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포르쉐 라인업과 비슷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갈비뼈처럼 기능 버튼들이 배열돼 있으나 몇몇 스위치를 제외하면 모두 터치 버튼으로 바뀌었으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포츠 버튼이 있으나 
선택 시 현행 911.2, 718처럼 핸들에 로터리 스위치로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생긴다. 


계기판은 가운데 RPM 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으며 
센터페시아 가운데 신형 PCM은 12 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액정 사이즈가 더 커졌다. 
또한, 포르쉐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이 PDCC Sport라고 해서 
옵션이 아닌 기본장착으로 변경 되었다. 
포르쉐 사이트 내에서 PDCC Sport를 설명하는 사진이 에어 서스펜션 사진으로 돼있어 
에어 서스펜션 일체형으로 변경된 줄 알았으나 
기존과 같이 스테빌라이져에 장착 돼 있으며 기존과 다른점은 
과거 PDCC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으나 현재는 48V의 전기를 사용한 
엑츄에이터가 움직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포르쉐 코리아가 올려 놓은 파나메라 4 2세대의 기본 가격은 1억 3,750만 원, 
4S가 1억 7,280만 원, 4 E-하이브리드가 1억 5,980만 원, 터보가 2억 4,750만 원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끝판왕인 터보 S 하이브리드가 발매된다고 한다.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8kg.m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2초


참고로 2세대 파나메라는 기본형을 제외하면 모두 AWD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륜구동 선택은 불가능하다. 
스포츠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파나메라 자체가 세단이라는 확고한 틀을 정하고 내놓은지라 
후륜구동 특유의 즐거운 운전감보다 안정성에 약간의 타협을 한 듯하다.
게다가 기본형을 제외하고 AWD를 전 모델에 채용함에 따라, 
동급모델 어느 그레이드와 비교해도 발진가속력 하나만큼은 동급 최강의 수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AWD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후륜구동 모델들의 뒷타이어 보다도 
더 광폭이 적용되어 있어서 실측 발진 가속력 역시도 라이벌들을 크게 압도하는 수준. 
단, 트랙션을 제외하면 자동차의 가속력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마력당 무게비에 의해 결정나기 때문에 라이벌들도 휠스핀이 일어나지 않을 
대략 60km/h 이상의 속도부터는 발진가속력이 뒤쳐지던 라이벌들도 
파나메라와 별달리 차이가 없는 추월 가속력을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AWD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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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부 언론 기사에선 전자식 4WD 모델의 출시를 언급했다. 
환경부 인증에선 4WD 모델이 없어 실제 출시될지는 의문인 상태였으나 
3월 9일에 뒤늦게 3.5L 가솔린 AWD 인증이 확인되었다. 
3.5L 가솔린에만 AWD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1년 2월 17일, K8의 외장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K8은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부 그릴은 '프레임리스'로 미래적인 인상을 주며, 
상당히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그릴 내부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았고,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하였다. 
측면부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채택하여 
젊고 스포티하며, 후면부는 신형 K5의 '심장 박동' 그래픽을 닮은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준대형 라인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 K8은 기존과 달리 전반적으로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테일들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K8은 기존보다 더 쿠페형 스타일에 가까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커뮤니티 반응으로는 포드 퓨전/몬데오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반면 실내의 경우 우드트림을 적극 활용해 중후하고 무게감있는 인상을 준다. 
또한,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으며, 
직관적인 디자인의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다만 전작에 적용됐던 양문형 센터콘솔은 삭제됐다.


본래 앞좌석 헤드레스트 뒷부분은 혹시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부딪혀도 덜 다치도록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는 재질로 마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K8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는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오토의 장진택 기자는, 
예전에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가 아니었기에 
뒷좌석 탑승객이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충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했으나, 
현재는 뒷좌석에도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앞좌석 헤드레스트 뒷부분을 다소 딱딱한 재질로 마감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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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신형 K5인 코드명 DL3이다.

