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거 3,275mm로 기존 스타렉스와 비교하면 대폭 크기가 커졌다. 
한편 스타렉스 전장은 5,150mm, 전폭 1,920mm, 전고 1,925~1,970mm, 축거 3,200mm다.


전작인 스타렉스와 달리 빈약했던 안전사양이 대폭 보강되었으며 
7개의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운전석 무릎, 커튼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가 제공된다. 
안전 보조장치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타리아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공개 이전부터 스타렉스에서 차량 이름이 변경된다는 썰이 있었고, 
결국 스타리아(STARIA)로 차량 이름이 변경되었다. 
정의선 회장이 강력하게 밀었다고 한다. 
이외에 스타더스트(STARDUST)라는 이름으로도 상표권을 취득했지만, 
2021년형 G90의 한정판 트림 서브네임으로 스타더스트를 채택하면서 
차기 스타렉스 후속의 이름으로서는 탈락했다. 
모델명 스타리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촌스럽고 무엇보다 어느 패스트푸드점의 사명이 강하게 떠오르는 이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타더스트는 굳이 번역하자면 '우주진' 정도의 의미이고, 
스타리아는 '별물결'이라는 뜻이다.


축구 선수 이동국은 자신의 은퇴식 때 공개된 은퇴 선물로 스타리아 1대를 받을 예정인데, 
"2021 신형 럭셔리 미니밴"이라고 써있는걸 보면 아마도 라운지 트림이 될 듯.


2021년 3월 11일에 티저 이미지 공개 후 3월 18일에 내외장 디자인이 최종 공개되었다. 
스타리아는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Posted by 그대옆에

2014년형까지 대한민국에 발매된 시에나의 아쉬운 점이라면 
대한민국 현지 사정에 맞춘 내비게이션 옵션이 없다는 것. 
이 점은 경쟁 모델인 혼다 오딧세이도 한국형 내비게이션 옵션을 채용한 점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옵션에 연동되는 가족석 후면 모니터가
대한민국 모델에서는 빠졌다.
이에 토요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수요가 많으니, 
그것을 이용하면 될 것이라는 반응 


그나마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이 제이씨현시스템과의 제휴로 
기존의 수입 모델 중 내비게이션이 없는 프리우스, 하치로쿠에도 달 수 있는 
맞춤형 내비게이션 모델(맵퍼스 아틀란 내장)을 출시했고, 
일부 차주들은 여기에 애프터마켓용으로 생산되는 후면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애프터마켓 모델인만큼 본래 차량의 인터페이스에 아주 어울리는 모습은 아닌 것이 아쉬운 부분.


2015년식에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색다른 친 가족형 기능을 추가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극 반영되었는지, 
2015년형부터 일부 사양들이 추가되었고 내비게이션도 이 때 추가되었다. 
지도는 애프터마켓 모델과 같은 아틀란 지도. 

다만 시에나만의 사이드미러 내장형 리피터는 
기존의 승용차와 같은 형식의 사이드 리피터로 전환되고 
인테리어가 직선이 많이 추가되어 딱딱해 보이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평이 있다.

2017년 1월 4일에는 가솔린 직접분사(D-4S) 엔진으로 바꾼 이어 모델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을 301마력 V6 3.5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과 
전륜형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복합연비는 FF 8.6km/L, AWD 8.2km/L.


2017년 3월 22일에는 2018년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캠리의 앞모습과 패밀리 룩을 이루었고, 
차음유리와 운전보조장치(ADAS)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ADAS 시스템은 TSS-P로 불리고, 
전방추돌경보, 레이더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 및 차선유지보조, 오토하이빔 등의 장비가 포함되며,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2017년 4월 23일에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는 2018년 3월 19일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시에나와 오딧세이의 경쟁이 기대가 된다.

Posted by 그대옆에

3세대 (2011~현재)

2011년에 3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니밴 최초로 2열의 2석 시트에 
풋&레그 서포트를 장착한 일명 '오토만 시트'를 채용, 
다른 미니밴들과 차별을 두어 북미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전 세대들이 북미 지역에서 기존 미국 미니밴을 공략하며 자리잡은 덕에, 
2014년에는 북미 최고의 패밀리 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산 회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토요타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미국 인디애나 주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미국차나 다름없다. 
덕분에 한미 FTA에서 북미 수입차 관세 철폐 대상에 해당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에서는 FTA를 앞두고 라인업의 다양화를 위해 시에나를 들여왔으며, 
이후 풀 모델 체인지된 캠리도 미국 켄터키 주 현지공장 생산분으로 들여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11월 1일에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 사장과 토요타 미국 인디애나 현지공장 대표를 초청, 
시에나의 입항식을 갖고 정식으로 런칭했다.


