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LX2, 2018. 12. 11.~현재)
2018년 11월 28일(한국시간 11월 29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 발표회가 열렸는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불참하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준대형 SUV의 포지션으로 텔루라이드와 동일하게 LF 쏘나타의 N2 플랫폼을 공유하며,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해서 불렀지만 
팰리세이드로 확정됐다.


실내는 언뜻 보면 G90, 넥쏘, 싼타페 TM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버튼식 자동변속기, 10.25인치의 넓은 내비게이션, 
넓은 실내 공간이 적용되어 있고 HUD도 앞 유리 직접 투영 방식을 사용하며, 
싼타페 TM(7.4인치)보다 더 큰 9.7인치 HUD가 들어간다. 
실내는 7인승(2+2+3 배열)/8인승(2+3+3 배열)으로 나뉜다.
그리고 국산 SUV 최초로 2열 통풍시트가 제공된다.
그리고 혼다 오딧세이에도 들어갔던 후석 대화 모드도 들어간다. 
K9에도 들어갔던 차로 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곡선의 차로에서 자동으로 감속된다.

코나와 싼타페에 이어 이 차량도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코나 초대형이라는 별명이 있다.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일반(오토)과 모래(샌드), 진흙길(머드) 등이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이며
지형대응 모드로도 불리는 기술이다. 
시스탬은 지프의 '셀렉-터레인',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 등이 대표적이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해 험로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터레인 컨트롤'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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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세대 후기형의 바이퍼를 판매했던 적이 있다. 
2004년 3월부터 2007년까지 총 5대만 온라인 경매 형태로 한정 판매하였으며, 
이 중 2대는 2007년에 팔렸다고 한다. 
허나, 구형 모델 주제에 경매 시작가가 무려 1억 2천 5백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5대 중 3대만 팔렸고 
나머지 2대는 일본에 역수출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의 1세대 바이퍼는 이미 누적 생산량이 17,000대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그 해에 생산된 GTS 쿠페 759대만을 가지고, 
바이퍼가 지금까지 팔렸던 총 생산 댓수인 것 마냥 한정 생산 드립을 쳐서 
비웃음까지 사게 된것은 덤이다. 
한번 더 강조하자면 그나마 저 759대에서 로드스터 모델의 판매량은 더해지지 않았다!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개념 없는 가격 정책과 언플 덕분에 
이후로는 수입되지 않았고, 
국내에 존재하는 바이퍼의 대부분은 그레이 임포트 차량이나 수입이삿짐차량으로 가져온 차들이 
대다수를 이루게 되었다.


차의 측면 디자인 모티브는 TVR에서 가져온 측면 공기 배출구가 눈에 띈다. 
그리고 당시 플리머스의 형제, 
그것도 한동안은 단지 그릴과 이름만 다르던 브랜드였던 닷지에게 
개성을 불어다넣기 시작한 계기 중 하나로, 
뱃지 엔지니어링 라인인 네온과 스트라투스, 캐러밴, 램으로 시작하는 새 DNA가 담긴 
트럭 라인업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1990년대 닷지 차종에게 
바이퍼의 영향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플리머스 역시 프라울러를 시작으로 PT 크루저 같은 차들을 통해 
캐릭터를 부여할 계획이 있었으나, 다임러크라이슬러 시기에 무산, 브랜드 자체가 없어졌다.

참고로 1세대 바이퍼는 크라이슬러가 지원하는 1995년작 드라마 
"Viper"에서 주연 차량을 맡기도 했다. 
바이퍼 뿐만 아니라 극중 등장하는 차량들도 크라이슬러의 모든 양산차, 컨셉트카, 
심지어는 주행 시험용 프로토타입까지 다수 등장한다.


독사의 눈빛 처럼 날카로운 프론트 라이트에 곡선디자인의 본넷의 조화가 
마치 독사의 머리를 연상케 한다.