2018년 3월, JF K5의 후속으로 기획된 모델이 2세대 K5(JF)의 판매 부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2019년 말에 조기 풀체인지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더 뉴 K5가 월 평균 4000대도 팔지 못하는 등을 이유로 
2019년 12월에 조기 출시가 확정되었다. 
양산은 11월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코드네임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방식을 따라 DL3로 결정되었다.


이는 매우 이른 시기에 해당한다. 
보통 현대기아차의 중형차급은 5년 정도 간격으로 풀체인지가 이루어지므로 
3세대 K5는 일반적인 주기라면 빨라도 2020년 중순에서 말쯤에 나왔을 것이다. 
완전 변경 모델 출시 4년 만에, 
그것도 페이스리프트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서 풀체인지를 하기에는 매우 이른 시기이다.

원래 쏘나타와 K5의 풀체인지 시기는 1년이 넘는 차이가 있었다. 
이를 어느 정도 좁히기 위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세대 K5는 4륜구동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한동안 4WD은 소문만 무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이미 전륜 기반 4륜, 후륜 기반 4륜, e-4WD(향후 적용예정) 
모두를 개발했기 때문에 이것들을 활용한 상용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차그룹의 e-4WD는 현대위아식과 현대모비스식으로 나뉘는데, 
위아식은 후륜 디퍼렌셜에 전동모터를 장착해서 구동하는 시스템이고 
모비스는 각 바퀴마다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인휠 전동 모터를 적용한 시스템이다. 
특히 모비스에서는 TAM EV 차종에 시험한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었기에 
향후 상용화되어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모비스의 방식은 별도의 추진축, 후륜 디퍼렌셜, 드라이브 샤프트가 필요없어 
기존의 전륜 설계에 큰 수정을 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동모터는 12V용이 아닌 향후 상용화될 48V 배터리 시스템이나 
현재 적용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용 고전압 시스템에 적합하다. 

전륜 승용차량 중에서 4륜구동을 적용한 모델은 대표적으로 포드 퓨전 스포츠와 뷰익 리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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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옵션중에 동일 세그먼트 세단인 G80에도 들어가는 
후석 모니터 옵션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는 SUV 특성상 세단에 비해 관용, 의전차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과 
추후 출시할 제네시스의 풀 사이즈 SUV인 GV90를 위한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의 또 한가지 단적인 예로, GV80의 풀옵션도 후석 암레스트에 버튼하나 없다.


출고가는 GV80 출시일에 맞춰서 공개했는데 
가장 하위 트림인 GV80 2.5T 모델은 6,037만원부터, 
3.5T 모델에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9,241만원이다. 
다만 선택 품목으로 빠져버린 옵션이 꽤 많은편인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후륜구동 기반 SUV이면서 AWD를 옵션으로 빼버려, 
이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시작가격이 7천만원 언저리가 되는 점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 
AWD의 옵션가도 350만원으로, 
패키지로 들어가는 e-LSD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옵션가 자체가 비싸다.


다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같은 체급의 SUV인 벤츠 GLE의 가격이 
9,130만원~1억 1,200만원, BMW X5의 가격은 1억 20만원~1억 4,600만원, 
볼보 XC90의 가격이 8,030만원~1억 3,68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가격이 8,600만원~1억 1,740만원,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이 1억 320만원~1억 6,710만원, 
렉서스 RX의 가격이 7,760만원~8,740만원, 
아우디 Q7의 시작 가격이 9,150만원으로 타 모델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대인것은 사실이다. 


추가적으로 GV80에 모든 옵션을 다 넣고 사는 소비자도 거의 없을 뿐더러 
해당 수입 차량들 역시 인디오더로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대가 더 올라가는점을 감안하면 무작정 가격대가 비싸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가령 4륜과 휠, 고스트 클로징 도어가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파퓰러패키지와 같은 최소한의 옵션으로 고급차처럼 타고다닐 수 있는 
베스트셀링 가격대는 8,000만원선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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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5를 알아봤다면 이제 쏘나타 8세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에서 2019년 3월 21일부터 판매 중인 전륜구동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차량이다.


