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와 라보는 후륜구동(FR)방식에 종치 엔진 구조로 되어있다. 

차량 성능은 딱 '뚜껑 있는 오토바이' 수준으로, 

체감 가속 및 최고속 성능만 따지면 배달 오토바이인 씨티백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뒤가 무거워질수록 부하축에 무게가 실리는 특성상, 

짐을 많이 싣고도 경사도가 높은 언덕을 올라갈수 있다. 

단, 후륜구동의 특징과 차체의 전자제어장치가 하나도 없는 

특히 비싼 자세제어장치 같은건 있을 턱이 없어 눈길에는 굉장히 취약한 차량중에 하나이다.

다마스 차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타우너와 같이 경승합차 특성상 차대가 높아 전복 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에 관련해 인터넷에서 떠돌던 이야기가 있다. 

사거리에서 다마스 한대가 좌회전하다 그대로 엎어졌다.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보고 있는데, 

다마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있던 사람이 차에서 나와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옆으로 누운 다마스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다거나 

다마스를 타고 가다가 옆으로 전복되었는데 주변사람들이 하나 둘씩 몰려오고 

"하나, 둘, 영차!" 하는 소리와 함께 일으켜 세워지더라는 이야기.

물론 사람 한두 명의 힘만으로는 쉽게 세울 수 없을 것이다.

다마스 전복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91년에 출시되었고, 출시 당시 당시 밴은 426만원, 코치는 456만원이었다. 

생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처음에는 가솔린 엔진만 적용되었으나, 

1993년에 LPG 엔진이 479만원(5인승 기준)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추가되었다. 

이 엔진은 티코의 것을 기반으로 했으나, 

LPG 연료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성능이 낮아졌다.


1995년에는 전면부가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고, 

이때부터 대우 엠블럼이 장착되었고,

문 뒤에 방향지시등이 붙기 시작했다. 

티코가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이후에는 후기형 티코의 휠이 장착되었다.

다마스 가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3년 7월 에는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다마스2가 출시되었다. 

안전성을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해 프론트 오버행을 245mm 늘렸고, 

범퍼가 더 커졌다. 

또한 이때부터 GM대우 로고가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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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두 차량은 독보적인 위치로 적긴 해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라는 걸 생각하면 

캡티바의 무변화는 그냥 본사에서 관심이 없는것에 가깝다. 

실제로 캡티바는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거의 안팔린다고 봐도 될정도의 판매량을 자랑했고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저 두차량의 판매량을 못이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나마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전면부 디자인이 확실히 개선되고, 

내부도 어느정도 쓸만해져 일단 렉스턴은 제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 평가도 암울한 것이 렉스턴은 2017년 출시초기 대형 SUV의 자리로 컴백하면서 

풀체인지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판매량은 동급차중 꼴찌를 하고있다. 

캡티바는 2016년 3월에 2015년형 재고 소진으로 인해 1대를 판매한 이후로는 

2016년 4월부터 쭉 4백여대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계속 QM5의 판매량을 이기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2016년 5월에는 

쌍용 렉스턴의 판매량을 앞질러서 드디어 경쟁차중 꼴찌를 탈출했다! 

2017 캡티바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에서 캡티바를 수입으로 바꾼다는 임단협 결과가 나왔다만... 

현재모델이 아닌 내년에 생산될 후속 모델이니 착각하지 말자. 

현재 모델은 일단 한국 내수도 계속 생산된다.


2013년에 올란도 페이스리프트라는 제목으로 올란도 몸통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범퍼을 써서 테스트 하던 차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잠깐 되었던 테스트 하던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캡티바와 오펠 안타라 차체 테스트 뮬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조롱했으나 하체사진을 본 몇몇 사람들이 

"올란도 차체에 4륜이 얹어??" 라며 기사 본문을 찾아봤고 

캡티바의 테스트 뮬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여전히 스파이샷 하나 뜨질 않으며 캡티바의 신차소식은 감감 무소식이다.


그리고 풀 모델 체인지되는 에퀴녹스를 수입해서 판매한다. 

