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6이다.

현대자동차 산하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의 패스트백 타입 중형 전기 세단.


1세대 (CE1, 2022~현재)
2022년 7월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실차가 최초 공개됐다. 
배터리는 계획 초기에는 72.6kWh로 기획했지만 
EV6와 동일한 77.4kWh 배터리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77.4kWh 사양 산업부 측정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산업부 측정 기준이라 환경부 측정 기준보다 더 엄격해서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500km를 넘겼으며 
2022년 5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전기차 중에서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500km 이상인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3와 모델 Y의 롱레인지 버전뿐이다. 
전비도 53.0kWh 기준 6.2km/kWh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적으로도 대단히 뛰어난 전비를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탠다드 사양인 53.0kWh,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
(225마력, 35.7kg.m, 후륜구동)와 롱레인지 사양인 77.4kWh, 최대 출력 239kW, 
최대 토크 605Nm(320마력, 61.7kg.m, 4WD) 2가지 사양이 존재한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EV 성능 튠업 기술,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최초 적용됐으며,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가 브레이크, 에어백 등까지 확장됐다. 
또한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HDA 2,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 기술 등이 추가 적용됐고,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오닉 5같이 컬럼+로터리식 시프트 레버가 달린다. 
또한 스티어링 휠 혼에도 아이오닉 5같이 점 4개만 찍힌다.


가격은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 5,200만 원, 
롱레인지 4가지 트림(E-LITE,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5,260~6,385만 원으로, 
아이오닉 5, EV6보다 가격은 조금 높게 나왔으나, 
초창기 예상 가격대보다 200만 원 더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그리하여 전 트림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급받게 되었다. 
2022년 7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세부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연기되어 동년 8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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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I 측에서는 2019 연말부터 현행 3세대(120ah)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더욱 높아진 신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배터리가 i3 탑재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으나,

삼성 SDI 의하면 현행 120ah 배터리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30%정도 늘어난

성능이 될거라고. 만약 i3 탑재된다면 공조장치를 켜고도

주행거리 400km 근접하는 수준.

2019 파이넨셜타임즈와 인터뷰 했던 BMW 피터 노타(BMW그룹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터

후속 i3 개발계획이 없고 i3 적절한 시기에 단종 시킬 계획이라는 발언이 전해졌다.

그러나 그로부터 ,

BMW그룹 회장인 올리버 집세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손탁차이퉁'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행 i3 계속해서 생산될 것이라는 계획' 함께

i3 매년 유럽에서 20% 성장하고 있고 투자금도 이미 회수했으며

계속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상황에서

'한창때인 차를 포기해야하는지 의문'이라는 의견과 함께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i3 계속 생산된다는 확정을 주었다.

그러나 2022 1, BMW 대변인은

i3 2022 7월을 마지막으로 단종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동안 BMW 전기차 개발 과정에서 1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보다는 효율,

'전비' 포커스를 왔는데,

i3 단종은 이러한 전략의 실패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로, i3 경량 소재를 이용해 차체를 제작하여 높은 전비를 달성했으나,

차체 크기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작아 1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경쟁 모델보다 짧아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었다.

i3 단종을 계기로 BMW 전기차 개발 전략도 변화를 맞이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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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특유의 딱딱한 서스펜션이 그대로 적용된 데다,

바퀴가 거의 오토바이 수준으로 얇아 승차감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공도에서는 과속방지턱을 빠르게 넘거나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이라도 가면 매우 좋지 않다.

애초에 차량 설계개념 자체가 근거리 도시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22.6kWh 용량의 배터리만으로는 장거리 주행 용도로는 차량이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당장 한국이 아니라 거대한 땅덩어리 대륙인 미국을 봐도

플러그인 충전기가 아무데나 깔려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여기나 거기나 출퇴근용 세컨드 개념이었던 .

