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크기 증대와 변경사항, 
또한 전륜구동 차 특성상 300만원 정도의 고가 옵션인 AWD 선택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실수요가 몰리는 트림의 실구매가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로는 최상위 트림보단 프레스티지 트림에 옵션을 적절히 넣은 
선택지를 추천하는 분위기.


그랜저 GN7이 그 돈이면 G80 깡통을 산다는 소리를 상당히 많이 들었는데, 
싼타페도 AWD까지 넣은 풀옵션의 금액대가 5,000만원을 넘겨버리면서 
그 돈이면 GV70 깡통을 사겠다는 소리가 조금 나오고 있기는 하다. 
다만 차체의 사이즈가 비슷한 그랜저, G80과는 달리 
싼타페와 GV70은 차급만 중형 SUV로 동일할 뿐 
차체 크기 차이는 어느정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한 편.
그 돈이면 준대형 SUV임에도 차값이 더 싸고 가성비 좋은 
팰리세이드 르블랑을 사겠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본가를 놔두고 풀옵션 가격을 물고 늘어지는 것 자체가 
일명 차알못 인증이나 마찬가지고 
언제나 그렇듯 그돈씨 드립의 대부분은 구매층과 동 떨어져있어 걸러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랜저는 인터넷 여론과 달리 상당한 실 판매량을 보여주어 
그랜저의 저력이 어디 가지않음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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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오르면서도 연비는 시가지 6.37㎞/ℓ, 15mpg에 고속도로 11.47㎞/ℓ, 27mpg 정도로 
출력을 감안하면 우수한 수준이다.

또한 4계절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횡가속도가 1.11G에 이르는데 
이 성능을 바탕으로 뉘르부르크링 7.29.9초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준다.


또한 기본모델 가격대가 $60,000 (한화 약 7,086만원) 밑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해서 
콜벳의 미친 가성비는 건재하며 500마력도 안되는 기본형의 초반가속을 고려하면 
닛산 GT-R의 가성비를 완벽하게 개박살내버렸다. 
심지어 아랫급인데 콜벳보다 훨씬 비싼 718 박스터 GTS 마저도 
가성비와 성능면에서 철저하게 짓눌렸으니 말 다한 셈이다.


다만 애초에 후륜 구동 차량이고 순정 타이어도 올시즌이기 때문에 
실제 공도에서는 도로 컨디션의 문제로 늘 0-60 3초 미만을 달성하기 쉽지는 않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상당히 빠른 편이며, 
어느 정도 조건이 맞으면 공도에서 3초 미만도 충분히 가능하다.

레이아웃 변경의 이유로는 레이스카의 경쟁력 확보 때문일 확률이 가장 크며 
레이아웃을 변경하자마자 콜벳보다 한참 비싼 포르쉐 911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고 
아예 데이토나 GTLM 클래스에서 포르쉐를 꺾고 우승한 것을 보면 거의 기정사실이다. 
르망 24시를 비롯한 GT카 경주에서 FMR 레이아웃의 차량들은 
현재 미드쉽 엔진의 포르쉐 911 RSR, 포드 GT 등에게 하중 배분등의 한계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고, 
미드쉽으로 레이아웃을 변경한 911이 LMGTE-PRO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한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5.5L 플랫플레인 V8이 탑재되는 레이스카인 C8.R이 아니라 
카마로와 같은 6.2L 크로스플레인 495마력 엔진을 탑재하는 스팅레이조차도 
이전 모델들에 비해 주행의 재미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911 카레라 S와의 맞비교 리뷰에서도 승리하는 등 매우 우수한 주행감과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팅레이 기준 미드십 엔진의 유럽식의 스포츠카가 되어 
미국 특유의 넉넉한 머슬카스러움이 어느정도 사라졌으니 
포지션이 겹치던 순수 머슬카 포지션은 같은 엔진을 장착한 카마로가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팅레이의 경우 여전히 엔진은 카마로와 같은 6.2L V8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습은 이태리제 슈퍼카인데 소리는 미제 머슬카인 상황이긴 하다. 
OHV 엔진인 만큼 레드존도 비슷한 성능의 스포츠카 중엔 상당히 낮은 편인 6,600r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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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6이다.

