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한국 국산 중형차보다 비싼 값이면서도 그 위엄은 그보다 더 위다. 
여기에 액세서리나 부품 몇 개를 더 추가하면 얼마 못 가서 제네시스급 가격으로 오른다.
일본에선 240만 엔 정도로 중형차나 소형차 하이브리드 차량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대형차보단 싸다고 해도 경차 두 대 신차 분량보다 더 나온다. 
2020년대 현행 기아 모닝이 풀옵션 가격이 무려 1700만원에 육박하는데도 여전히 두대값이 들어간다.
글로벌 판매량이 가격이 비슷한 자사의 어코드보다 많이 팔린다고 한다. 
가격은 어코드와 비슷하지만 실제 이 바이크가 지닌 위상은 혼다의 헤일로카인 NSX에도 견줄만하다.


못해도 옵션값이 국산 대형차보다 비싼것들이 많고 
여기 있는 오디오들이 장난아니게 강력한 오디오 이기도 하고 
이 안에 있는 장치들이 웬만한 국산 차량들의 장비값보다 훨 비싸다.
세금 다 내고 보험 다 내고 한다면 못 해도 4,500만 원 정도. 
12년식 기준 가격은 약 3,850만 원, 취등록세는 제외. 
15년식은 3,650만 원. 


더불어 이륜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백과 히터까지 있다.
참고로 에어컨이 있다는 소리가 있다면 무시하자. 
히터는 엔진의 폐열을 이용한 거라 달리는 중에만 작동하는 데다 이륜차에 에어컨은 뜬금없는 이야기.

성능상 특징으로는 약 1,800cc급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한 민첩성과 가속력이 
무게와 어울려 부담스럽지 않게 발휘되면서도 정숙하다. 
거기다가 기본 그립 히터와 시트히터는 물론 탠덤시트의 히터도 따로 있다. 
전방 전조등도 미세하게 상하 방향조정이 버튼으로 가능하며 시트위치도 조정 가능하다. 
국내 출시되는 골드윙에는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모델이 많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직접 달고 다니곤 한다. 
거기에 다른 모터사이클의 두 배를 넘는 미친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랜딩기어를 장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모터사이클은 미들급이라도 200kg 초반대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골드윙은 400kg을 넘긴다. 
공차중량은 380kg대긴한데 공차상태론 어차피 주행이 불가능하고 
주행할만큼의 오일류를 주입하고나면 400kg는 그냥 넘는다.
보조 차륜으로 4발 자전거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버튼식 스위치로 랜딩기어 업/다운이 가능한 물건.

Posted by 그대옆에

후진등은 이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다. 
그리고 전륜 서스펜션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대신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코일 스프링이 들어간다. 
그리고 크로스 멤버의 재질도 알루미늄이 아닌 강판이 들어간다.


옵션도 GV80과는 달리 차급의 한계로 인해 에어백도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빠진 8개로 줄어들었고 
노이즈 캔슬링, 고스트 도어 클로징도 적용되지 않았다.

실내는 GV80과 같이 센터콘솔의 동그란 크리스탈 터치패드와, 
다이얼식 변속 레버가 들어간다. 
또한 최근 제네시스 차종들에 적용되는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었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센터콘솔에 적용되었다.


휠은 18, 19, 21인치가 제공되며 3.5T는 AWD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히든 타입 머플러가 탑재되며 
가솔린 모델은 세로로 된 오각형 듀얼 머플러가 탑재되며 
스포츠 패키지를 고를 경우 원형 듀얼 머플러가 탑재된다. 
추가로 스포츠 패키지를 고를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캘리퍼 브레이크가 
4P 캘리퍼 브레이크로 변경된다.


출고가는 2.5T 깡통 4,880만 원부터 3.5T 풀옵션 모델의 경우 7,736만 원이다.
제네시스 인디비주얼 오더 특성상 2.5T 기본 트림에 옵션 몇 개를 넣은 5천만 원 후반에서 
6천만 원 초반대가 베스트셀링 가격대가 될 것이라고 보는 편.