266마력 V6 3.5리터 DOHC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이는 캠리의 268마력 버전을 살짝 디튠한 것이다. 
직렬 4기통 2.7리터 모델도 있었지만, 
현재는 들어오지 않고 V6 3.5리터 DOHC 모델만 들어오고 있다. 
AWD 사양은 출시되고 좀 지나서 2014년 1월에 추가됐다. 
복합연비는 V6 3.5리터 DOHC 기준으로 FF 8.5km/L, AWD 8.1km/L.

적은 사람들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고급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기아자동차에서도 이 수요를 지키기 위한 3세대 카니발 리무진 9인승 모델
(V6 3,500cc 람다2 가솔린 엔진)을 출시하여 맞대응했다. 
대한민국에 출시하자마자 소리없는 인기를 끌며 800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자, 
혼다에서도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북미형 오딧세이를 1년 뒤에 들여오고, 
크라이슬러 역시 그랜드 보이저를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으로 바꿔 
재판매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수입 7인승 미니밴 중에서는 시에나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일 정도로 
소리없이 인기가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기본장비로는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 
앞창문에 사용된 태양열 흡수 유리창 등을 장착했고, 
1600kg까지 견인 가능한 견인 패키지를 2007년식까지 판매했다. 
4륜구동 사양은 고급 사양에서 선택할 시 런플랫 타이어도 제공했으며, 
엔진 출력을 50:50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했다. 


선택장비는 트림에 따라 HID 제논 헤드램프, 주차보조 센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등을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탑승자를 보기 위한 실내 거울을 준비했다.

2006년식을 맞아 몰딩 및 앞모습, 헤드램프가 변경되었으며, 
파란색 조명이 들어간 옵티트론 계기판을 추가했다. 
XLE 리미티드도 리미티드로 개명했고, 
운전석 파워시트의 메모리 기능과 전동 백미러, 백미러 부착식 LED 방향지시등이 
리미티드에 기본 장착되었다. 
블루투스, 3열 파워폴딩 기능이 옵션으로 도입되었고, 
뒷좌석 오디오를 삭제하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되었다. 
엔진 출력도 측정 방식이 바뀌어 230마력에서 2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7년식부터는 ULEV-II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시키는 3.5L 2GR-FE V6엔진을 대신 사용했으며, 
266마력으로 최고출력이 대폭 높아졌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도 업데이트되었고, 
새로운 7스포크 알로이휠이 리미티드와 AWD 사양 전용으로 제공되었다. 


2008년식은 VSC가 모든 차량의 기본장비로 승격되었으며, 
2009년식은 가격 대비 장비를 추가한 패키지를 추가하고, 
캐나다 한정으로 기본 가격을 1500달러 낮추는 데서 마무리했다. 
3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2009년 12월에 2010년식으로서 단종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혼다의 오딧세이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토요타의 시에나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토요타가 미국 켄터키 주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여 
북미와 한국에서 주로 판매하는 7인승 미니밴 세그먼트이며 우핸들은 없다. 
캠리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 
1997년에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던 프레비아를 단종시키고 
좀 더 미국 현지의 수요에 맞게 출시한 미니밴이다. 
수입 미니밴 중 유일한 AWD 장착 차량이다.

미국에서는 여성용, 특히나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의 차량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차다. 
시에나 하면 왠지 미국 교외에 집이 있는 중산층 집안의 어머니가 
아이들의 등, 하교를 시키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


본래 에스티마(프레비아)는 후륜구동으로 출시되어 미국과 일본에 출시되었지만, 
기존 북미 미니밴들이 전륜구동을 채택한 것에 감안하여 
토요타에서는 간판 차종인 캠리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베이스로 1세대 시에나를 출시했다. 
전륜구동을 채택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리를 잡자, 
본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에스티마 역시 다음 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FR을 FF로 바꿔 출시하게 된다. 
다만 에스티마의 차체가 일본의 실정에 맞게 작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맞춰 덩치를 키운 시에나는 여전히 팔리고 있다.

1세대 (1997~2003)


1세대는 포드의 미니밴인 윈드스타와 외형을 비슷하게 채택했다. 
1997년 8월부터 생산되어 1998년식으로 출시되었으며, 
194마력을 내는 V6 3.0L 1MZ-FE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캠리 플랫폼을 개량한 자리에 얹었다. 
CE, LE, XLE의 3개 트림이 제공되었으며, 
LE와 XLE는 2열을 독립시트로 만든 반면에 CE는 2인승 벤치시트로 설계했다. 
각 좌석은 필요에 따라 접을 수가 있었으며, 
CE에는 루프랙과 운전석 쪽 슬라이딩 도어가 옵션인 반면 
LE와 XLE에는 기본 적용되었다. 