현대자동차 산하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의 패스트백 타입 중형 전기 세단.


1세대 (CE1, 2022~현재)
2022년 7월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실차가 최초 공개됐다. 
배터리는 계획 초기에는 72.6kWh로 기획했지만 
EV6와 동일한 77.4kWh 배터리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77.4kWh 사양 산업부 측정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산업부 측정 기준이라 환경부 측정 기준보다 더 엄격해서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500km를 넘겼으며 
2022년 5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전기차 중에서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500km 이상인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3와 모델 Y의 롱레인지 버전뿐이다. 
전비도 53.0kWh 기준 6.2km/kWh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적으로도 대단히 뛰어난 전비를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탠다드 사양인 53.0kWh,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
(225마력, 35.7kg.m, 후륜구동)와 롱레인지 사양인 77.4kWh, 최대 출력 239kW, 
최대 토크 605Nm(320마력, 61.7kg.m, 4WD) 2가지 사양이 존재한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EV 성능 튠업 기술,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최초 적용됐으며,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가 브레이크, 에어백 등까지 확장됐다. 
또한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HDA 2,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 기술 등이 추가 적용됐고,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오닉 5같이 컬럼+로터리식 시프트 레버가 달린다. 
또한 스티어링 휠 혼에도 아이오닉 5같이 점 4개만 찍힌다.


가격은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 5,200만 원, 
롱레인지 4가지 트림(E-LITE,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5,260~6,385만 원으로, 
아이오닉 5, EV6보다 가격은 조금 높게 나왔으나, 
초창기 예상 가격대보다 200만 원 더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그리하여 전 트림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급받게 되었다. 
2022년 7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세부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연기되어 동년 8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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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도 드문 차라 굴러다니는걸 보기 매우 힘들지만,

딜러를 직접 찾아가는 한정으로는 쉽게 볼수있다.

가격은 13만불 달러로 현재 막장 환율로 계산해도 한국돈으로 1 중후반대 가격이다.

이런 상황속에 그레이 임포터를 통해 들여온 것으로 보이는 i8차량이
보배드림 매물로 등록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직 국내 출시가격이 확정된 상태도 아니지만 대략 3억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었다 카더라.

이에 네티즌들은 미국의 판매가격을 비춰볼

대략 1 후반~2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차에 바가지가 심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실제로 도로에서 차량이 굴러다니는 것을 목격담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서

어떤 많으신 분께서 장난감으로 부담없이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양산형 사양은 컨셉트에서 밝힌 사양과 엇비슷하다.

어느정도 성능은 되는 스포츠카가 연비마저 흠좀무인 상태.

연비는 국내 공인연비는 아직 측정되지 않았으나 유럽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47.6km이다.

기존 고성능 스포츠카의 경우 극악의 연비로 인해 유지비용이 엄청나므로

일반인이 섣불리 유지할 없는 넘사벽의 돈먹는 하마였으나

앞으론 i8 비롯, 포르쉐 918같은 고성능/고연비 하이브리드 스포츠카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i8 전기모터만으로 37km 주행할 있다고 한다.

 

차체는 바디 프레임구조를 가지고 전방에 전기모터가 전륜을,

후방에 엔진이 후륜의 동력을 담당하며,

센터 터널에 배터리가 탑재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체를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결합된 구성을 가지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연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곤란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들은 외부 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주지 않으면
방전이 되어 전력 보조를 받을 없고,

다른 스포츠카들처럼 기름을 왕창 먹게 것이다.

개인 차고지에 전용 충전기를 마련해두지 않는다면 사실상 존재의미가 없는 차다.