국내에도 2014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는 수입차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친환경을 내세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다만 6천만원 수준의 높은 차량가격과 짧은 주행가능거리 충전시설의 문제로 인해

대중적인 인기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1 페이스리프트 (I01, 2016~2019)

2016 배터리 용량을 94Ah(33kWh) 키우고 /후면 디자인이 살짝 바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다.

배터리 메이커는 삼성 SDI.

한국에선 208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2 페이스리프트 (2019~2022)

1.1세대와 디자인은 동일하게 유지한채

배터리 용량을 120Ah(42.2kWh) 한껏 키운 업그레이드 모델이며,

배터리 메이커는 계속해서 삼성 SDI.

한국 연비인증 모델로 248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하지만 1.2세대 오너들에 의하면 주행 가능한 거리가 300km 기본이고,

공조장치의 도움이 필요 없는 가을철에는 에코플러스 모드에서

최대 400km 근접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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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X 경우 800V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아 통상 1000V * 200A 구성된

200kW 고속충전 스테이션에서도 최대 80kW(400V * 200A) 정도의 속도로만

충전할 있는 탓에,

이론상 최대 충전속도인 195kW 전부 받으려면

아직 보급률이 저조한 350kW 초급속충전기(통상 1000V * 400A 구성) 찾아다녀야 한다.

원체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탓에 외부에서 충전할 일이 잦지는 않지만,

대신 한번 충전해야 일이 생기면 다소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차량이라고 있겠다.

배터리는 삼성SDI Gen.5 각형 셀이 채택되었다.

전기차 배터리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Ni+Co+Mn(NCM) 아닌

Ni+Co+Al(NCA) 케미스트리로서,

전구체 조성은 Ni 함량을 88%까지 올린 하이니켈 사양이다.

음극재는 Si + Gr 혼합 조성.

국내 수입되는 트림에는 후륜조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조향 각도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회전반경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고 한다.

다만 휠베이스가 3m 달하는 차체 탓에

회전반경은 12.3m 휠베이스가 유사한 경쟁차종 대비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차량의 키드니 그릴은 파손이 되었을때 자가 복원이 된다고 한다.

최소 5분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면 복원 되는 원리

한스 짐머가 디자인한 사운드가 적용되었다.

브랜드 전기차들이 우주선을 모는 듯한 전자음을 구현한 반면

iX 내연기관의 엔진음에 오토튠을 끼얹은 듯한 음색이 특징.

사운드는 차후 출시되는 BMW 전기차들에도 순차 탑재될 예정이다.

 

보닛은 민감한 전기장치들이 들어가 있어서 프렁크가 없고 열리지 않는 대신

워셔액 주입구는 BMW 로고를 눌러서 열어주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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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테슬라 모델 Y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국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인 테슬라의 중형 SUV

2019년 3월 15일 공개되었고, 2020년 3월 13일 출시되었다.


2020년 가을부터 생산될 것으로 발표되었고 2021년 2월 12일 한국에 출시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19년 3분기 투자자 회의에서는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어 여름부터 생산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4분기 투자자 회의에서 2020년 봄부터 출시하며 
항속거리가 공개시보다 10%이상 증가되어 출시함을 공개하였다. 
테슬라 모델 3와 부품을 70~75%가량 공유하고 
생산시설도 공유하게 되어 프로토타입 공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출시하게 되었다.


발표 당시 테슬라는 자동차의 전체 배선을 갈아엎어서 심하게는 수km까지 들어가는 배선을 
수십~수백미터 수준으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먼로가 모델 Y를 분해한 결과 모델3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LG화학과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며, 
생산지는 북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중국 "기가 상하이", 독일 "기가 베를린"이 될 예정이다.

2021년 2월 12일 대한민국 모델 Y 주문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열흘 후인 2021년 02월22일, 
가장 저렴한 모델이었던 '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전세계적으로 돌연 판매 중단되었다.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관측이 있으나 일론 머스크는 이미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에 대해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50마일(402km)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출시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나타낸 바 있다. 
모델Y 스탠다드레인지의 주행거리는 미국 기준 393km다.


