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1.2T의 LS, LT와 1.35T의 LT, 프리미어, 
액티브, RS모델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또한 기본, 액티브, RS 트림 별로 외장과 내장 디자인에 차이가 존재한다.


전륜구동과 전륜 기반의 4WD 차량이며, 
전장은 4,411mm, 전폭은 1,808mm, 전고는 1,633mm~1,664mm이며, 휠베이스는 2,640mm, 
공차중량은 1,365kg~1,470kg이다. 
국내 사양은 전장이 4,425mm, 전폭이 1,810mm, 전고가 1,660mm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출시 전까지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던 셀토스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현재 판매중인 준중형 SUV 현대 투싼의 전장이 4,480mm, 휠베이스가 2,670mm로 비슷한 크기이다. 
소형 SUV로 분류되었을 뿐 동급에 비해 약간 작다고 생각되는 
준중형 SUV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크기 덕분에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진 소형~준중형 SUV라고 예상되기도 하였다.


본래 유선연결만 지원하여 불편하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출시 차량중 최초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 기능은 액티브 이상의 상위 트림에서 네비게이션 옵션으로 존재한다.

출시 1주일 만에 사전예약 6,000대를 돌파하여 조용한 돌풍을 보이고 있다. 
이는 셀토스가 1주일만에 3,000대 이상 계약된 것에 비해서도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더불어 지난 2016년 올 뉴 말리부의 출시 이후 4년만에 부평공장이 풀가동되고 있다.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트랙커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중국형의 경우에는 상해기차-GM의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플랫폼의 경우, 국제 사양과 같은 GM VSS-F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그로 인해 개발도상국 시장 전용 플랫폼인 GEM 플랫폼이 적용된 트랙커와는 다른 플랫폼이 적용된다.

국제 사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중국형의 전고는 1,653mm이다.

소형 SUV 시장의 피튀기는 경쟁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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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차량은 최근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이다.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쉐보레에서 판매하는 소형 SUV 차량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는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쉐보레 이쿼녹스의 간극을 잇는 소형 SUV로 
2019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한국에서는 2020년 1월 16일에 출시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2020년 초에 2021년형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GM VSS-F 플랫폼이 적용되었다고,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뜻은 '개척자, 선구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가격에 따르면 19,995~27,895달러 (약 2,380~3,320만원) 수준이며, 
국내의 경우 1.2리터 L 트림은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에 
시작가는 더 비쌀 가능성이 높았었다. 
그러나 현재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셀토스와 비슷하거나 몇십만원 차이로 비싼 정도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동호회 내에서는 옵션을 달지 않은 기본 상태로는 1,980만원대~2,800만원 선으로 
책정된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가격대가 제시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쉐보레 내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쟁 상대로 셀토스를 타깃으로 잡았다고 한다.


2020년 1월 16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보급형 트림인 LS는 1,995만원이고 최고 트림인 RS는 2,62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메인스트림의 가격대가 예상보다 낮은 편이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여기에 모든 옵션 사양까지 추가하면 3,332만원으로, 
풀옵션의 가성비는 매우 낮다고는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판매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납득 못할만한 가격은 아니다.

파워트레인은 에코텍 엔진 계통의 1.2T 3기통 가솔린 엔진+CVT 미션과 
말리부에 들어가는 1.35T 3기통 가솔린 엔진+CVT 미션이 탑재되었다. 
단, 1.35T 엔진에 4WD을 탑재하면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국제 사양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진다. 
미국 시장에서는 L, LS, LT, 액티브(ACTIV), RS 사양 5개로 판매되며, 
액티브와 RS 사양은 투톤 컬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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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의 출시 연기가 계속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당시만 해도 GV80의 출시는 2017년 말이나 2018년 초로 잡혀 있었다. 
하지만 차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어, 
2018년 3, 4분기 내 출시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으나, 연기되었다.


2019년에 접어들며 2019년 10월 경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있었으나, 
동년 여름에는 연말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래 2019년 11월 중하순 출시되는 것이 사실 상 확정적이었으나,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인증 문제로 인해 12월 19일로 연기되었단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2019년 12월 19일 역시도 출시가 무산되며 결국 2019년 연내 출시는 물 건너갔다. 
그 와중에 GV80 순정 20인치 휠만 먼저 모비스 대리점에 풀렸다.