XLE는 가죽시트와 우드그레인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동급 미니밴 중에서 연비가 좋은 축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켄터키 주 조지타운에서 생산을 맡았으며, 
같은 차대를 공용하는 캠리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미니밴계의 캠리"로 홍보했다. 
이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시에나 시에서 따왔다.

Posted by 그대옆에

이전 세대의 특징이었던 매직 시트도 적용되고, 
이에 따라 좌석 배치를 2+2+3 또는 2+3+3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이전 세대가 "컨버세이션 미러"라는 거울을 달아 운전자가 2,3열 탑승자와 대화했다면, 
5세대는 전자장비인 캐빈와치와 캐빈토크 기능으로 대화할 수 있다.


엔진은 자연흡기 284마력 V6 3.5L i-VTEC S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 탑재되고, 
가변 실린더 관리이 적용됐다. 
자동변속기는 버튼식으로 나오며, 
람보르기니의 느낌이 나는 기어버튼 모양으로 센터페시아에 달린다.
기본 사양은 ZF의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상위 트림에는 혼다에서 자체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2017년 봄부터 2018년형으로 북미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10월 23일에 출시됐으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9.2km/L. 
그리고 대한민국에 들어왔던 전 세대 북미형 모델에 적용되지 않아서 지적받은 사항인 
LKAS, 진공 청소기, 전방 추돌경고 시스템 등이 추가됐고, 
편의사양을 많이 보강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혼다 차량 최초로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가격은 전 세대의 후기형 대비 710만원 올랐다.

시에나와 카니발의 경쟁자로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 차이다.

Posted by 그대옆에

2014년형부터는 탑승인원을 7인승에서 8인승으로 바꾸고, 
6단 자동변속기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캐나다에서는 SE 트림이 LX와 EX 사이에 신설되었고, 
2016년형부터는 미국에서도 SE 트림이 추가되었다. 


후기형에는 진공 청소기 옵션이 추가되어 투어링 엘리트 트림에 제공했다. 
대한민국에는 2014년 2월 21일에 후기형이 출시되었고, 
보조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 등의 편의사양을 장착해 5,15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오딧세이에는 
충돌방지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진공 청소기가 빠져 있다. 
이로 인해 미니밴의 편의성을 보는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동급 수입 미니밴 모델 중 시에나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다. 
둘 다 인기가 떨어지긴 한데 
게다가 시승해 본 사람들은 시에나와 오딧세이는 주행 성능이 별반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소소하게 편의사양을 보강해 가면서 
시에나를 개선해 나가는 토요타에 비해, 
혼다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5세대 (2017~)
2017년 1월 9일(현지시간)에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동 시대 어코드와 시빅에 적용되는 혼다의 최신 패밀리 룩을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었고, 연비 향상을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에 액티브 셔터 기능을 지원한다. 
옆모습의 경우 4세대의 모습을 계승한 채 디자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실내 정숙성도 개선되었고, 초고강도 강철과 알루미늄, 마그네슘 복합 소재를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44% 향상시켰다. 
실내의 경우 센터페시아에 8인치 돌출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고, 
계기판에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3세대 (2004~2010)
2004년에 2005년형으로 출시된 3세대 북미형 오딧세이는 코드네임이 RL3으로 변경되었고, 
V6 3.5L 엔진의 출력은 255마력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2006년부터 측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244마력으로 줄었다. 
변속기는 5단 자동이 탑재되었고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었으며, 
3열의 경우 이전 세대의 매직 시트를 6:4 분할 기능이 있는 벤치시트로 대체되었고 
안전벨트는 천장에 장착되었다. 
좌석 배치는 2+2+3 형식의 7인승이었고, 
트림은 LX, EX, EX-L, 투어링이 있었다. 


2008년형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그릴 및 테일램프, 대시보드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앞좌석 액티브 헤드레스트, 주간주행등, AUX 단자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했고, 
투어링 트림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캐나다에서는 깡통 트림인 DX가 추가되었다.


4세대 (2010~2017)
북미형 4세대는 2010년 8월에 출시되었고, 
LX, EX, EX-L, 투어링, 투어링 엘리트(Touring Elite) 트림이 존재했다. 

VCM이 달린 253마력 V6 3.5리터 S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고,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17인치 휠이 제공되었다. 


EX 트림부터는 탈착식 센터콘솔이 장착되고, 
에어컨을 구동시켜서 작동하는 "쿨 박스"가 EX-L 이상 트림부터 제공된다. 
또한 투어링과 투어링 엘리트 트림에는 6단 자동변속기, 18인치 휠, 
음성인식 GPS 내비게이션이 제공되고, 그 중 내비게이션은 EX-L 트림에도 옵션으로 제공했다. 


