제작되는 차량은 초경량에 더불어 아무리 못해도 800~900마력 이상은 나오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 차량들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차종은 1000마력을 넘는 출력을 가지고 있다. 
CCX가 탑기어에 출연했을 때, 
탑기어 트랙에서 스티그가 CCX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 
스티그는 다운포스에 문제가 있다며, 
리어 스포일러를 달고 차를 다시 몬다면 엄청난 기록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결국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탑기어 트랙에서 낸 기록은 역대 1등(!). 
한동안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중량에 비해 출력과 토크 및 가속력이 엄청나게 높은 탓에 
주행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높으며 
특히 CC시리즈의 경우 저속 안정성이나 런치 컨트롤에서는 나쁜 평가가 있기도 하다. 

때문에 코닉세그 특유의 감각에 익숙치 못한 드라이버가 몰 경우 
성능상으로 아래에 있는 엔트리급 슈퍼카들보다도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며, 
폴란드에서 열린 그란투리스모 이벤트에서 어느 베테랑 프로 드라이버가 
자신의 운전 실력만 믿고 CCR의 트랙션 컨트롤을 껐다가 
출발한 지 1분도 안 돼서 관중석을 들이박았던 사례도 있다.


비슷한 가격과 스펙인 부가티 베이론이 좀 무겁고 굼뜨지만 
누구나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슈퍼카를 지향했다면, 
코닉세그는 실용성이나 주행 난이도를 포기하고 오로지 주행 속도와 경량화, 
디자인에만 집중한 그야말로 하드코어 슈퍼카를 지향했다고 할수 있다. 
따라서 랩타임이 빠르고, 비실용적이고, 운전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빠르고 신나는 차를 좋아하는 "전통적인" 슈퍼카 팬들에게 
최고속도만 빠른 하마라는 인식이 퍼진 부가티 베이론보다 평가가 좋은 편.


생산라인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주문 후 2년 반에 달하던 기존의 대기시간을 확 줄인다고 하며,
차후 한국지사를 출범시켜 강남구에 살롱을 개점할 것이라 한다.
현재로서는 2019년 봄 출범하였다.
서비스센터도 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