미리 충전된 전기 동력에 대한 계산 허점을 이용한

과장된 연비라고 있어 추후 조정될 여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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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포르쉐 라인업과 비슷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갈비뼈처럼 기능 버튼들이 배열돼 있으나 몇몇 스위치를 제외하면 모두 터치 버튼으로 바뀌었으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포츠 버튼이 있으나 
선택 시 현행 911.2, 718처럼 핸들에 로터리 스위치로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생긴다. 


계기판은 가운데 RPM 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으며 
센터페시아 가운데 신형 PCM은 12 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액정 사이즈가 더 커졌다. 
또한, 포르쉐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이 PDCC Sport라고 해서 
옵션이 아닌 기본장착으로 변경 되었다. 
포르쉐 사이트 내에서 PDCC Sport를 설명하는 사진이 에어 서스펜션 사진으로 돼있어 
에어 서스펜션 일체형으로 변경된 줄 알았으나 
기존과 같이 스테빌라이져에 장착 돼 있으며 기존과 다른점은 
과거 PDCC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으나 현재는 48V의 전기를 사용한 
엑츄에이터가 움직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포르쉐 코리아가 올려 놓은 파나메라 4 2세대의 기본 가격은 1억 3,750만 원, 
4S가 1억 7,280만 원, 4 E-하이브리드가 1억 5,980만 원, 터보가 2억 4,750만 원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끝판왕인 터보 S 하이브리드가 발매된다고 한다.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8kg.m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2초


참고로 2세대 파나메라는 기본형을 제외하면 모두 AWD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륜구동 선택은 불가능하다. 
스포츠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파나메라 자체가 세단이라는 확고한 틀을 정하고 내놓은지라 
후륜구동 특유의 즐거운 운전감보다 안정성에 약간의 타협을 한 듯하다.
게다가 기본형을 제외하고 AWD를 전 모델에 채용함에 따라, 
동급모델 어느 그레이드와 비교해도 발진가속력 하나만큼은 동급 최강의 수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AWD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후륜구동 모델들의 뒷타이어 보다도 
더 광폭이 적용되어 있어서 실측 발진 가속력 역시도 라이벌들을 크게 압도하는 수준. 
단, 트랙션을 제외하면 자동차의 가속력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마력당 무게비에 의해 결정나기 때문에 라이벌들도 휠스핀이 일어나지 않을 
대략 60km/h 이상의 속도부터는 발진가속력이 뒤쳐지던 라이벌들도 
파나메라와 별달리 차이가 없는 추월 가속력을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AWD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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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루스에 거는 기대가 커서인지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스테리온 LPi910-4의 시판과 개발을 
당분간 보류했다. 
우선은 폭스바겐 쪽에서 포르쉐 카이엔 · 폭스바겐 투아렉 · 아우디 Q7 등의 
각종 SUV들로 높은 이익을 달성한 선례가 있고, 
아직까지는 무거운 배터리를 슈퍼카에 적용하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SUV쪽을 더 밀어주는 일환으로 우루스가 먼저 데뷔할 것이라는 것.
결국 아스테리온은 양산이 취소되었고, 
우루스는 대박을 쳤음을 고려하면 적절한 선택이 된 셈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백미러가 일반 백미러가 아닌 카메라 식이다. 
기존 백미러 위치에 카메라가 달려 있고 운전석 내부의 화면을 통해서 차 후방을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국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는지, 
최종 양산 버전은 일반 방식의 백미러로 변경되어서 출시되었다.