미국,유럽, 중국 시장에서는 롱 레인지 AWD와 퍼포먼스만 주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전세계 테슬라 홈페이지 에서 2021년02월21일경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사라져 버리며 롱 레인지 AWD와 퍼포먼스만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7인 좌석 옵션은 2020년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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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는 2017년 9월 29일부터 2020년 3월 13일까지 생산된 
코나 일렉트릭 2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데일리 기사 먼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후 과도한 전압 편차 또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 시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한다. 
만약, 업데이트 직후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BMS가 배터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충전 정지 및 시동 불가 처리 후 차주 및 콜센터에 자동으로 상태를 전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BMS에 의한 시동 불가 상태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곤란을 겪은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이상이 없는 차의 경우도 BMS 업데이트 후 
일정 이상 충전이 안되게 막아서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발생했다. 
구입할 때보다 차의 스펙이 다운된 것이라 차주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황. 
게다가 BMS 업데이트를 받은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전히 화재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결과, 무려 170대나 배터리에 이상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리콜이 늦었으면 추가적으로 170대나 불에 더 탔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결국 배터리 교체 리콜이 결정되었다. 
리콜 대상 차량 중 코나 일렉트릭은 25,083대이다. 
또한 코나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일렉시티의 배터리도 리콜된다. 
총 26,699대


2020년 11월, 코나 전기차가 브레이크가 먹통이 된 상태로 시속 150km로 폭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페달을 잘못 밟았나 싶어 
액셀과 브레이크를 번갈아가며 계속 밟는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하며, 
차량은 약 30초간 질주하다가 축대벽에 박으면서 전복되어 멈췄다. 
당시 차는 6개월밖에 안 탄 신차였다고 하며, 운전자는 늑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대차 측에서는 사고기록장치를 조회해본 결과 액셀을 밟은 기록만 있고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없다고 밝혔지만, 
딱히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고 사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며 
브레이크 신호 스위치까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염두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계속 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는 코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브레이크 결함이 지난 몇 년간 계속 발생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통합형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모델은 브레이크 결함 사건이 아직 없다.


결국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이 인정되어 리콜이 실시되었다. 
소프트웨어 문제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시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을 하기 힘들어질수 있는 문제점이다.
같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한 넥쏘 등도 같이 리콜이 실시됐다.

2021년 2월, 브레이크 결함 리콜을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ECU 문제로 또 다시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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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터리 수명 관리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일관된 이론이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져있지만 
포럼 등을 통해 얘기되는 실제 오너들의 경험은 조금 다른 편이다. 
어떤 오너는 수퍼차저 상시 이용에 배터리 잔량도 거의 풀충전에서 풀방전 사이를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도 배터리 성능을 100%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어떤 오너는 완속 충전에 충방전 잔향 %를 정확히 맞춰서 운용했음에도 
배터리 성능이 소량 저하되었다는 경험담도 있다. 
그리고 테슬라에서도 배터리 매니지먼트를 가끔 리셋하는게 좋다면서 
그 방법이 배터리를 20% 미만까지 방전시켰다가 
90% 이상 충전을 몇 사이클 반복하는거라고 하는데 
이건 배터리 자체 성능 및 수명 관리와는 상관없고 
단지 배터리 잔량 및 주행거리 계산을 좀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한거라고 하니 
배터리 관리는 굳이 신경을 안 써도 되는 분위기. 


과거 일론 머스크가 트윗으로 언급했던 배터리 관리 팁은 
그 이후에 번복하기도 했는데 
모델 3에서 처음으로 채용된 21700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이 
실제 필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경험이 아직 부족했던 탓으로 보인다.


기존 자동차가 폴더형 구식폰이라면, 
모델3는 스마트폰에 비견된다. 
내부에 있는 모든 버튼과 기기들이 전자적 터치스크린안으로 들어갔으며, 
미디어 콘트롤 유닛은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이다. 
모든 운행 기록은 모바일 네트웍을 통해서 테슬라 서버와 연결된다. 
이런 커넥티드자동차 기능들은 모바일 네트웍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되나, 
추가적인 비용없이 제공하는 것은 
운전자들의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딥러닝에 이용하여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이용하는 것이 더 큰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다는 
테슬라의 철학과 연결된다. 