생산은 GV80과 같은 현대자동차 SUV 전문 제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사전계약 없이 출시했으며, 정식 판매 하루 만에 실 계약수가 1만 대를 돌파했다.

Posted by 그대옆에

4WD 모델의 경우 휠캡이 일반모델과 아주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정확히는 휠 너트 부분을 감싸는 부분의 지름이 일반모델에 비해 아주 약간 크다.


1톤 트럭 시장을 기아 봉고와 양분하고 있는 특성상 수요가 장난이 아니라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이런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국내 판매량 1위를 몇년째 고수하고 있다는 데에서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경기가 안 좋을 때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기에 
포터/봉고의 판매량이 한국 내수 경기를 반영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때는 포터가 봉고보다 힘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파워트레인이 A엔진과 6단 수동(또는 5단 자동)으로 완전히 같아지면서 
승차감과 편의사양에서 조금 앞서는 포터가 봉고보다 판매량이 많다. 
보통 주 판매 옵션인 슈퍼트림 수동의 경우는 출고기간이 거의 2달이 걸리기도 한다. 
그나마도 상위트림인 골드로 가면 더 오래걸려 거의 3달 이상을 바라볼 정도. 
참고로 봉고는 포터보다는 판매량이 적어 출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0년동안 개선된 것도 없이 가격만 60% 넘게 오른 차로 포장된 적이 있었다. 
2015년부터 개정된 법이 적용되어서 ABS, VDC 등의 안전 사양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들어왔는데 정작 에어백은 옵션이었고 
4WD 모델에서는 에어백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외로 동승석 에어백이 선택가능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출고시 선택할 수 있는 에프터마켓 옵션인 
7인치 TUIX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다. 
기존 오디오 자리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센터페시아 상단에 돌출형태의 마감재가 추가된다.


2016년 8월 26일에 유로6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베이지색 컬러가 추가되고 
2WD 모델에 한해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참고로 동승석 에어백은 최상급 트림에서 기본 적용되며 
그 이하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Posted by 그대옆에

모든 자동차 리뷰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던 이야기이나, 
엔카매거진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다룬 영상이 있다.

즉, 코란도 구매시 '딥 컨트롤 패키지 II' 옵션을 달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서든 무릎 에어백을 장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옵션을 달아야만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옵션으로 안전사양을 차별하는 이런 후진적인 짓거리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엔카매거진을 제외한 그 어떤 리뷰나 매체에서도 이를 문제시 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그나마 연식변경 이후로 C7에 IACC+NICC가 기본적으로 달리면서 
최상위 트림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다.


현대기아조차 승용차들의 에어백은 무릎 에어백이 아예 없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면 
전부 무릎 에어백 포함 7개 에어백을 기본 장착을 해주고 있으며, 
기아를 통틀어 유일하게 에어백을 옵션으로 파는 모닝조차도 
무릎 에어백은 패키지가 아니라 단독으로 빼놓아 15만원이면 장착이 가능하게 해놨다. 
허나 모닝은 기아의 경차이지만, 코란도는 쌍용의 준중형 SUV다. 


심지어 모닝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1200만원짜리 럭셔리 트림엔 15만원 옵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본 장착이지만, 
코란도는 2200만원짜리 엔트리 샤이니 트림엔 선택조차 못하고, 
2500만원짜리 딜라이트 트림부터 딥컨트롤 패키지 II로 장착 가능한데다, 
심지어 최상위 트림에도 무릎 에어백이 기본이 아니다. 
무조건 100만원에 넘어가는 옵션으로 붙여야만 한다. 
빼도박도 못할 나쁜 짓이다!


모닝은 유지비가 싸고, 혜택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최상위 트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최상위 트림엔 무릎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주거나 단독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에어백 차별 논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다시 말하지만 코란도는 준중형 SUV다. 
준중형 승용차부터는 유지비가 일반 승용차 세금이 적용되고, 
보험료도 일반 승용차 보험료로 크게 올라가버린다. 
그래서 준중형 승용차부터는 "최하위 트림+푸짐한 안전장비"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최하위 트림이 많다. 
즉, 주력으로 내세워야할 트림에서 에어백 차별을 하는 것.

