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지침서상에 의하면 MY 2012 Chevrolet Corvette C6는 
콜벳이 1953년에 최초로 생산된 이래 6세대로서 2005년도에 처음 공개되었다. 
주요 특징은 전체 4개의 트림 레벨(CPE, CONV, Z06, SSC) 및 
여러 다양한 패키지 옵션 중 한국GM이 수입/판매하는 차량은 
CPE 트림 레벨과 패키지 옵션01(1SA)이 적용된 쿠페 모델이다. 
현재 생산 공장은 미국 켄터키 주의 보울링 그린(Bowling Green)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3월에 국내에 판매됐던 6.2L, 6단 A/T 차량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GMX 245 프로그램, Y-body 플랫폼
FMR (Front Mid-engine, Rear-wheel-drive) 레이아웃
2인승, 2 도어 쿠페 스타일, 분리 가능한 Targa Top 루프
마력 : 436 ps@5,900 rpm / 토크 : 58.6 kgf.m@4,600 rpm
리어 오프닝 후드
인덱싱 윈도우 글라스 시스템으로 윈드노이즈 감소
듀얼 배기 파이프 & 머플러
브레이크 : 4 바퀴 디스크 및 대형 천공식 브레이크 로터, 프론트 듀얼 피스톤
캐스터 앵글 8도 적용으로 고속 안정성 향상
앞뒤에 상이한 크기의 타이어 적용 (F:245/40ZR18 x 8.5 / R:285/35ZR19 x 10)
Run Flat EMT (Extended Mobility Tire) 타이어 적용, 스페어 타이어 미 적용
디버시티 오디오 안테나
고속 GMLAN 및 Class 2가 적용된 아키텍처에 케이트웨이 모듈은 BCM
Tech2Win & MDI 혹은 Tech2 & CANdi 모듈을 사용한 고장진단


그리고 2012년 4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어 5월 4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은 기본적으로는 그랜드 스포트 깡통으로 들여왔다.


그랜드 스포트
6.2L V8 MPFI LS3 올-알루미늄 엔진, 크루즈 콘트롤
GMPT 6L80 Hydra-matic 6단 자동변속기, TAP 쉬프트
운전석/조수석 전면 에어백, 조수석 승객 감지 기능, 벨트 프리텐셔너
듀얼존 자동 에어컨, 외기온도 디스플레이 및 실내 공기 필터
푸쉬버튼 시동, 이모빌라이저, 도난경보장치(패닉알람)
콤파스 내장 크롬 미러
운전석/조수석 6 웨이 파워 및 열선 시트 : 럼바 및 볼스터
타이어 압력 모니터 시스템 (TPMS)
익스프레스 다운 운전석/조수석 파워윈도우
제논 HID 하향등 및 할로겐 프로젝터 상향등
파워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와 운전석 오토 디밍 미러
엑티브 핸들링(Delphi DBC7.2 ABS/EDC/DRP/TCS/VSES)
마그나 라이드 서스펜션 콘트롤(Tour/Sport 모드)
LSD 적용 리어 액슬 (기어비 2.73)
랙&피니언, Magnesteer II 파워스티어링, 
매뉴얼 틸팅 및 파워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컬럼,전자식 스티어링 컬럼록
AM/FM, 6 CD, MP3, 도난방지 오디오, BOSE 프리미엄 9 스피커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파워시트, 텔레스코핑 스티어링 컬럼 메모리 기능 (2개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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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이 많다. 
1988년에는 35주년 모델, 1993년에는 40주년, 
1996년에는 그랜드 스포트 모델(사진)이 출시되었으며, 각각 특별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사족으로 WWE의 빈스 맥마흔 회장도 이 콜벳을 가지고 있었는데, 
1998년에 스티브 오스틴에게 시멘트 테러를 당해 폐차하기도 했다...

일본과 한국에선 후술하겠지만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용자 데커드가 
이 4세대 콜벳의 경찰차 사양으로 등장한 바 있어, 
4세대는 이 두 나라에겐 역대 콜벳 중 가장 잘 알려졌다.


