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르노삼성의 새로운 SUV XM3이다.


르노 CMF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형 SUV 차량으로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 아르카나를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다. 
일각에서는 QM3 베이스로 만든 쿠페형 SUV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반 덴 애커 부회장은 XM3는 르노 클리오 기반의 차량이 아닌 
새 플랫폼으로 만든 차량이고, 
크기도 더 크다고 언급하면서 르노 캡처와는 다른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가 르노 메간 베이스로 제작된 차량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르노 캡처와의 연결고리를 희석시키고 
국내 소비자의 출시 요구가 비교적 높았던 르노 메간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CMF 플랫폼은 소형에서 중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모두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르노 아르카나가 개도국에서 르노 플루언스를 대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가장 노후화된 모델 중 하나인 
르노삼성 SM3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측에 의하면 디젤 모델 출시는 없다고 못 박았으며,
1.6리터 가솔린과 이후에는 이 모델을 통해서 
르노삼성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 보일 예정이며, 
2분기쯤에는 LPG 모델도 추가로 출시하여 
엔진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유럽형 르노 아르카나의 경우에는 1.3 TCe(가솔린 터보)와 
르노삼성 QM6에 들어간 2.0 가솔린 직분사(DCe)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르노 카자르 가솔린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XM3에도 동일하게 탑재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4WD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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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북미형 (2007~2010)

2세대 유럽형과는 전혀 다른 모델로, 
2007년 북미국제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그해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기존의 C170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 디자인을 씌운 것이 특징이며, 
세단과 쿠페 버전만 판매되었다. 
실내에는 실내등, 모조 알루미늄 장식, 포드 싱크 오디오/블루투스 음성 제어 시스템이 제공되었고, 
대시보드에 보조 빔을 추가해 강성을 높였다. 
또한 포드에서는 LED가 적용되는 다리 공간 및 컵홀더 실내등을 선택장비로 제공했으며, 
기본 장비로는 법규 변경에 따라 타이어 압력 감지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차대는 이전 대비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엔진으로는 2.0L 듀라텍 엔진만 남긴 뒤, 출력을 136마력에서 140마력으로 높이는 데 만족했다. 


당시 다른 소형차 및 준중형차들처럼 출시되었을 때 높아져가는 휘발유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고, 
포드에서는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08년 생산대수를 30% 이상 늘렸다. 
2009년에는 세단에 SEL 트림을 추가했고, 
앞펜더의 모조 크롬 그릴을 모든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쿠페 버전은 5단 수동변속기 사양 한정으로 143마력 엔진을 적용했으며, 

2010년식은 뒷좌석 천장에 독서등을 추가했다. 
2011년식은 쿠페 버전을 단종시켰으며, 
2010년 12월에 3세대가 등장할 때까지 생산했다. 
현재 그 인물이 타고 다니는 차도 이 차의 2010년식 파란색 세단 버전이다.

3세대 (2010~2018)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을 적용시킨 3세대 포커스는 
차체 라인업을 정리해 5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 5도어 왜건만 남겼다. 
포드에서 점진적으로 확대 중인 원 포드 정책에 따라 
유럽에서 디자인된 버전이 스테이션 왜건형(에스테이트)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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