Posted by 그대옆에

1세대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의외로 종종 길에서 볼 수 있다. 
개인이 직접 들여온 차인 모양.


치명적인 단점은 에어백이 없다는 점. 
이 때문에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전도 및 환경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낡은 기계식 디젤 엔진을 고집하여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미국에서는 일찍이 1997년부터 디펜더의 수입을 금지했다. 
랜드로버 본사측에서는 "이 차가 농업용이나 사냥용 여가용 등으로 쓰고 막 굴리는 차량인지라 
차체강성이 튼튼해서 에어백이 필요없고, 
에어백용 범퍼 센서 등등의 전자장치가 많아지면 고장율이 잦고 그래서 장착할 수 없다"라고 
고집하며 자부심 있게 말하지만, 
이는 거의 설득력이 없다. 
차체 강성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미국 IIHS에서 벌어지는 추돌 테스트에서 차체 강성이 높은 차들도 
운전자 안전을 별로 못지켜주는 사례가 많다.


디펜더 역시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은 만큼 
최신 사양의 수요와 고급화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오프로더라면 안전장비와 편의장비 따위는 신경쓰지 말것" 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도태를 부르게 된다. 
하물며 개발도상국에서도차 에어백 기본탑재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체강성을 자랑하고 전자장비문제 핑계대며 에어백 장착을 피하는 것은 
소신이 아닌 보수적인 입장으로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오프로더라도 안전장비와 편의장비의 변화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오프로더계의 네임드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외형은 유지하되 
에어백과 네비게이션도 장착하며 최신 안전장비 환경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개량되어 왔으며
최근 W464형 G클래스는 뒷좌석 암레스트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을 도입하여 
거의 레인지로버랑 맞먹는 고급화를 시도했다. 

Posted by 그대옆에

4세대 (MQ4, 2020~현재)

4세대 쏘렌토의 코드네임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프로젝트명에 따라 MQ4이다.

앞으로 나오는 기아의 SUV 디자인은 텔루라이드 기준으로 
각지고 근육진 차체 모양을 가진다고 하며, 
쏘렌토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시트 배열은 모하비와 같이 5인승(2+3 배열), 6인승(2+2+2 배열), 7인승(2+3+2 배열) 
총 3가지 타입으로 나온다.


외관이 유출됐는데 전면은 셀토스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으며 
익스플로러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측면은 현대 베라크루즈와 유사하다). 
뒷모습은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세로형 리어램프가 들어가며 
특이하게 2분할된 테일램프가 들어간다. 
전면부의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공기흡입구가 더 각진듯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사이드미러도 싼타페 TM처럼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뒷 유리에 고급 SUV 위주에 들어가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탑재된다. 
참고로 히든 타입 와이퍼는 GV70, GV80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동급 최초로 쏘나타 DN8에 들어가는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2열 독립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가 옵션으로 탑재된다.

휠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17, 19인치로 디젤 모델은 18, 20인치로 나오며 
실내의 경우 옵션으로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들어가며 
시트와 도어트림의 일부가 쏘울, 텔루라이드와 비슷하다. 
최근 현대기아차 SUV 추세에 따라 터레인 모드 조그 셔틀이 들어가며 
변속기는 최근 기아차답게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된다.

차량 제원은 전세대와 비교하면 전장, 전폭, 전고 각각 10mm 늘어났고 
축거는 35mm 늘어나서 예상과 달리 차체 크기가 확 커지지는 않았다.


GV80처럼 기아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카 페이 시스템이 들어간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돼서 도합 8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커튼 에어백+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아 카 페이는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며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

G90의 리무진 버전인 G90L은 2019년 2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1억 5,800만원에서 시작하며, 
344만원의 VIP 퍼스트 클래스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풀옵션이 1억 6,144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V8 5.0 DOHC AWD 하나로만 운영한다. 
리무진 버전은 일반 세단 버전과 달리 그릴 윗부분(제네시스 로고가 있는 판넬)과 
사이드미러가 크롬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 
내부 시트도 육각형의 다소 독특한 패턴으로 퀼팅 처리가 되어 있다.