이게 실현되면, 캡티바는 단종 확정이다.

쉐보레 공장 철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얼마전 쉐보레의 공장 철수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아무래도 캡티바는 단종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장 사골이 드디어 없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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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섀시는 윈스톰과 같으며, 

엔진을 기존 15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삭제하고 

4기통 184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168마력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올렸다. 

보령에서 만든 자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상향되었으며, 

올란도나 크루즈에 들어가는 미션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있었던 2.0리터 디젤 엔진이 없어져서 세금제도상 불리해졌고, 

온갖 원성을 샀으나 1년 뒤에 163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조용히 부활시켰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차고가 5mm 하향되었고 차체길이가 길어졌으나 

휠베이스는 기존 윈스톰과 같은 2,705mm로 동일하다. 

차량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약간 늘어난 1,825kg(전륜구동형 7인승 기준)이다.


기존 윈스톰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발전하였으나, 

전면부를 제외하면 변화가 없는 디자인(실내포함)인 데다가 

차값은 윈스톰 시절에 비해 거의 500만원 가량 올라 버려서 

이래저래 원성을 듣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바뀐 전면부는 뚱뚱하고 멍청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며 

썩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드디어 2013년식 캡티바에 스마트 키가 추가되었다. 

거기다 LED 테일램프고 미션은 보령에서 만든 GEN2로 변경되었다. 

2013년부터는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디자인이 일정부분 변경되었으며, 

휠 또한 18인치 휠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리고 자동변속기의 교체로 전년 모델에 비해 주행 성능이 개선된 것이 장점. 

다만 19인치 휠이 주행성능을 떨어뜨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식부터는 일부 트림에만 적용되던 옵션들을 확대 적용했으며, 

2015년식부터 신설된 어드벤처 패키지도 이같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추가된 트림이다. 

그 외에 차음도어 윈드 실드가 적용되어 방음에도 신경을 쓰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5년식은 결국 오토뷰 시승기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대체로 주행성능이나 옵션은 기존 모델에 비하면 나아졌다지만,

무식하게 올려대는가격과 도태된 경쟁성 때문에 신차로 구매하기는 꺼려진다는 것. 

오죽하면 김기태 PD가 시승기에서는 송구영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면서까지 쓴소리를 내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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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 모델이 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나 유럽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오펠 안타라(Antara)가 있다. 

원래 유럽 시장과 호주 시장에 투입되었으나, 

2008년에 국내에도 윈스톰 맥스(MAXX)라는 이름으로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맥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차체는 일반 윈스톰보다 오히려 작다. 

오펠 수출형으로 나가는 차를 억지로 한국화한 차라서 GM대우 로고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이 차밍 포인트.

윈스톰맥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 맥스는 수출형 사양을 사실상 그대로 갖다 팔은 것이기에, 

주행감성이 수입 컴팩트 SUV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편의장비, 

그리고 작아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받고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트림 버전이 윈스톰음 LS,LT,LTX 이렇게 3가지가 있었던 반면 

이차량은 고급형,최고급형 이렇게 있었으며,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유무 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를 재현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그랜드랜드 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 시장에서는 현재 단종된 상태이고 푸조 3008과 플랫폼을 같이 쓰게 될 

오펠 그랜드랜드 X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는 새턴 뷰의 2세대 모델로 판매되었다가, 

새턴 브랜드가 없어진 후에는 특수목적 및 관공서용 차량으로서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2011년 3월에 GM대우의 사명이 한국GM으로, 

판매 브랜드명도 쉐보레로 바뀌면서 윈스톰은 수출명인 쉐보레 캡티바로 바뀌게 되었다. 

코드네임은 C140. 

디자인도 페이스리프트되었는데, 

전면부가 마치 거대한 아베오를 연상하게 한다. 

이름이 바뀌어서 마치 세대교체를 한 것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는 10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나름 사골 모델. 

유명한 타 회사 사골이랑 비교하면 10년이 넘어가는 렉스턴이나 모하비는 

프레임 방식에다 몇차례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로 성능개선 또한 몇 번 이루어진 차인데다 

후속차량 썰이 꾸준히 풀리는 차다. 