인도인을 오른쪽으로의 주인공이다. 
정확히는 GT1 클래스에 출전했던 GTS-R이 그 짤방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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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당대 쐐기형 슈퍼카처럼 후방시야 확보 불량 문제로 불만이 많았고, 
불과 1년만에 유리창이 일체형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덕분에 자동차 경매에서는 이 스플릿 윈도우가 적용된 모델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


C1 콜벳과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C1 콜벳이 2인승 GT카였다면, 
C2 콜벳은 미국식 스포츠카라고 볼 수 있겠다. 
그에 걸맞게 빅 블록 V8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출시했다. 
1967년식 L88 모델의 경우에는 무려 540마력이라는 깡패같은 출력을 자랑한다. 
차체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로 제작되었고, 4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콜벳의 디자인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2세대부터 시작된 독립식 서스펜션+리프 스프링이라는 독특한 현가장치와 
콜벳의 전통인 팝업 헤드 램프, 
스팅레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도 했다. 
그러나 고작 5년간만 생산되어서 가장 단명한 콜벳이기도 하다.


미국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이 1967년식 327 컨버터블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아버지가 결혼 기념 선물로, 즉 새 차로 사 줬다고 한다. 
2016년 당시에도 49년이나 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외양은 물론, 
주행에도 아무 무리가 없을 만큼 아주 잘 관리된 상태의 차량이다. 
판매된다면 10만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정도의 우수한 차량이다.

3세대 (C3, 1968~1982)
3세대 C3은 '마코 샤크' 란 별명으로 불리며 
1968~1982년까지 무려 14년이나 생산되었다. 
C2 콜벳의 상당 부분을 공유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C2보다 더 볼륨감 있고 스포티하며, 
더 스포츠카라는 인상을 준다.


전기형('68~'72년식)과 중기형('73~77년식),후기형('78~'82년식)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1970년대에 미국에 새로 등장한 안전 규정들 때문에 디자인을 크게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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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뱃은 첫해만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1954년부터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이 때부터 차체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1953년에는 폴로 화이트 색상만 생산되었지만, 
1954년에 페넌트 블루, 스포츠맨 레드, 블랙,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추가되었다. 
그중 폴로 화이트가 가장 많았고 블랙은 겨우 4대뿐이였다.


돌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헤드램프 앞에 철망이 달려 있다. 
하지만 잘 닦인 도로에서는 그저 장식에 불과했다.

그리고 같은 1세대 콜벳이라고 해도 매해 부분 변경이 잦았고, 
1958년에는 대대적인 리스타일링을 거치면서 1958년 이전 모델과 이후 모델의 외형이 판이하게 다르다.

C1 콜벳은 현역 당시 70,000대 이상 판매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는 고작 250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1953년식 초창기 콜벳은 출시 당시에도 고작 300대밖에 생산이 안 되었으며 
이는 현 세대의 하이퍼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맥라렌 P1 등의 생산량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연식마저도 이제 60년이 넘어가서 굉장히 오래되었으니 
중고가는 말할 것도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한, 1955년식 역시 총 700대밖에 생산이 되지 않았다.


톱 모델 켄달 제너가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구입한 차량이다. 
차량 가격은 2017년 기준 약 10만 달러.(1956~57년식)

드라마 루시퍼(드라마) 의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루시퍼)가 작중에서 타고 다니는 차다.(1962년식)


2세대 (C2, 1963~1967)
코드네임 C2로 불리는 2세대 '스팅레이'가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을 채택한 1963년형 'Split Window'는 
그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한다. 


당시로썬 엄청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기도 했고. 
허나, 디자인 과정에서 후방 시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운전 자세가 엄청나게 안 나온다. 
디자인은 1959년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에서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재규어 E-타입, D타입, 쉐보레 콜베어 등의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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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TBA)

중국 등지의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미국 시장에서는 전기차 모델인 셀레스틱이 대신하여 기함 역할을 맡는다.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선 판매가 진행되지 않으며, 
중국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2년 초부터 테스트 뮬이 여러 번 목격되었고 2022년 11월 18일 외관 디자인이 유출되었으며, 
현 캐딜락 차량들의 패밀리룩을 따라간다.