2019년 3월 6일 렌더링이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가격은 2,346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시작한다. 
시작가는 기존 LF 쏘나타 대비 120만 원 정도 올랐으며, 
특히 2.0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모델은 
3,612만 원으로 기존 LF 쏘나타의 2.0 풀옵션보다 350만 원 정도 올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9년 7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다운사이징에 초점을 둔 1.6L 터보(센슈어스) 모델은 
2019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고 
세타3 2.5 T-GDi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추후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디젤 모델은 정부의 경유차 퇴출 정책과 수요 저조로 출시하지 않는다.

2019년 4월, 뉴욕오토쇼에 참석한 현대차 미국법인 브라이언 스미스 COO는 
2020년까지 쏘나타 N,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현대차의 미국 법인에선 DN8에 전륜 구동 기반의 AWD 출시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출력을 받아 내기 위해 쏘나타 N에 AWD가 장착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다만, 쏘나타 N은 고출력 차량의 특성 상 다양한 보강 작업, 
별도의 셋팅의 조율 과정, 
전용 부품 사용 등의 추가적 비용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쏘나타 N이 실제 출시될 경우 
그랜저 3.3의 가격을 가볍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디자인상 전작인 뉴 라이즈와 비슷한 것은 어디까지나 일부 디자인 요소뿐이고, 
전체적인 라인은 전혀 다르다.
보닛을 타고 올라오며 크롬 보디라인으로 섞이듯 이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장 큰 특징. 
또한 보닛과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납작하며 
헤드라이트도 상당히 크게 누워 있는데, 
이런 형태는 기존의 중형차들보다는 오히려 기아 스팅어와 공통되는 부분으로서 
일반적인 중형 세단으로서는 매우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것과 비슷한 디자인 요소들에 묻히고 
2D 사진에서는 그런 느낌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실제 사진들도 비스듬하게 위에서 본 것, 앞에서 본 것, 옆에서 본 것 등의 
느낌이 전혀 다른데, 
그 이유가 바로 납작한 윗부분 디자인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든 나쁘든 기존 것과는 파격적일 정도로 다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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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18년 8월 기준으로 기존의 ‘선계약’이 아닌 ‘주문’으로 메뉴가 바뀌어 
롱레인지 모델은 3개월 정도면 인도가 가능한 수준까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은 상황. 
18년 11월 기준으로 듀얼모터 AWD가 2주일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미국 외 지역, 특히 유럽과 중/일 제외 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도 지금 계약을 넣으면 예상 인도일자가 2020년 2-3월일 정도로 
기나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한국에서 예약을 빨리 한 사람들은 예상 인도일자가 2019년도로 나온다)
아시아 지역(APAC) 출시 시기는 2019년 2분기로 예상된다.

2018년 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럽 지역은 1분기 출시를 예측하였고, 
실제로 2월 첫째 주에 네덜란드에서 첫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다. 
APAC 지역은 빨라야 1분기 말이고 대체로 2분기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분기 별 보고서를 보면 2018년 Q2에서는 "유럽과 APAC"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Q4에서는 "유럽과 중국"이라는 표현으로 바뀐다. 
APAC의 첫 타겟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승에 대시보드가 미니처럼 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존 모델들처럼 전부 전자동인 것을 발표하였다. 
오토파일럿이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오토파일럿은 하드웨어만 장착되고, 
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단계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즉, 아마도 $5000 정도의 추가 패키지를 내야 할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 S에서도 이런 식의 정책을 적용했었다.

최대 5인승, 풀차지 시 스탠다드 모델은 345km (롱레인지 모델은 499km) 에 
제로백 5.4초 (롱레인지 5.1초) . 
전 부분 안전성 5등급, 올 글라스 루프, 슈퍼차저와 오토 파일럿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35,000 USD 이다. 
S나 X에 비해 (미국 가격 기준) 절반 이하 가격이다.


예약주문 사이트 개시 36시간 만에 25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말이 지나서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데 
선뜻 1000달러를 예치한 사람이 이 정도나 된다. 
사전에 확보한 매출만 10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원 이상이다. 
단 하루 반 만에 기록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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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장비로는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 
앞창문에 사용된 태양열 흡수 유리창 등을 장착했고, 
1600kg까지 견인 가능한 견인 패키지를 2007년식까지 판매했다. 
4륜구동 사양은 고급 사양에서 선택할 시 런플랫 타이어도 제공했으며, 
엔진 출력을 50:50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했다. 