르노삼성 QM5는 완전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캡티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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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와 QM6를 소개할 때 QM5가 상당한 사골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모델 체인지 없이 데뷔부터 QM6로 바뀔때 까지 생산이 되서 사골을 우려먹는다고 해서

사골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진정한 사골은 쉐보레에 있다.

바로 쉐보레의 중형 SUV 캡티바이다.


캡티바는 GM대우 시절 윈스톰부터 시작된다.


2006년 GM대우에서 출시한 중형 SUV. 

2010년 12월을 끝으로 윈스톰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캡티바로 이름을 바꿔 2017년 4월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그리고 캡티바는 2015년 11월에 시행된 유로6 규제 대응을 못하여 판매가 중단된 상태였지만, 

수출형의 외관과 비슷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재출시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의 전신인 GM대우가 만든 최초의 SUV이다. 

코드네임은 C100.

부평에서 디자인하여 2004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가 디자인 모티프였고, 

시판형 모델은 2006년 7월부터 국내에 판매되었다. 

컨셉트카 디자인이 양산형에 거의 그대로 적용되어 출시초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GM 세타 플랫폼의 전륜구동 베이스 모노코크 바디로, 

이 플랫폼은 쉐보레 에퀴녹스, 캐딜락 SRX 2세대와 공용했다. 

기본은 전륜구동이고, 4륜구동 옵션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5인승이나, 7인승 세제 혜택 막차를 타고 7인승 버전도 판매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150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9년에 직렬 4기통 2.4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가 

"SUV=디젤엔진"이라는 국내 특유의 고정관념 때문에 판매고가 몹시 부진하였고, 

머지 않아 단종되고 말았다.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정도를 차지하는 애매한 포지셔닝이 의외로 흥하여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의 고급버전인 윈스톰 익스트림이라는 모델도 존재하였다.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크롬 범퍼그릴, 클리어 테일램프, 레드 스티치 가죽시트 등을 적용하고 

보디와 엔진이 스포티하게 튜닝되었다고는 하지만 익스트림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


2015년 1월 말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때 용의자가 탔던 차량으로 밝혀져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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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리터 에코텍 직분사 터보 153마력 엔진을 쓴다고 한다. 

무게가 113kg 줄었다고는 하나 J300 크루즈가 원래부터 공차중량이 동급에서 가장 무거운 수준이었으니 

그냥 체중이 경쟁 모델과 드디어 비슷해진 것에 불과하다. 

제로백이 8초라고 찬양하는 쉐슬람들도 있으나 미국 GM이 발표 자료를 보면 

0-60마일(96km/h)이었고, 변속기가 어떤 종류인지 특정하지 않았으니만큼 

보령자동변속기 스펙으로는 어떻게 될지... 

더군다나 말리부의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를 넣어버렸다...

오토뷰 리뷰에서 9.8초대를 기록했다. 

변속부분은 오히려 AD보다 조금 더 빨라진 것을 확인.

크루즈 1.4 터보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북미에선 2016년 1월부터 판매 예정.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디젤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있다. 

해치백도 공개되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2016년에는 판매예정이 없고 생산예정도 없다. 


하지만, 의외로 한국GM의 제임스 김 사장은, 

말리부가 나름 흥행하자 신차 발매 계획을 더 땡기는 것을 생각중이라고 한다. 

그 계획상으로는 2016년 11월이라고.

중국형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런데 이 북미형 크루즈가 중국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다. 

기존 중국형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방식으로 판매된다.


2011년형에는 국내 준중형급중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했다. 

그러나 2013년형 아반떼에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출시되어서, 동급 유일은 빠지게 되었다.


2011/12년형은 바디킷 선택이 가능하며, 2013년형 이전 버전들의 엔진 스타트버튼 마감이 

상당히 허접하다. 