출시 첫달인 2018년 12월 2,139대 팔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019년 1월 1,387대 팔려 전월 대비 줄었으나, 
1월이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판매량이다. 
경쟁 차종인 기아 K9은 1,047대 팔렸다. 
그러나, 2019년 2월 960대에 그쳐 신차효과를 슬슬 잃어가는 모습이다. 
기아 K9은 906대 팔려 G90에 바짝 뒤따라왔다. 
그러나 2019년 8월 기준 2019년 누적판매량이 K9은 6,855대, G90는 12,052대로 
K9보다 트림당 평균 약 3천만원이 더 비싼 G90가 판매량은 두배가량 더 높다는 점이 부각된다. 
이를 통해 F세그먼트 시장 수요층들은 단순히 가성비만 따지지 않는다는 점을 역설할 수 있다. 
심지어, 2019년 3월 2,374대 팔려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인 G80의 수요까지 삼켜버렸으며, 
4월엔 2,806대가 팔렸다.


비가 오는데 창문을 연 상태로 차량을 탁송하여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또 큰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래서 "제네시스도 다른 현대·기아 차량들과 같이 사고를 내거나 당할 때 
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각도를 맞춰야 한다"라며 욕을 먹고 있다. 
그 와중에도 컵홀더에 있는 커피는 멀쩡하다.

그러나 해당 사고 차량의 사진을 보면 전면 유리창에 금이 간 흔적조차 없으며, 
운전자 공간으로 분류되는 A필러, 도어 등도 전혀 손상이 없는 상태인지라, 
저 정도 사고에서 에어백이 팽창해버리면 오히려 에어백 팽창에 의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는 의견 또한 있다. 
사실 에어백의 팽창력 문제는 초창기 에어백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로, 
2세대 에어백부터는 팽창력을 줄인 디파워드 에어백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이 의견을 뒷받침한다.


또한 이 사진만으로는 EQ900 외관 사진과 실내사진의 차량이 동일차량이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다. 
교묘하게 사진을 잘라내었기 때문에 사고차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결국 욕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핸들이 돌아간 각도가 일치하게 보이며, 
첫 번째 사진의 배경이 고속도로로 추정되는데. 
두 번째 실내 사진에 차량 문에 비친 도로 모습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의견 등으로 
동일 차량이 맞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주행거리가 2만km 조금 넘어서 진동 현상이 일어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거기서 더 막장인 것은, 현대차 측에서는 이게 정상이라고 말한 것.

다행히도 EQ900 이후 버전인 G90부터는 이상 현상이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GV80으로 시작된 새로운 제네시스에 입각한 G80 3세대이다.

3세대 RG3, 2020년 3월 30일 ~ 현재


3세대 G80(RG3)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G90은 페이스리프트이고 나머지는 아예 신차이기 때문에 
이미 있는 차를 다른 프레임으로 출시하는 것은 최초이다. 
또한 DH가 거의 7년 된 플랫폼이었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만큼 
DH의 디자인이 호평일색이었던 것도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람다2 V6 3.3, V6 3.8, V6 3.3T, R 2.2D 엔진에서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완전히 삭제하고 세타3 2.5T와 람다3 V6 3.5T로 교체한다. 
RON 96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하던 이전 세대 후륜구동용 터보 엔진과 달리, 
사용설명서 상 고급 휘발유 언급이 아예 되어 있지 않고, 
일반 휘발유 사용시를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한다. 
디젤 엔진은 GV80과 달리 개량된 R2 2.2D 엔진이 달린다. 
변속기는 모든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제원은 기존 2세대 G80 대비 전장은 5mm, 전폭은 3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5mm 낮아졌고 휠베이스는 변경점이 없다. 
전고가 낮아진 것에 대해서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장 전무는 실내거주성은 
기존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 사양으로는 GV80과 동일한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되며
(전방 4세대 에어백+운전석 무릎+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사이드 에어백)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차세대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가져와 G90과 거의 흡사한 형상의 오각형 메쉬타입 그릴, 
쿼드 헤드/테일램프 등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다만 G90의 경우 실제로 완전히 헤드램프가 위아래로 분리된 것은 아니고 
단지 헤드라이트 어셈블리 가운데에 LED 주간주행등을 넣어서 
마치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데 그쳤으나 
G80의 경우에는 헤드램프가 물리적으로 위아래로 분리된 완전한 쿼드 헤드램프 모습을 가져가고 있다. 
그 외에 에어 인테이크 등 이런저런 부분에서 G90과 전면부 디자인 차별점을 두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제네시스 세단 차량들(G70, G80, G90)은 
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제네시스 SUV 차량들(GV70, GV80)은 현대자동차의 SUV 전문 생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 생산 통계에 의하면, 
GV80은 11월 77대가 생산되었으며, 
3.0L 디젤 차량뿐 아니라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차량이 생산되었다.