크기는 1세대와 비교하면 전장 38mm, 전폭 10mm씩 소폭 커지고 
전고는 12mm 낮아졌으나, 휠베이스는 동일하다. 
1세대에 들어간 오메가 플랫폼은 약간의 개량을 거쳐 그대로 사용되며, 
파워트레인도 동일하게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브랜드 내 다른 차량에 적용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내엔 리릭과 유사한 스타일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오토뷰 김기태 PD의 시승기에 의하면 꽤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겨줬다. 
일단 내부 디자인이 인체공학적이지 못하고, 
위에서 자랑한 룸미러는 난반사에 너무 취약하며, 
나이트 비전 카메라는 자주 먹통이 되고, 
모니터와 차량 도어가 진동하는게 보일 정도 였다. 
결정적으로 고급차다운 부드러운 승차감이 없다고 한다. 
ATS에 들어간 것과 똑같은 MRC가 들어갔는데, 
문제는 차량의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서스펜션들이 노면을 잘 지지하는것도 아니라고 한다. 
심지어 '캐딜락 CT6 플래티넘 모델을 사느니 차라리 제네시스 EQ900 세단을 사라'라는 
마무리까지 했으나 그후 테스트카로 밝혀지면서 전체적인 평점이 올라갔다. 


그 후 데스크뷰 3회에서 CT6 플래티넘 모델 중 2016년형의 나쁜 승차감과 
진동이 심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한국GM은 타사와 달리 시승차 컨디션에 대한 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기름이 완전 제로 수준인 차가 시승차로 나오거나 
세차도 되지 않은 차를 시승차로 내보내던가 
악취가 심하고 엔진에 문제가 있던 차를 시승차로 보내던가 
총 주행거리가 100km 정도밖에 안된 길들여지지 않은 차를 시승차로 내보냈다고 한다. 
CT6 V6 3.6 플래티넘 모델의 초기 시승차는 초기에 한국GM 측에서 시험주행하던 차량이었는데, 
총 주행 거리는 채 3,000km가 되지 않았지만 
시험 주행 차량의 테스트 특성상 상당히 가혹한 조건으로 시험하기에 
정상이 아닌 수준이 된다고 한다. 
그로 인해 상당히 상태가 안 좋은 상태였는데, 
각종 상태가 좋지 못한 모습을 곧이곧대로 시승기에 내보내자 
그에 화가 난 캐딜락 시승 담당 직원이 한동안 그들에게 시승차를 내주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 후 직원이 바뀌면서 사과를 받고 다시 시승차를 받아서 촬영하게 된 차량들이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 ATS와 CTS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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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레이블은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특별한 인테리어 컬러, 
휠과 6인승 시트, 뒷좌석 편의사양 등으로 차별점을 둔 고급 사양으로, 
현재 링컨 차종들의 가장 높은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한편으로 대기 수요도 상당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식 출시 전에 출고받아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공장의 생산라인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서 
2020년은 물량이 상당히 부족했고 
2021년에도 미국에서의 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라 
물량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할인 한푼없이 대기를 해야한다.


1세대의 경우 2003년 3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04년부터 판매되었다. 
당시 에비에이터는 럭셔리 마케팅을 펼쳤는데, 
신차 발표회에서 캘러웨이의 골프 의상을 착용한 모델을 등장시켜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링컨 에비에이터의 특성과 
고급스러운 차량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타운카, MKX처럼 북미 사양의 방향지시등이 빨간색이라서 
범퍼에 주황색 램프를 별도로 추가 장착했다.

또한 타운카, LS와 더불어 3년, 6만㎞까지 무상점검과 소모성 부품을 제공하는 
'링컨 프리미어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도 적용하였다. 
2000년대 초 같은 배기량의 유럽산 SUV들이 1억 이상의 가격으로 나온 것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 출시된 편이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수입이 중단된 후에는 아랫급의 MKX가 2007년에 수입되었다.