일각에선 티저는 12월 19~23일 사이, 
출시가 2020년 1월 16일로 확정되었다고 전했지만, 
티저 공개는 2020년 1월 1일에 공개되었다. 
이에 대해 몇몇 동호회 카페에서는 1월 16일 출시가 확실하다고 떠들었다. 
GV80 광고에 의하면 1월 15일로 확정되었다.

이처럼 GV80 출시 행보가 파경을 맞은 것은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년 상반기부터 주력 모델들의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쏟아내는 가운데 GV80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출시 일정을 일부러 늦춘 데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기를 조절한다고 해도 
과도한 간보기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수 년간 출시가 거론될 때마다 
언론에서 GV80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지만, 
결국 출시 연기, 무산이 반복되며 GV80의 이미지 소모가 심각했다. 
GV80과 관련된 추측성, 루머성 기사는 넘쳐나지만 
실제 차는 볼 수 없었고, 
급기야는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 GV80 관련 기사에 
'GV80 페이스리프트 언제 하냐?', 
'GV80 풀체인지 언제 하냐?'는 뉘앙스의 비판, 풍자 댓글이 자주 나올 정도이다.

 

2019년 11월 말에는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찍힌 것이 
거의 확실한 완전한 형태의 실차 이미지가 공개되며 
GV80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신비감은 완전히 사라졌고,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디자인에 대한 품평이 오갈 정도가 되었다. 


GV80을 기다리는 예비 소비자 입장에선 짧으면 3개월, 
길게는 수 년을 기다려온 터라, 
반복되는 출시 연기에 피로감을 이기지 못하고 
대체 모델을 구입한 사례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GV80 출시의 연기는 G80 풀체인지 출시의 연기로 이어지는 만큼, 
제네시스의 향후 라인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게다가 위에 나와있는 GV80의 가격, 옵션 문제로 
겹치는지라 인터넷 상에선 언론인들, 누리꾼들 사이엔 호불호가 단단히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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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옵션중에 동일 세그먼트 세단인 G80에도 들어가는 
후석 모니터 옵션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는 SUV 특성상 세단에 비해 관용, 의전차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과 추후 출시할 제네시스의 풀 사이즈 SUV인 GV90를 위한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가격표는 GV80 출시일에 맞춰서 공개했는데 
GV80 3.0 디젤 가격대는 6,580만원부터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8,970만원이다. 
다만 선택 품목으로 빠져버린 옵션이 꽤 많은편인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후륜구동 기반 SUV이면서 AWD를 옵션으로 빼버려, 
이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시작가격이 7천만원 언저리가 되는 점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 
AWD의 옵션가도 350만원으로, 
패키지로 들어가는 e-LSD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옵션가 자체가 비싸다. 
다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같은 체급의 SUV인 벤츠 GLE의 가격이 
9,130만원~1억 1,200만원, BMW X5의 가격은 1억 20만원~1억 4,600만원, 
볼보 XC90의 가격이 8,030만원~1억 3,68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가격이 8,600만원~1억 1,740만원,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이 1억 320만원~1억 6,710만원, 
렉서스 RX의 가격이 7,760만원~8,740만원, 
아우디 Q7의 시작 가격이 7,990만원으로 
타 모델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대인것은 사실이다. 


추가적으로 GV80에 모든 옵션을 다 넣고 사는 소비자도 거의 없을 뿐더러 
해당 수입 차량들 역시 인디오더로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대가 더 올라가는점을 감안하면 무작정 가격대가 비싸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러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2020년 1월 15일 계약 첫날 
15,000여대가 계약되어 첫날 기준으로 그랜저 IG 다음으로 많이 계약되었다. 
또한 출시일 다음날 추가로 약 7000대가 계약되어 
영업일 기준 이틀만에 22,000대를 돌파했다. 
셋째날에 계약시 차는 올해 말쯤 되어야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팰리세이드와 같이 출고 적체에 시달릴 확률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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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전방 카메라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노면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며(단, LED 헤드램프는 2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1~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 14.5인치 일반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제네시스 카 페이, HDA 등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카 페이는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는데,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액티
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그리고 앞좌석 시트는 동시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2열 6way 전동 시트가 들어가며, 
3열 전동 접이 시트가 탑재된다. 
또 4단 공기청정기도 들어간다.