선택장비는 트림에 따라 HID 제논 헤드램프, 주차보조 센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등을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탑승자를 보기 위한 실내 거울을 준비했다.

2006년식을 맞아 몰딩 및 앞모습, 헤드램프가 변경되었으며, 
파란색 조명이 들어간 옵티트론 계기판을 추가했다. 
XLE 리미티드도 리미티드로 개명했고, 
운전석 파워시트의 메모리 기능과 전동 백미러, 백미러 부착식 LED 방향지시등이 
리미티드에 기본 장착되었다. 
블루투스, 3열 파워폴딩 기능이 옵션으로 도입되었고, 
뒷좌석 오디오를 삭제하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되었다. 
엔진 출력도 측정 방식이 바뀌어 230마력에서 2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7년식부터는 ULEV-II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시키는 3.5L 2GR-FE V6엔진을 대신 사용했으며, 
266마력으로 최고출력이 대폭 높아졌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도 업데이트되었고, 
새로운 7스포크 알로이휠이 리미티드와 AWD 사양 전용으로 제공되었다. 


2008년식은 VSC가 모든 차량의 기본장비로 승격되었으며, 
2009년식은 가격 대비 장비를 추가한 패키지를 추가하고, 
캐나다 한정으로 기본 가격을 1500달러 낮추는 데서 마무리했다. 
3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2009년 12월에 2010년식으로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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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속 주행이 많은 랠리의 특성상 고속 주행보다 와인딩 로드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이 덕분에 랜서 에볼루션이나 임프레자 WRX STi와 같은 일본산 소형 스포츠카들은 
공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교한 AWD 시스템과 터보차저 시스템으로 균형잡힌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랜서 에볼루션은 여러모로 임프레자 WRX STi와 성능과 크기가 유사하여 
종종 비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도 임프레자가 WRC에 참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랜서 에볼루션 역시 랠리에 참가했던 모델이었다. 
스바루의 WRX STi와 마찬가지로 미쓰비시 역시 그러한 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RalliArt'이다.
현재는 경제 불황으로 미쓰비시에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참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에서 팔리는 란에보는 GSR과 RS로 나뉜다. 
GSR은 일반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편의장비가 많은 모델이다. 
반면, RS에는 5단 수동변속기만 달리고 TC-SST는 선택할 수 없다. 
아마추어 랠리 등 경기 출전 제작용 차량이며, 통상적인 편의장비는 거의 없다.

10세대까지 이어지는 동안 오랜 랠리 참가 경험으로 축적된 S-AWC 4륜구동 기술력 및 
ACD와 AYC 등 진보된 차체 제어 시스템을 가진 만큼, 
직선 주로보다는 비포장 도로 및 커브길 등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공도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며, 
영국 탑기어에서 진행한 람보르기니와의 커브길 서킷 레이스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8세대 랜서 에볼루션으로 
레이싱 챔피언이 모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대등한 레이싱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다.


실제로 랜서 에볼루션은 커브가 많은 공공 도로에서 드리프트 등의 
특수 드라이빙 기술을 익히지 않은 일반 운전자도 
랠리 드라이버처럼 박진감 넘치는 운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그야말로 마법의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세대상으로는 총 10세대가 있으며, 
섀시코드의 풀 모델 체인지를 기준으로 크게 
1~3 / 4~6(TME) / 7~9 / 10 이렇게 네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세대별로 구분한 'O세대' 이외에 'O기'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기준을 지칭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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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국내 최초 소형 RV 차량인 현대 싼타모이다.


현대자동차, 정확히는 현대정공(지금의 현대모비스)에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준중형 MPV이다.

앞에서 소개했던 갤로퍼와 마찬가지로 현대 정공의 찌그러진 H자 로고가 붙어 있다.

 싼타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개발 프로젝트명 M-2. 