2세대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에비에이터는 한국 시장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원래는 3월 초에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면서 미디어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0년 4월 21일에야 405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달린 리저브, 
블랙 레이블 2가지 모델로 공식 출시하였다. 
V6 3.0 가솔린 트윈터보의 복합연비는 8.1km/L. 
각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리저브 8,320만 원, 블랙 레이블 9,3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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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U611, 2019~현재)
2018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프로토타입이, 동년 11월 28일 LA 모터쇼에서 양산형을 공개했으며, 
2019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1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노틸러스와 네비게이터 사이에 포지셔닝한 SUV로, 
성격이 다른 MKT의 후속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MKT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후속 없이 단종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와 공유하는 후륜구동 기반 4륜구동 CD6 플랫폼을 공유하되, 
전륜 더블 위시본/에어 서스펜션으로 익스플로러와 차별화를 두었다. 
파워트레인은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리저브/블랙 레이블) 및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플러그인 하이브리드(그랜드 투어링/블랙 레이블) 엔진을 탑재하여 
버튼 타입의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링컨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종이다.


기술적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연관은 있어도 디자인은 과거처럼 뱃지 엔지니어링 형태가 아닌 
링컨 고유의 최신 디자인로, 컨티넨탈, 네비게이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고, 
경쟁 차량들에 비해 보수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교통 혼잡 경보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리버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후진 시 물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전체적으로 해외 리뷰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며, 
29개 스피커가 탑재된 레벨 사운드 시스템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피커를 평가하는 수많은 자동차 매체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선 모터그래프에서 진행한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커 비교 테스트에서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꺾고 최고의 사운드로 평가받았다. 
가격이나 외장과 내장디자인, 품질같은 만듦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북미 올해의 차에서 유력후보로 선전했지만,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되는 바람에 후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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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차체는 포드 익스페디션과 공유하나 전면부와 테일램프는 전용 부품을 사용해 
익스페디션과 디자인적으로 크게 차별화했으며, 
휠과 루프랙 등 일부 부품도 익스페디션과는 다른 것이 쓰였다. 
실내 역시 대시보드 등 많은 부분을 익스페디션과 공유하되, 
시트는 전용으로 디자인된 것을 장착했다. 
시트는 2열까지 버킷 형태가 적용되었고, 
마이너스 옵션으로 벤치시트를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고급차 이미지에 걸맞게 차음 소재와 고급 카펫을 적용하는 등 
익스페디션에 비해 소음 감소에 더 신경을 썼고, 
익스페디션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엔진은 V8 5.4L 트라이톤(Triton) SOHC 가솔린이, 
변속기는 4단 4R100형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1999년에는 V8 5.4L 인테크(InTech) DOHC 가솔린이 기존의 SOHC 엔진을 대체했고, 
옵션으로 제공하던 17인치 알로이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2000년에는 펜더에 있던 안테나를 글라스 안테나로 대체시켰고, 
내비게이션, 사이드 에어백, 열선 및 통풍시트, 후방 센서를 옵션 장비로 추가했다. 
2001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링컨 엠블럼을 기존의 빨간 바탕에서 검은 바탕으로 교체하고, 
테일게이트에 붙은 LINCOLN과 NAVIGATOR 뱃지의 위치를 서로 바꾸었으며, 
VHS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추가했다. 
2002년 3월까지 생산되었고, 이후에 나온 2세대로 대체되었다.


성격 안좋은 경주마 전담 기수로 유명한 이케조에 켄이치의 차가 1세대 네비게이터이다.

2세대 (U228, 2002~2006)
2세대는 2002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2003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전처럼 익스페디션과 같은 플랫폼을 썼고, 
엔진도 V8 5.4L 트라이톤 SOHC와 인테크 DOHC 등 
1세대의 것을 그대로 썼으며, 앞문과 루프 패널도 1세대와 호환되었다.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고, 
헤드램프도 4등식이 적용되었다. 
특히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와 계기판이 새로 디자인되어 익스페디션과 공유하지 않았고, 
대시보드에 아날로그 시계를 장착한 것이 특징 중 하나였다. 
뒷좌석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DVD 형태로 업그레이드되었고, 
파워 폴딩 3열 시트와 파워 테일게이트 등의 편의장비도 제공되었다. 
또한 최상위 트림에는 HI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휠은 18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되었고, 크롬도금 휠을 옵션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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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라는 모델도 출시했는데 
말이 하이브리드이지 4.4리터의 V8 터보차져에 480마력, 79.8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는 괴물이다. 
그리고 보조전력용인 전기모터만 2개다. 
연비는 12km/L라서 뭐가 하이브리드냐고 하는데 
이 정도면 현재로서는 그런대로 양반이다. 
경쟁모델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10km/L이다. 
그리고 쉐보레 서버번은 하이브리드 공식 연비가 대략 7km/L 수준이다.