G90을 뺨칠 정도로 새로운 옵션과 편의 사양,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대략적인 사양은 세계 최초의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며 
5인승(2+3 배열)과 7인승(2+3+2 배열)으로 나온다고 한다. 
휠 크기는 19, 20, 22인치로, 
현대기아차그룹 최초의 20인치를 초과하는 휠을 단 양산차인 것이다.
경량화도 많이 되었다.
또,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동차에서 HDA II가 최초로 적용된다. 

추가적인 옵션으로 2열 전동식 커튼, 사이드 스텝, 
G70에도 선보였던 12.3인치 3D 계기판이 들어가며 
넥쏘에도 들어간 원격주차도 탑재된다. 
(GV80은 직각 원격 스마트 주차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 도어 클로징, 4채널 블랙박스가 탑재된다고 한다. 
전방 블랙박스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와이파이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CT 기능이 대거 확장된다.


포르쉐처럼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인디오더 방식으로 주문을 받는다. 
순서는 엔진, 구동계 선택→5/7인승 선택→외장 컬러 선택(유광 8종, 무광 3종)
→19/20/22인치 타이어 선택→인테리어 디자인 선택→개별, 패키지 옵션 선택으로 이어진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탑재이거나 
(운전석 메모리 시트, HDA, ACC, LKAS, 통풍시트, 열선핸들,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다른 옵션과 묶어서 판매되는 형식으로 
(인텔리전트 하이빔+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뷰+자동주차+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렉시콘스피커+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등) 
진짜 순수하게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휠 디자인, 바디 컬러, 
HUD, 파노라마 썬루프 정도에 불과하다. 
엄밀히 따지면 '진짜' 포르쉐식 인디오더와 기존 현대차의 트림단위 묶음 판매 방식을 
적당히 절충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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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세단 차량들(G70, G80, G90)은 
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제네시스 SUV 차량들(GV70, GV80)은 현대자동차의 SUV 전문 생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 생산 통계에 의하면, 
GV80은 11월 77대가 생산되었으며, 
3.0L 디젤 차량뿐 아니라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차량이 생산되었다.

출시는 1월 중순에 하나 본격적인 생산은 1월 말부터 진행하고 
2월 중하순부터 인도한다고 한다. 
일명 풀옵션 사양 차량 소량을 예비 제작하긴 했으나 
인증 문제 때 엔진 형식 변경이 있어 시장에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


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다. 
일단 3.0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출시했다.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을 것이라 한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달리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가 사용되며 
수위 트림의 내장재는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가 채용된다고 한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디자인큐가 적용된 G90의 예를 보았을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에센시아(전기 슈퍼카 컨셉카)에 적용된 사이드 휀더 턴시그널도 적용되었다. 

다만, 헤드램프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같이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이 외의 캐릭터 라인, 사이드 디자인, 테일램프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자동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돼서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2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되고 필기체도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고 한다.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또 음성 인식으로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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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SUV 라인업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다. 
또한 GV90이 당장 예정되어 있지 않은 만큼 
현재 제네시스 SUV 라인업 중 플래그쉽의 역할도 담당한다.


1세대 (JX1, 2020.1.15~현재)

3세대 G80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세타3 2.5T 엔진, V6 람다3 3.5T 엔진, I6 R 3.0L 엔진으로 출시된다. 
앞 엔진 후륜구동에 오픈 디퍼렌셜이 기본이고 
4WD와 벨로스터 N에 먼저 들어간 e-LSD를 옵션으로 한다.


또한 국산 최초의 자체개발 모노코크 후륜구동 SUV이기도 하다.

사전 공개된 컨셉카 디자인이나 
현재까지 나온 테스트카 스파이샷 등의 정보를 종합해서 보면 
차체와 차고가 SUV치고 상당히 낮으며 
전체적인 형상도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의 형상을 많이 채택했다. 

특히나 루프라인이 상당히 낮고 경사져 있는 점이, 
BMW X6 같은 본격적인 쿠페형 SUV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재규어 F-페이스처럼 스포티한 면이 돋보인다. 
다만 그 만큼 뒷좌석 공간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이 있었으며 같은 
그룹내의 준대형 전륜구동 기반 SUV인 팰리세이드와 달리 
후륜구동 기반인 점도 겹쳐서, 
아무래도 실내 거주성 자체는 떨어진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35mm 짧은 반면 
휠베이스는 55mm나 길다.
대신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3.0L 디젤, 3.5L 가솔린 터보 3종으로 출시된다. 
가령 3.5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제로백이 5초대인 만큼 국산 SUV 중에는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은 따로 없으며 출시일은 대략 2019년 11월 말로 예정되었으나 
차량 품질 점검과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인증 문제, 
신차 출시 일정이 꼬여버린 관계로 출시가 2020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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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화물 차량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번호판은 80~97의 화물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며, 세금이 싸다. 
다만, 화물 차량이라서 1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험료도 승용보다 비싸고, 
편도 3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은 주행할 수 없다.
이 때문에 312마력이 의미가 없어졌다.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다. 
쉐보레가 당초 예상한 양 보다 훨씬 많이 계약 되어서 경영진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9년 10월 28일 출고를 시작하였다. 
1호차 고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유명한 코미디언 윤택이다.