타사의 경쟁차량들에 비해 옵션 사양들도 상당히 빈약하고 

차마 동급이라고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차이점이 많다, 

현대 아반떼나 기아 K3에는 있는 순정 HID는커녕, 

국산 준중형 세단 4인방중 프로젝션 헤드라이트가 적용 안된 차종은 쉐보레 크루즈 뿐이며, LED 테일램프 역시 쉐보레 크루즈만 없다.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먼 과거에 대우 누비라에도 달아줬던 옵션이거늘... 

또한 통풍 시트같은 각종 편의사항이 타사 동급 차량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점 등으로,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국산 준중형 차량 판매량중 매번 최하위에 위치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나마 풀 옵션을 가야만 내비게이션 옵션 장착이 가능한 SM3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크루즈 1.8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부터 2014년식까지, 1.8L 가솔린 차량의 복합연비가 표기보다 

약 1km/l 낮게 측정되어, 14년 11월부터 유류비를 보상해주고 있다.

대상은 2014년 10월 31일까지 차량 구입 계약을 완료했거나 자동차등록부상 

크루즈 1.8L 가솔린 차량의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는 고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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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북미형 페이스리프트 크루즈다. 

미국은 GM의 모국이자 크루즈가 잘 팔리는 알짜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차세대 크루즈 대신 페이스리프트를 내놓은 이유는 크루즈가 다소 오래된 차인데도 불구하고 잘 팔리고 있는지라 GM 전체 신차 계획상 크루즈 후속을 천천히 투입해도 되겠다는 결정 때문이다. 

성능이나 외모상의 큰 변화는 없고, LED 데이라이트와 인포테인먼트가 강화된 정도의 변화에 그친다.

14년형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북미 시장용 크루즈 후속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위에 서술한 중국형 크루즈보다 조금 길어진 전장을 특징으로 한다. 


중국 시장은 크루즈가 2014년 3월부로 누적 100만대가 넘게 팔린 넓은 시장인지라, 

상하이GM에서 신형 크루즈와 기존 크루즈를 같이 팔기로 결정하였다. 

대신 기존 크루즈는 위와 같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뒤 크루즈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국 내수형 어메이징 뉴 크루즈의 뒷모습이 바로 저 중국형 크루즈의 것을 가져온 형태다. 앞모습은 2015년형 북미형 크루즈 페이스리프트의 것을 붙였다.

15년형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상하이GM 대변인 왈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일찍 크루즈를 팔고 있던 시장이라서 

신형 크루즈를 중국에 제일 먼저 투입한다고 하던데, 

엄밀히 말해 크루즈를 개발하여 제일 먼저 판매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이건 완전히 GM 본사에서 한국을 버렸다!


2016년 임단협에서 신형 크루즈의 4분기 군산공장 생산을 확정하였다. 

실제 판매는 2017년 상반기 예정.

16년형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 크루즈. 

완전히 새로워진 차세대 플랫폼을 기초로 하여 엔진은 1.5리터 113hp, 

1.4리터 직분사 터보 148hp 사양이 탑재되며, 6단 수동, 6단 자동, 7단 DCT 변속기 옵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루머로는 현재 D2LC를 17년 1월부터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출시해야 알듯.


미국 시각으로 2015년 6월 24일에 공개되었다.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전반적인 인상이 경쟁 차종들인 

혼다 시빅, 현대 아반떼, 기아 K3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실제로도 정말 기존 고유의 디자인을 내다버리고 경쟁모델들을 답습해버렸다. 

중국형 크루즈에서 그릴만 변경한 초기의 북미형 후속 스파이샷과 다소 다른 모습이다. 

둥근 모양의 헤드램프는 직선화 되었고, 측면의 C필러 모양도 초기와는 약간 다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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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7일, 크루즈 신형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기사가 나왔다.


2015년부터 생산하는 것은 J350일 가능성이 크다.

J400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 J400은 중국형 숏 바디가 아니 미국형 롱바디가 될 전망이다. 


2015년에 타결된 군산공장 노동조합 임단협에서는 차기 크루즈의 생산이 

2016년 말부터 시작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다만, 위에서도 서술되어있고, 일각에서 말한 것 처럼 코드네임 D2LC, 

즉 일반적인 세단형식이 아닌 롱 바디 모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즉,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는 내년 말이 되어봐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는 것.

wtcc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 WTCC 종합 우승을 달성한 차량이다. 