역대 콜벳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쉬운 세대이다. 
중~후기형은 출력상승, 특히 GS나 ZR-1 같은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은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지만 200마력대의 초기형 같은 경우에는 
1천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5~7백만원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저가이다.

대한민국에서도 한때 병행수입으로 이 모델을 판매한적이 있다.

그랜드 스포트
1996년에 출시한 특별 한정판 모델로 특별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ZR-1
1990년에는 GM 산하에 있던 로터스가 손봐준 5.7L LT5 엔진을 탑재한 ZR-1이 
특별 그레이드로 추가되었다. 
V8 OHV 외길 이미지가 강한 콜벳 시리즈 사상 유일무이한 DOHC 엔진. 
기존의 OHV엔진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기에는 비용문제가 커서 
Mercury Marine이라는 소형 선박엔진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했다. 
초기형 ZR-1은 375마력, 후기형은 405마력의 출력을 내 
당대 최강의 순정 콜벳이자 미국 최고의 양산 스포츠카 반열에 선 차였다. 
다만 가격도 일반 콜벳에 비해 1.5배 정도 더 비싸서 판매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ZR-1 이름의 유래는 Zora's Racer-1의 약자로, 
4세대 콜벳의 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엔지니어 조라 아르쿠스-둔토프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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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킷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당장 탑기어 시즌15 에서 탑기어트랙 랩 타임을 측정했었을때 
1분 16초 8이 나왔는데, 
이는 가격이 베이론의 반에 반도 안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도 떨어지는 수치이다.
정신나간 가격을 생각하면 못바르는게 꽤 큰 문제다. 
농담이 아니라 베이론 살 돈이면 롤스로이스 팬텀에 
경호원 차량으로 페라리 599 GTO를 굴려도 된다.


베이론은 앞서 언급된 슈퍼카들의 플래그십 모델들보다도 훨씬 비싸다. 
그리고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은 7분 40초대를 기록했으나, 
이는 베이론 슈퍼스포트에 비해 1/20 가격도 안되는 차종들보다, 
하다못해 코너링 성능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평가받는 
미국산 스포츠카들 보다도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직선 최강의 상징성은 무시할 수 없겠으나 
차량의 설계사상이나 패키징적으로 운동특성이나 성능이 좋은 차는 분명 아니다. 
덤으로 16기통이나 되는 대형엔진에 터보까지 적용해서 그런지 
매번 전문가들에게 터보랙 현상이 상당히 거슬리는 문제라고 지적받고 있다. 
지적이 많다보니 슈퍼스포트 버전에서 어느 정도 개선했다고 개발진들이 강조했으나 
역시나 여기서도 터보랙 현상에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태생적인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2012년에 출시된 슈퍼스포트 엔진이 들어간 로드스터 모델. 
다시 말해 끝판왕이다.
이 녀석은 탑을 내린 상태로 400km/h 돌파가 가능한 괴물이다. 
잘 보면 슈퍼스포트의 초고성능 엔진을 식히고 공기저항을 더 잘 제어하기 위해 
전면부가 슈퍼스포트의 그것과 동일하게 생긴 것을 볼수 있다. 
다만 엔진룸 옆의 거대한 터보 흡기구는 일반 베이론이나 그랜드 스포트의 형태와 동일하다. 
로드스터 모델이라는 특성 상, 
차량 전복 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롤케이지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하는데, 
디자인 및 설계 특성상 흡기구 자체가 롤케이지 역할을 대신 하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등장하는 오토봇 드리프트 가 이 차량으로 변신한다.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WRC Edition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는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트랙에서 
양산형 오픈 탑 모델 중 최고 속도가 가장 빠른, 
무려 408km/h!!!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WRC(World Record Car) 에디션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페셜 모델이다. 
블랙과 오랜지의 투톤으로 마감된 이 차량은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완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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