2세대 (F16, 2014~2019)


출시되면서 BMW의 고성능부서인 M의 맛을 담은 트림(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추가되었는데, 
디젤엔진인데도 터보차저를 3개나 달아 381마력이라는 괴력을 뿜어낸다. 
이게 왜 괴력이냐면 똑같은 3리터 디젤엔진을 쓰는 타사 차량 중 
300마력 넘는 차는 진짜 거의 없다. 
2.5톤이라는 거구를 단 5.2초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올리고, 
최고속도는 260에 제한되어있다. 
가격은 40d와 3천만원차이인 1억 4160만원이지만, 
성능뿐만 아니라 옵션 등 다양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수긍할 만한 가격차이이다. 
ECU 튜닝을 거치면 400마력은 가볍게 뽑아낸다고 한다.


3세대 (G06, 2019~현재)

BMW X5가 4세대로 풀체인지됨에 따라 X6도 3세대로 풀체인지되어 
2019년 7월에 공개되었다. 
앞면과 뒷면은 X4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대한민국에도 2019년 말에 출시되었으며, 
트림은 30d와 M50d, 이 두가지로 나왔다. 
각종 악세서리로 무장한 퍼스트 에디션도 국내출시되었지만 
완판되어 지금은 돈 있어도 구매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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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인
E32때에는 L7이 없었고 대신 750iL 모델 중에 뒷좌석이 3인승이 아닌 2인승에 가운데 
콘솔에 냉장고가 있고 뒷좌석 리클라이닝 전동시트와 버니어 테이블과 
좌우독립 공조시스템을 갖춘 럭셔리 트림인 하이라인이 있었다. 
워낙 옵션이 많았고 이당시 전자기기들은 효율이 나빠 소비전력이 높았기 때문에 
이들을 구동하기 위한 보조 발전기가 하나 더 달려있었고 
배터리도 두개다. 
국내에 적어도 한 대 있다.


골드피쉬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E32 차체를 베이스로 6651cc V16 엔진이 탑재된 
일명 Goldfish금붕어라는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 
워낙에 엔진이 거대한 나머지 라디에이터를 탑재할 공간이 없어 
트렁크에 라디에이터를 탑재하고 측면에 마치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연상시키는 공기흡입구를 냈다. 
그렇지만 자사의 5.6L S70 엔진이 380마력이 나온데 비해 
그닥 나을게 없는 400마력의 출력때문에 그냥 실험용 차량으로만 남게 되었다.


3세대 (E38, 1994~2001)

1994년에 출시된 E38은 이전보다 깔끔해지면서도 내부는 호화로워졌으며, 차체도 길어졌다. 
또한 이전까지 핸드브레이크형이던 주차브레이크가 이 때부터 페달식(풋 브레이크형)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직렬 6기통 728, 8기통 735, 740(V8 전기형은 4.0L, 후기형은 4.4L) 모델과 
326마력 V12 750(V12 5.4L SOHC) 모델이 있었다. 
변속기는 모두 5단 자동이었으며 후기형의 경우 기어노브에 스탭트로닉이 채용되었다. 
735까지는 수동변속기가 존재하였으며, 이런 모델은 트랜스포터 1에 등장하기도 했다. 
1999년에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가 조금 바뀌는 F/L이 되었다. 
센터페시아도 차이가 조금씩 있었는데, 
728 및 94~95년형 모델은 오디오만, 96~00년형 모델은 6인치 온보드, 
2001년형 인디비쥬얼 모델은 10인치의 온보드를 장착하였다. 
해외에서는 내비게이션도 되었으나 한국 수입 차량은 지원되지 않았다.


요즈음에는 중고가격 대비 차 상태가 짱짱한 차량들이 많이 나와서 
이 차량을 리스토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327,000대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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