2011시즌도 우승, 2012 시즌도 우승. 

2013년에는 비 메뉴펙처러팀 우승. 

2014년에는 그런거 없다. 

2015년에도 비 메뉴펙처러팀 참가팀이 4팀 있다.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면서 같이 정리한듯.


WTCC는 대한민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탓인지 WTCC와 관련된 마케팅은 볼 수가 없었다. 

최근 CF에서는 WTCC 우승과 관련되어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위상 자체는 FIA 안에서도 괜찮은 편으로, F1, WRC, WEC 다음에 표기되어있다.

슈퍼2000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 레이싱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CJ슈퍼레이스 슈퍼 2000 클래스에서 

2007년 창단 첫 해 우승을 시작으로 전신인 라세티부터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버렸다. 

드라이버는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가수 김진표. 

2012년에는 슈퍼 2000클래스가 엑스타GT 클래스로 이름을 바꾸는 것과 함께 

EXR Team 106 레이싱팀이 제네시스 쿠페로 출전, 

2,000cc 터보와 1,800cc 터보(부스트압은 양쪽 동일하게 1.0Bar)라는 불리함 속에서 분전했으나 이재우 감독이 드라이버 포인트 합계 시즌 2위로 6연패에는 실패했다. 

2013년 개막전부터는 2,000cc 가솔린 터보 머신을 투입했으나 

초전에서 약간의 준비 부족으로 고전하긴 했으나 김진표 선수의 머신이 2위로 체커를 받았다.

슈퍼2000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슈퍼 2000 클래스에서는 크루즈 2.0리터 디젤이 원메이크로 나온다.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에서 크루즈를 내장, 외장할 것없이 다 뜯어고친 버전이다. 

알페온과 마찬가지로 방음에 신경을 쓴 버전이라고 한다. 

오펠 아스트라 세단의 형제차이기도 하다. 

외관은 베라노, 내장은 크루즈와 비슷한 중국 뷰익 전용모델 엑셀르라는 모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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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GM 본사에서 돌연 1.4L 터보 엔진을 얹은 크루즈를 단종이 아닌 

일시 판매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 쌓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온전하게 대처할 때까지는 안 판다고 말했다. 

그것도 무기한 판매 중지다. 

크루즈 1.4 터보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쉐보레 트랙스에서 처음 적용된 1.4L 터보 엔진은, 

국내 세금 제도에서 불리한 1.8L 모델을 대체한다. 

(47만원(1.8) 대 29만원(1.6)) 

실제로, 쉐보레 잠재구매자들이 1.8리터 엔진같은 성능을 더 싸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미국 쉐보레 크루즈에서 140 ps 20.4kg-f.m @ 1850-4900 rpm 을 뽐내던 엔진이 난데없이 한국 쉐보레 크루즈와 아베오에서는 130 ps에 20.4kg-f.m @ 3200-3600rpm 으로 출력도 떨어지고 특히 최대토크 영역이 많이 좁아졌다. 

다이노를 돌렸더니 최대토크 자체도 낮다는 분석도 있다.

터보가 달리면서 가격이 동급 준중형차보다 비싸졌다. 

결국, 판매량도 미미했다.

크루즈 1.4 터보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외용 모델과 달리, 한국형만 출력과 토크가 하향된 아베오와 크루즈의 1.4 터보 모델을 

비판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쉐보레빠 대장 레이서 겸 가수 김진표는 

서류상에서 실수했을 뿐, 해외형 모델과 스펙이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샵에서 돌린 다이나모 계측 결과도 130마력보다 한참 부족했고, 

김진표가 쉐보레 팀에서 금호 엑스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해당 논란은 미궁으로 빠졌다. 

그리고 오토뷰에서 쉐보레 아베오 RS, 크루즈 터보 출력은 정확하게 130마력이고, 

2014년 4~5월경 140마력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2014년형 출시와 함께 출력이 140마력으로 10마력이 올라갔다.