투어링 엘리트 트림에는 제논 헤드램프, 650와트짜리 스피커 12개가 있는 오디오 시스템, 
16.2인치 모니터가 달린 뒷좌석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외부 HDMI 단자가 제공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2년 11월 30일에 출시되었다. 
앞뒤 모두 가로가 짧은 번호판이 적용되고, 4,79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5세대 (2013~현재)
2013년 10월 말에 데뷔해 그해 11월에 국제시장용 5세대 오딧세이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국제시장용 오딧세이로서는 최초로 양쪽에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었고 
7인승과 8인승의 2가지 시트 배열이 제공되었으며, 
전고도 대폭 높아져 예전의 "다인승 세단"과 다소 멀어진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일본과 일부 수출시장에서 단종된 고급 대형 미니밴인 
혼다 엘리시온을 대체하고 토요타 알파드, 닛산 엘그란드와 경쟁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혼다에서 새로 개발한 I4 2.4L K24W형 DOHC 직분사 엔진을 얹어 
일본의 JC08 연비 측정 기준상 앱솔루트 버전이 14km/l의 연비를 기록해 
동급 최고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2016년 2월 5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본 내수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SPORTS HYBRID i-MMD를 탑재했고, 
I4 2.0L LFA형 DOHC 가솔린 엔진과 H4형 교류 모터가 탑재되고 CVT와 맞물린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앞좌석 밑에 넣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북미시장용 모델

2세대 (1999~2004)
국제시장용과는 별도로 개발된 북미형 오딧세이 2세대는 1999년에 출시되었다. 
코드네임이 RL 계열로 변경되었고, 
크기가 풀사이즈 미니밴이 되면서 사실상 미니밴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 모델부터 중문 슬라이드 도어가 적용되었으며, 
이후 세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엔진은 V6 3.5L J35형 가솔린이 탑재되고, 
B7XA형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2002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엔진 출력을 210마력에서 240마력으로 올리고 
변속기를 BYBA형 5단 자동으로 변경했으며, 
사이드 에어백과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었고, 
운전석 파워윈도우에 원터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때 나온 북미시장용 오딧세이가 "혼다 라그레이트(LaGreat)"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판매된 적이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3세대 (2003~2008)
국제시장용 3세대 오딧세이는 2003년 10월에 일본에서 출시되었고, 
2004년부터 국제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1994년 이후로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겪어 훨씬 늘씬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취했으며, 
일본 판매용 오딧세이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었고 
4륜구동 버전에는 DPS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2세대에 이어 시트 구조가 변경되었으며 차체 높이도 그때까지의 오딧세이보다 더 낮았다. 
혼다 CR-V와 혼다 어코드와 공유하는 I4 2.4L K24A형 DOHC 160마력 휘발유 엔진이 적용되었고, 
2륜구동이 앱솔루트 트림을 제외하면 모두 CVT 전용인 반면에 
4륜구동은 자동변속기 전용 트림이였다.

V6 엔진은 이 때부터 적용되지 않았으며, 
대신 앱솔루트 트림의 4륜구동 버전에 쓰이던 190마력 엔진을 
200마력으로 손봐 2륜구동과 4륜구동 모두에 자동변속기 전용으로 제공했다. 
더군다나 이 엔진은 이전 세대의 2.2리터 버전과 같은 공인연비를 기록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호주 시장에서도 2005년에 토요타 타라고(Tarago. 호주시장용 토요타 에스티마)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6년 4월 13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 크롬도금한 가니쉬를 추가했으며 
차명 로고를 뒷문 중앙으로 옮기는 등 후면부 위주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보조방향지시등도 프론트 펜더에서 사이드미러로 위치를 옮겼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도 크롬도금이 적용되었으며, 
역대 오딧세이 최초로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제공되었다. 
동시에 1세대 전기형 이후로 사라졌던 깡통사양인 B 트림을 부활시켰다.

4세대 (2008~2013)
국제시장용은 2008년 10월 17일에 일본에서 데뷔했으며, 
3세대에 장착했던 K24A형 2.4L 엔진과 CVT, 토크 컨버터가 장착되었다. 
이전 세대에는 테일램프가 삼각형이었지만, 
4세대부터는 가로형으로 디자인되었고, 
3세대 후기형에 있던 LED 테일램프는 사라져 다시 벌브 형태의 램프가 장착되었다. 


일본 내수용은 같은 2.4L 엔진을 출력으로 구분해 173마력과 앱솔루트 전용의 206마력으로 나누었으며, 
수출 시장용 오딧세이는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호주 시장에서는 개인 고객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 미니밴이였다고 한다. 
2011년 10월 6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그릴과 테일램프 디자인을 바꾸고 
테일램프에 LED를 다시 적용시켰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