Tesla API를 통하여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하여 
자동차의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고 운전계통이 아닌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물론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제어도 가능하다. 
일론 머스크는 자동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스마트폰 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언급을 하였다. 
스마트폰에 비견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능으로 인하여 
모델3의 내부 스펙은 매달 개선되고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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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차는 160만km를 운행할 수 있는 운전계통 기기로 디자인되었으며, 
배터리의 수명은 48~80만km 정도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72만km에 도달하였을 경우 600만원 ~ 840만원의 비용으로 
새 배터리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가 많고, 
실제로 니산 리프등 다른 메이커의 배터리의 경우 10만km 운행할 경우 
절반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거의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러가지 예중 하나에 의하면 40만km를 운행한 모델S 택시가 
여전히 93%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고 있다. 
teslarati 90만km를 운행한 2012년 테슬라 모델S의 경우 
30만km에서 배터리를 한번 교체하고, 
이후 추가로 60만km 를 운행했다.

장기주차 시 하루에 0.3~1% 정도 배터리가 소모된다. 
정확한 소모량은 감시모드 및 온도에 따라 다르며 
심한 경우 3% 이상 소모될 수도 있다. 


센트리 모드로 블랙박스 기능, 
스마트 서몬 준비 기능까지 다 켜놓으면 24시간에 10%이상까지도 사용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레코딩 기능 켜놓으면 배터리가 몇시간 버티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벽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외출 시 넉넉히 충전해두거나 충전기에 꼽아두는 것이 좋다. 


배터리 수명을 잘 관리하기 위한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답은 
그냥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쪽이다. 
테슬라 배터리 수명이 최소 48만km인데, 
10년에 20만km 타도 20년이 넘는다. 
그때는 새로운 기술의 차를 사고 싶어질 거니까 
매일 90%미만으로 충전하고 방전을 20%이상까지만 제한하고 
수퍼차저의 사용횟수를 줄이는 게 좋다고 한다. 
가끔 있는 장거리 여행시에 100%로 충전하고 수퍼차저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매일 매일 100%로 충전하고 자주 20%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한번에 충전하는 용량을 조금씩 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빈번하게 충전하고, 
90%에서 40%까지 방전보다는 80% 에서 30%로 방전하는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배터리 수명 유지에 약간 더 낫다고 한다.
혹시 배터리가 나빠지더라도 48만km 뛰기전에 
테슬라 네트웍으로 900만원 벌어두면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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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모델3를 부상당할 확률이 가장 낮은 차로 소개하고 있다.

2019년 미국 NHTSA 최고 등급 미국NHTSA
2019년 미국 IIHS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 미국 IIHS
2019년 유럽 NCAP 최고등급 유로NCAP


테슬라 자동차는 "극 관성 모멘트"가 크기 때문에 
측면, 후면 충돌 등 실제 사고시에 자동차 몸체의 비틀림이 적어 
자세 제어가 더 뛰어나다. 
가장 무거운 부품인 배터리가 바닥에 깔려 있어 
전복사고의 확률이 적다. 
(교통사망 사고의 가장 큰 부분은 전복으로 인해서 일어난다) 


전면 충돌시, 무거운 엔진이 승차공간으로 압박할 수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큰 엔진이 없는 테슬라는 훨씬 안전하다. 
미국 등에서는 모델3의 보험가격이 캠리보다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국은 모 독일 자동차의 빈번한 화재로 테슬라 화재가 가려지는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테슬라 비판하는 사람들의 첫번째 단어는 화재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테슬라 화재만 발생되면 대서 특필되는 뉴스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내연기관자동차의 화재가 훨씬 더 많으며, 
가솔린 자동차의 화재는 뉴스거리가 되지 않는다. 