2008년 한국GM에서 개발한 크루즈(코드네임 J300)는 제너럴 모터스가 내놓은 글로벌 전략 때문에, GM 산하 자동차 브랜드들 준중형 라인업에 들어갔고, 

차량성능도 좋아서 글로벌 GM 알짜배기 모델로 거듭났다. 

하지만 2세대 크루즈 모델은 오펠에서 개발했는데, 

문제는 군산 공장에서 신형 크루즈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제너럴 모터스에서 발표했다.

쉐보레 군산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에 네티즌들은 GM 준중형 라인업을 한국GM이 다 살려놨더니 이제와서 내다 버라냐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J400이 대차게 망해야 다시 한국 쉐보레에서 개발, 생산을 하지!" 라는 반응도 있으나, 대우 르망 문서에 나와있듯 차세대 크루즈를 개발하는 오펠은 준중형 라인업을 잘 만드는 기업이다.


이번 사태 때문에 쉐보레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우려도 있지만,

사실은 제너럴 모터스가 보유한 산하 브랜드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내부서 제기한 불만이 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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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쉐보레 스파크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냉각 장치가 없는 변속기를 가혹하게 다루면, 

엄청나게 발열해서 리테이너가 팽창한다. 

끝내는, 미션 오일이 새는 발생하는 사례가 속출할 수도 있다.


아무튼 GEN2는 미션 오일 쿨러 덕분에 훨씬 나은 부분이 많았는데도, 

성능을 올린다는 명분으로 극초기 생산분 이후부터는 배제했다. 

GEN2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 주인들은 미션 오일 쿨러의 유무를 확인하고, 

없으면 장착할 수 있다. 

그런데 순정 부품을 이용해서 달아도 무상보증을 파기한다고 한다. 

모험은 각자 알아서 할 것.

불만제로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불만제로 236회(11.8.24)에서는 방송시간 내내 쉐보레 크루즈를 깠다. 

가속불가(실험한 결과, 변속 불량으로 확인됨), 

그리고 비가 샌다는 내용이었는데, 

한국GM측은 가속불량은 본인 운전습관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물론 추후에 동호회 회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도 열고, 

누수킷도 출시하는 자구책들을 내놓기는 했다. 

이후 누수 현상을, 오토뷰에서 꽤 빡세게 시험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오히려 동급 차종이 문제였다. 

불만제로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일단 크루즈에서 '비가 샌다'는 내용이, 테스트 결과로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크루즈 여러 대를, 각기 다른 모델(연식)으로 실헌했는데도 모든 차가 완벽하게 물을 막았다. 

이는 '어항차'라는 오명을 완전히 뒤집을 결과였다. 

그러나 동급 차종인 아반떼, SM3 등은 오히려 누수에 매우 취약하다고 드러났다. 

특히 결과가 충격적인 것은 SM3였는데, 

1분안에 물이 샐 정도로 물이 줄줄 들어왔다. 

또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보낸 문의 메일은, 

SM3 누수 문제로 조치한 실리콘 처리건수만 100회가 넘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크루즈 누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고열/고압이 발생하지만 이것을 개스킷으로 버티다 보니, 

개스킷이 나중에 경화되면서 파손이 되고 결국 누유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크루즈는 누유와 관련해서 소비자들의 원성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이와 관련해서 네이버 카페인 클럽 크루즈에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워낙에 활동이 왕성한 클럽 크루즈이기 때문에 더 많아보일 수 있다는 점은 있고, 

멀쩡한 차종도 대다수이긴 하나 비율상으로 많아 보이기 때문에 이쯤 되면 

결함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나오고 있다.


초기에는 해외에서 발화 사고가 잦았고, 

국내에서도 발화 사고가 있었다. 

분석글을 보면 언더커버가 원인이 되어 미국GM에서 리콜처리했다. 

그러나, 한국GM은 이 언더커버를 국내에서 싸게 팔려고 뺐기 때문에 

차주들이 직접 장착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처서, 편하게 종결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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