2017년 12월 4일 이탈리아 산타아가타 볼로냐에서 완전 공개되었다. 
람보르기니의 2번째 양산형 SUV로 람보르기니 측은 최근 열풍인 SUV, 크로스오버 시장에 
거의 마지막으로 참가했다라고 밝혔으며 내부 디자인은 우라칸과 같은 테마를 적용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따르면 
우루스 고객 70%는 람보르기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며 
기본가격 20만 달러에서 평균 4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여성 고객의 비중도 꽤 높다고 한다. 
또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벤테이가가 가지고 있던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가로채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한 벤테이가 스피드가 
최고속도 306km로 기록을 갱신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다시 가져갔다.
휠베이스가 긴 편으로, 동급의 4~5인승 대형 SUV 중에서 축거가 제일 길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아케보노의 10 pot 고정형 캘리퍼와 직경 44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후륜은 평범한 1 pot 플로팅 캘리퍼와 직경 37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조합된다. 
휠 사이즈 또한 기본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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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EMTC 는 뭐 특별한게 아니라 TOD 사륜 시스템이다. 
전륜 혹은 후륜에 구동력을 전달하는 요소가 마찰클러치이므로 
(건식인 경우와 습식인 경우가 있다.) 전달 가능한 토크는 제한되어 있다. 
일례로, BM의 F45의 투어러 모델은 전륜에 전달 가능한 토크가 1300Nm, 
과거의 쌍용차나 현재의 기아 모하비에 들어가는 TOD는 800Nm 근방이다.
4L기어 넣어도 전륜으로 전달 가능한 토크가 제한되기에, 
본격적인 오프로드는 파트타임 4륜인 것이다.


인테리어 역시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계승했는데,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SYNC4를 지원함과 동시에 오프로드 전용 서라운드 뷰, 트레일 맵 시스템, 
트레일 가이드 컨텐츠, 자사의 Co Pilot 360 등 최신 장비가 적용되었다. 
도강, 진흙 등을 고려해 바닥에는 물청소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끔 배수구가 있으며, 
실내 각종 버튼에는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있다. 


라이벌인 지프 랭글러와 마찬가지로 도어와 탑을 손쉽게 탈거할 수 있으며, 
소프트탑 역시 존재한다. 
모든 트림에 17인치 휠에 35인치 굳이어 랭글러 AT타이어를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시장 기준 가격은 $29,995 (2도어), $34,695 (4도어) 부터 시작, 
2021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며, 
당해 6월 부터는 생산 및 인도가 시작된다


출시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비록 공백기가 20년이 넘었지만 포드가 픽업트럭을 만들면서 축적한 
4륜구동 관련 노하우가 들어가는데다, 
그제까지의 포드 차들은 FCA 계열 차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했던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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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한국 국산 중형차보다 비싼 값이면서도 그 위엄은 그보다 더 위다. 
여기에 액세서리나 부품 몇 개를 더 추가하면 얼마 못 가서 제네시스급 가격으로 오른다.
일본에선 240만 엔 정도로 중형차나 소형차 하이브리드 차량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대형차보단 싸다고 해도 경차 두 대 신차 분량보다 더 나온다. 
2020년대 현행 기아 모닝이 풀옵션 가격이 무려 1700만원에 육박하는데도 여전히 두대값이 들어간다.
글로벌 판매량이 가격이 비슷한 자사의 어코드보다 많이 팔린다고 한다. 
가격은 어코드와 비슷하지만 실제 이 바이크가 지닌 위상은 혼다의 헤일로카인 NSX에도 견줄만하다.


못해도 옵션값이 국산 대형차보다 비싼것들이 많고 
여기 있는 오디오들이 장난아니게 강력한 오디오 이기도 하고 
이 안에 있는 장치들이 웬만한 국산 차량들의 장비값보다 훨 비싸다.
세금 다 내고 보험 다 내고 한다면 못 해도 4,500만 원 정도. 
12년식 기준 가격은 약 3,850만 원, 취등록세는 제외. 
15년식은 3,650만 원. 


더불어 이륜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백과 히터까지 있다.
참고로 에어컨이 있다는 소리가 있다면 무시하자. 
히터는 엔진의 폐열을 이용한 거라 달리는 중에만 작동하는 데다 이륜차에 에어컨은 뜬금없는 이야기.