출시는 1월 중순에 하나 본격적인 생산은 1월 말부터 진행하고 
2월 중하순부터 인도한다고 한다. 
일명 풀옵션 사양 차량 소량을 예비 제작하긴 했으나 
인증 문제 때 엔진 형식 변경이 있어 시장에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


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다. 
일단 3.0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출시했다.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을 것이라 한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달리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가 사용되며 
수위 트림의 내장재는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가 채용된다고 한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디자인큐가 적용된 G90의 예를 보았을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에센시아(전기 슈퍼카 컨셉카)에 적용된 사이드 휀더 턴시그널도 적용되었다. 

다만, 헤드램프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같이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이 외의 캐릭터 라인, 사이드 디자인, 테일램프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자동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돼서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2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되고 필기체도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고 한다.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또 음성 인식으로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Posted by 그대옆에

벌써 스웨덴 경찰에서는 경찰차로 개조해서 부려먹는 중이다.

s90 경찰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인천광역시에서는 택시로 1대 돌아다닌다.

s90 택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8년부터 전량 중국 헤이룽장성 다칭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한다.

이에 따라 2018년 6월에 다칭공장 수입분을 들여온다고 했다. 

그러나 말바꾸기 논란이 일었다.


S90의 생산 라인을 중국 다칭 공장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스웨덴 본토와 미국 등에서 팔리는 S90은 중국 생산분을 판매했다. 

2018년 6월 이후 국내에서 판매되는 2019년형 S90 역시 중국 생산분 모델을 들여오는데, 

D4 모델이 단종되고 D5 AWD와 T5 인스크립션 모델만 들여오게 되었다. 

고급차라고 비싼 값에 파는 차를 중국에서 생산해서 들여온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차값을 600만원 낮추고 품질 관리와 차량에 사용한 부품은 모두 동일하기에 

스웨덴 생산분과 차이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으나, 

여전히 6~7000만원 선에서 팔고 있는 고가의 차량이다 보니 

그 돈 주고 중국에서 만든 차를 왜 사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다. 

s90 생산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경쟁 모델인 벤츠 E클래스도 중국 생산 물량이 국내에 들어올 거라는 루머가 도는 중이라 

그 때까지 추이를 좀 지켜보려는 듯. 

또 안전과는 타협을 하지 않는다는 볼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한국에 들어오는 모델은 무릎 에어백이 빠져서 총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된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꽤 있다. 


사실 보통 준대형급 이상의 차는 보통 에어백이 운전석, 조수석, 운전석 무릎, 양쪽 사이드, 

양쪽 커튼, 뒷좌석 양쪽 사이드 에어백으로 총 9개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며, 

경쟁 모델인 벤츠 E클래스(E200 제외. E200은 7개가 장착된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 등은 모두 9개의 에어백이 장착된다. 

그러나 S90에는 운전석, 조수석, 양쪽 사이드, 양쪽 커튼만 장착되어 

총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된건 볼보답지 않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s90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90을 중국에서 생산하게 된 이후 롱휠베이스 버전인 S90 L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대한민국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볼보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