차명인 싼타모(Santamo)는 'Safety And Talented Motor'의 약어로, 

'한 차원 높은 안전도와 다재다능한 기능을 지닌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5년 12월에 최초생산한 국내 최초의 소형 RV차량으로, 

국내에는 생소했던 7인승 MPV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오늘날 RV나 SUV에 있어서 필수요소인 

시트를 움직여서 침대로 만들거나, 

화물적재용으로 사용하게 하는 기능을 사실상 처음 내세운 기념비적인 차종이기도 하다. 

싼타모 AW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당시 싼타모에는 ABS와 운전석 에어백 등의 '첨단' 안전사양이 장착되었고, 

심지어는 AWD도 안전과 관련된 사항으로 홍보되기도 했다.

근데 AWD 모델은 판매량이 극소수인게 함정.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장인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현대자동차와 별개로 자동차 사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도입생산한 현대정공의 두번째 시판모델이다.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개발한 2세대 샤리오(N33,N43)모델을 라이센스 생산했으며, 

생산 당시 2WD모델은 0.5%, AWD모델에는 0.85%의 로열티를 지불했다.

싼타모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트 바리에이션은 2.0 SOHC엔진의 경우 200S 5인승, 203S 7인승이 존재하고, 

2.0 DOHC엔진의 경우 203D 6인승, 203D/205D 7인승이 존재한다. 

다만 5인승과 6인승은 판매량이 극히 저조했고, 1997년부터 1999년까지만 판매되었다.


샤리오의 기본트림은 전륜구동 사양이며, 

상위 그레이드로 AWD의 설정이 존재한다. 

싼타모도 국내 실정에 맞게 전륜구동이 기본사양이며, 

AWD는 DOHC 모델인 203D와 205D 모델에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다.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3기와 동일한 AWD 시스템이다.


내부에 들어가는 엔진과 미션은 거의 현대 쏘나타2의 것을 유용하였기에,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초기에는 가솔린 모델(DOHC 146마력과 SOHC 115마력)만 판매되었고, 

1996년 8월부터 미쓰비시 샤리오의 RV패키지로 존재하던 그릴가드, 사이드 가니쉬, 

스페어 타이어 캐리어, 205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는 플러스(PLUS)모델이 시판되었다. 

단, 샤리오에 존재하던 파노라믹 루프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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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은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4세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5월 10일, 포르투갈에서 코나의 실물이 유출되었다. 

해당 차량은 광고 촬영용 차량으로, 촬영지인 리스본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아우토빌트에서 코나 전기차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50kWh 이상 배터리를 탑재해서 NEDC 기준 500km, 실 주행거리 350km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코나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 5월 29일, 광고 촬영 중인 하늘색 코나의 영상이 추가로 유출되었다. 

영상으로 보면 현대차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좀 더 다듬어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13일 공개 행사에서 여러 세부정보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i30 PD급의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경쟁자 쌍용 티볼리의 점유율을 빼앗아 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의외로 예상범위 이내의 평범한 가격대로 출시되었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가 18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 2455만원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티볼리의 동급 트림 가격들에 비해 

80~100만원 정도 비싸다. 


다만 터보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어 

가격차이로 인한 불리함은 어느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코나 4W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옵션으로 했으나, 

4WD는 가솔린에만 선택이 가능한 게 흠이다.


OCN의 드라마 듀얼에서 11화부터 이전의 현대 아이오닉을 대신하여 등장하였다. 

참고로 듀얼에서 바뀐 차만 아반떼 XD-현대 싼타페-현대 i30-현대 아이오닉 이후 

5번째로 등장한 차이다. 


디자인으로 굉장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아주 매력적이라는 평과 정말 괴이하다는 평이 오가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부분은 다양한 컬러이다.

코나 색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정말 우리나라만큼 회색, 은색 차가 많이 팔리고,

검정, 흰색의 무채색 차가 많은 나라도 별로 없다.

나중에 중고생각해서 안팔린다,

너무 튀는것 같다, 촌스럽다라는 말이 많았지만

이제 드디어 다양한 개성있는 컬러의 차들이 많아 지고 있어 반갑다.

앞으로도 선전을 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권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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