성능상 특징으로는 약 1,800cc급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한 민첩성과 가속력이 
무게와 어울려 부담스럽지 않게 발휘되면서도 정숙하다. 
거기다가 기본 그립 히터와 시트히터는 물론 탠덤시트의 히터도 따로 있다. 
전방 전조등도 미세하게 상하 방향조정이 버튼으로 가능하며 시트위치도 조정 가능하다. 
국내 출시되는 골드윙에는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모델이 많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직접 달고 다니곤 한다. 
거기에 다른 모터사이클의 두 배를 넘는 미친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랜딩기어를 장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모터사이클은 미들급이라도 200kg 초반대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골드윙은 400kg을 넘긴다. 
공차중량은 380kg대긴한데 공차상태론 어차피 주행이 불가능하고 
주행할만큼의 오일류를 주입하고나면 400kg는 그냥 넘는다.
보조 차륜으로 4발 자전거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버튼식 스위치로 랜딩기어 업/다운이 가능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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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의 외산 SUV와 비교하면 더 비싸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외산 SUV는 대부분 해외에서 들여오는 수송 비용과 
본토 판매가격을 고려한 외화 환율 등을 통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외제차는 딜러사를 통해 판매되므로 
딜러사의 마진또한 고려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동급 외산차가 국산차보다 비싸진다. 
게다가 현지 가격조차 세금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미니 SUV와 국산 미니 SUV를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이지만 지금은 이 가격이면 소형 SUV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캐스퍼가 들어있는 것도 없이 마냥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고, 
최하트림에서도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차로유지보조, 오토하이빔,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사항이긴 하다. 
하지만 1,200만원짜리 최하위트림 모닝에서도 55만원짜리 드라이브 와이즈 I 하나만 넣으면 
차로유지보조와 4.2인치 컬러 클러스터는 들어간다. 
크루즈컨트롤까지 들어가는 드라이브 와이즈 II를 넣더라도 95만원으로 
총 1,300만원으로 캐스퍼 깡통 가격보다 낮으며, 
거기에 엣지 옵션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옵션까지 넣더라도 1,390만원으로 
캐스퍼 깡통 노옵션 가격과 동일하다. 


정리하자면 캐스퍼 깡통 트림에 기본 사항으로 포함된 옵션들이 일부 있긴 하나, 
모닝 최하위 트림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캐스퍼 깡통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더 많은 옵션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캐스퍼가 공개되기 전 현대자동차는 광주형 일자리의 저렴한 인건비, 
딜러를 끼지 않는 인터넷 판매 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추겠다고 광고한 바 있었다.
경차 가격이 나날이 비싸져 기아 모닝의 시작가가 마이너스 트림을 제외하면 
1,200만원을 넘어섰고 최근 경차 가격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어왔기에 
현대자동차에서 낮은 가격을 내세우는 차량이었으니 
당연히 기아 모닝보다 가격이 낮을거라는 관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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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9월 3일, 4,520~5,522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전 트림 4WD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예상과 달리 쉐보레 치고는 가격 책정을 나름 매우 잘 한 편이고
차체 크기에 비해서는 나름 준수한 가격대라고 볼 수 있으나, 
천만원이나 저렴한 팰리세이드와 비교했을 때도 빈약한 옵션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 계산을 감안해서인지 한국지엠 측에서도 차값이 미국 대비 
500만원 저렴한 가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초도 물량 2천대가 완판되었다고 한다. 
한국GM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속도와 양으로 계약되었지만 
11월 포드 익스플로러가 출시돼서 아직 경과는 지켜봐야 할 듯.

2020년 3월에 532대를 판매하여 동월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등 
꽤나 의외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포드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준대형 수입 SUV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020년 연간 전체 판매량은 익스플로러가 이겼다.


2020년 3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원래는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아마 국내에서는 2021년 하반기에서 2022년 상반기 중 
THE NEW TRAVERS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빈약했던 반 자율주행 기능이 대거 탑재됐으며 
실내는 전작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캐딜락 CT6처럼 뛰어난 자율주행 기능을 미국판은 갖고 있음에도 
한국의 법 때문에 못 들여오는 것과 같이 이 시스템들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GM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OnStar 서비스가 한국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기에...


tvN의 예능 바퀴 달린 집에 등장하는 차량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