테슬라의 발표에 의하면 테슬라 자동차보다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가 
8배 정도 화재가 더 난다고 한다. 
테슬라 화재는 구형 모델 S가 대부분이며, 
모델 3의 경우 거의 (정식 출시되지 않은 러시아 모스크바 1회정도, 승차자는 모두 무사함) 
화재 기록이 없다.

2019년 3분기 기준으로 10만km를 주행할 경우 사고를 접할 확률을 비교하면, 
테슬라 자동차는 자율주행기능으로 운행시 1.43%, 
자율주행없이 기본 안전기능을 사용하여 수동 운전으로 운행하면 2.3%, 
기본 안전기능을 끄고 수동으로 운전하여도 3.41% 로, 
일반 자동차의 12.48%보다 사고를 접할 확률이 훨씬 낮다.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보험협회)에서 헤드라이트부분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였다.


프렁크는 Front Trunk(테슬라 공식 한글 번역은 전면 트렁크)의 합성어로 
테슬라의 자동차들과 일부 엔진을 차체 뒤에 얹은 자동차들이 
앞부분 공간에 엔진이 없어서 활용되는 공간이다. 
부피는 85리터이며, 좌우길이는 56cm 전후길이는 38cm, 깊이는 20cm 정도다. 
바닥은 평평하지 않고 앞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모델3의 경우, 프렁크는 실내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음식을 실어 나를 때는 이곳을 활용하면 실내로 냄새가 들어오지 않아 편리하다. 
단, 에어콘이 프렁크 안으로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여름에는 더워지고 겨울에는 추워질 수 있다. 
밖에는 열 수 있는 버튼이 없기때문에 
스마트폰 앱이나 차안에 들어가서 열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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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앞의 속도나 네비게이션 스크린이 생략되고 
중앙에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속도등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서 많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출시되고 상당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을 인터넷상에서 발견하기가 어렵다. 
처음에는 속도를 확인하는게 쉽지 않으나, 
익숙해지면 눈동자를 움직여 운전대 사이를 보는 것과, 
오른쪽 중앙쪽을 응시하는 것과 큰 차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센터 스크린은 과거부터 여러 브랜드와 모델을 통해 
대중적으로 흔하게 알려져 왔던 시도였는데 유독 모델 3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건 아이러니.


모델S에서는 왼편 밑에 있던 크루즈콘트롤/오토파일럿 스틱이, 
오른쪽 기어 스틱으로 통합되었는데, 
훨씬 간결해졌으며, 사용상 불편을 느낄 수가 없다. 
주행모드에서 하단으로 한 번 내리면 크루즈 콘트롤 모드, 
두 번 연달아 내리면 오토스티어 모드로 전환된다.


모델3를 운전해 보면 특유의 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다. 
가장 무거운 부품인 엔진이 무게중심에서 먼 앞(혹은 뒤)에 위치하는 
대부분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모델3는 무거운 부품들(배터리)이 무게 중심에서 가깝게 위치하여 
"극 관성 모멘트"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핸들링이 뛰어나고 바닥에 깔리는 듯한 승차감을 제공해준다. 


내연기관 특히 디젤 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없는 것도 뛰어난 승차감에 큰 장점이다. 
엔진 소리가 없기때문에 조용하지만 고속도로 주행시 
오히려 바람소리등이 시끄럽게 느끼진다는 평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엔진 소음이 없어지므로 
외부 소음에 더 집중하게 되기 때문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런 단점들은 뛰어난 승차감으로 충분히 무시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부 유투버들은 문 테두리에 소음방지 방음고무를 추가적으로 붙이기도 한다

좋은 내연기관 차들를 이야기할때 
"무게배분이 5:5이어서 승차감과 핸들링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같은 5:5의 무게배분이어도 아령처럼 
무게가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핸들링이 좋을 수 없다. 
무게배분보다 관성 모멘트가 더 중요한 상위 개념이며, 
내연기관 엔진이 없는 테슬라 전기차가 승차감, 핸들링, 안전도등이 뛰어날 수 밖에 없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