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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03 스털링 모스 에디션, SLR 맥라렌 - 4
  2. 2019.09.05 차량의 제원과 후속기종, 벤츠 SLR 맥라렌 - 2

그리고 단 한 대만 생산된 SLR MSO 맥라렌 에디션도 있다. 
본래 미국 사양의 SLR 722S 로드스터로 생산되었으나 
다시 맥라렌 에디션으로 바꾸기 위해 맥라렌 본사가 있는 서리로 운송되었다.
맥라렌 오렌지, 블랙 컬러의 투톤 페인트 작업 등이 이뤄졌고, 
맥라렌이 자체적으로 완성한 유일한 차다.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인터쿨러 업그레이드, 스포츠 배기 시스템으로 
100마력이 추가로 향상되었으며 0-100km/h 가속시간은 기존보다 0.7초 빠른 
2.9초 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새 프론트 펜더, 조정식 스포일러가 달린 데크 리드, 사이드 미러, 프론트 스포일러, 
후드 슬랫, 새 프론트 펜더, 업그레이드된 리어 디퓨저가 장착된 언더바디 등 
수많은 카본파이버 파트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맥라렌에서 차의 색채 배색을 염두에 두고 브레이크 캘리퍼를 맥라렌 오렌지로, 
테일파이프는 검은색으로 도장했으며, 
내부는 탄소 섬유 도어 실, 맥라렌 로고가 수놓인 헤드레스트, 
다이아몬드 무늬의 검은 알칸타라의 리홀더 시트 및 도어 패널, 일부 내부 트림, 
새 맥라렌 오렌지 안전 벨트, 오렌지 컬러 스티칭 등 여러 가지 업데이트도 같이 제공되었다.


SLR Stirling Moss
위에서도 언급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서 스털링 모스 경의 이름을 딴 SLR의 파생형 모델. 
지붕과 앞유리가 없는 스피드스터 형태의 자동차이다.
이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낸 사람은 한국인 디자이너 윤일현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덮을 수 있는 덮개를 제공한다.

기존 SLR보다 200kg이 가벼운 스털링 모스는 약 650마력, 0-100km 가속은 3.5초 미만, 
최고 속도는 350km/ h이다.
앞유리가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기역학 설계가 적용되었고, 
실내에 바람이 들이치지 않지만 고속주행에는 헬멧이 요구된다.


스털링 모스 에디션은 2009년 등장하여 722 에디션의 딱 절반인 75대만이 한정으로 판매되었으며 
약 13억(120만 달러)에 달한다. 
국내에도 1대가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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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고든 머레이는 F1 기술 책임자로 일하면서 
무게 밸런스 관련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 
브라밤 팀의 BT-55로, 
직렬 4기통 엔진을 이용한 레이스카 였지만 
엔진 구조 문제로 무게 밸런스를 잡기 힘들었기 때문에 실패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이전에 F1 기술 책임자로서의 경험으로 SLR을 보자면 
정말 답 없는 뻘짓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거기다 SLR은 맥라렌 F1에 비해 고든 머레이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 진행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2009년에 단종되었고 후속작으로 SLS AMG가 출시되었다.

차량 제원을 살펴보면 
SOHC V8 수퍼차처, 5439cc, 626마력/6500rpm, 최고속도 337km,
자동 5단, 제로백 3.8초, 공차중량 1,768Kg


2007년에 발표된 SLR 722 에디션은 
기존에 발매된 SLR 맥라렌의 후속기종으로 
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서였던 스털링모스의 자동차 넘버인 722를 따서 만들어진 모델이다.
그의 팀 동료는 파가니와 관계가 깊은 판지오였다.


722에디션은 이보다 출력이 높은 659마력을 발휘하며 
0-100은 3.6초가 걸린다.
최고 시속은 337km/h로 SLR에 비해 약 3km/h가 빠른 수치이다. 
이와 더불어 다운포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프론트 립 스포일러를 장착하였으며, 
기존 SLR에 비하여 경량화를 실시하여 44kg이 줄어들었다.

722에디션은 전세계에서 단 150대만이 생산되며 
가격은 8억원대를 호가한다. 
국내에는 2~3대 존재.


2009년에는 로드스터 버전인 SLR 722 S 로드스터가 
722 에디션과 동일하게 150대만 생산되었다. 
722 에디션과 같은 엔진을 사용해 0-100은 3.7초, 최고속도는 335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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