모트라인에서는 휘발유 차량이 들어온 내용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
위에서 서술 하였듯이 디젤 모델이 국내 출시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가솔린 엔진이 들어왔다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자료를 찾아보니 현재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미션은 현재 미국에서 소송이 걸려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모트라인 도심 주행 리뷰에서도 떨림과 변속 충격등이 확인이 되었고
미국에서 소송이 걸려서 더이상 판매를 할 수 없자
이를 떨어내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팔고 있다는 추정이다.

상당히 그럴싸 하다. 
갑자기 픽업트럭을 들여오고 
우리나라 실정과는 잘 맞지 않는 가솔린 엔진이라는것에 모두가 의아했다. 

마이스토 파워 레이서 시리즈로 ZR2 사양이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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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수입되어 출시된다면,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하게 된다. 
다만 상술한 이유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확률이 높다. 
포드 레인저가 국내에 출시 되더라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판은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장은 5,402mm, 높이는 1,833mm, 전폭은 1,948mm, 휠베이스는 3,263mm이다.

시작가격은 예상을 뒤엎고 3,855만원~4,26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출시 이후 미디어나 시장의 반응은 말그대로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정통 픽업트럭이 가진 장점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존 국내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평가의 핵심적인 사항은 우선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뛰어나고 강력한 엔진 성능과 프레임 바디, 
판스프링과 디퍼렌셜 록킹 등에 기반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이지 리프트 & 로워 테일게이트, 
리어슬라이딩 윈도우 등 오랜 전통이 우러난 편의 장치 등 
국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국 정통 픽업 트럭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 뿐만이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3600cc, 312마력을 뿜어내는 
가솔린 V6엔진에 기반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한 주행감에 대해서도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나 칸이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용 위주로 쓰였다면 
콜로라도는 업무용은 물론 캠핑, 서핑, 사냥과 요트 등 
늘어나고 있는 레져활동에 최적화된 화물 운반과 트레일러링 등 
기능을 갖춤으로써 레져용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픽업트럭이라는 다소 생소한 차량 형태를 넘어 
기존의 SUV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빈약한 옵션이나 실내 재질의 고급감 부족 등 
여러모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동떨어진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있다. 
픽업트럭은 본래 실용성을 우선해 제작되는 차종이긴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과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은 분명 차이가 있고, 
이를 생각하지 않고 미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차를 
일체의 현지화 없이 그대로 들여온 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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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종은 쉐보레에서 국내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이다.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한 단계 상급 차종으로는 쉐보레 실버라도가 있다. 
국내에선 2019년 8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중이다.


쉐보레 풀사이즈 SUV들과 쉐보레 픽업트럭에 종종 탑재되는 
Eaton사의 G80 AD 락커가 장착된게 특징이다.

2세대 (2012~현재)
한국에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트래버스도 이후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모델은 4기통 DURAMAX 2.8L 디젤로 
181마력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51.0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출시 될 줄 알았으나,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출시가 확실시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SUV의 가솔린 엔진 비중이 낮은 편이고, 
더군다나 대배기량 엔진 장착으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콜로라도가 출시되어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내리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기는 하나, 
쉐보레가 2.7/3.0급의 개선형 듀라맥스 엔진을 
실버라도와 같은 픽업 라인업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중인 만큼, 
향후 디젤 모델의 국내 투입 여지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모터쇼에서 직원의 말에 따르면 
시작가는 4천 초반대가 제일 유력하다고 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 돈이면 풀 옵션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콜로라도가 한국 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있는 이유가 큰 차체와 제법 준수한 옵션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인데, 
모터쇼에서 보인 콜로라도 기본형은 옵션이 부족하면서도 
가격은 더 비싸 여러모로 메리트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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