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에는 아마존닷컴과의 합작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를 내장한 
테크 커넥션 에디션(Tech Connection Edition)을 출시했다. 
동시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화했다. 
헤드램프가 1가닥으로 통합되었고 LED 헤드램프로 변경, 
테일램프 역시 후진등을 제외하고는 풀 LED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동시에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추가되었고 출력은 270마력으로 
V6 3.2ℓ 펜타스타 엔진에 근접한 출력을 낸다. 
업데이트된 UConnect에는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 모델부터 생산 공장이 한 차례 바뀌었는데, 
원래 3세대인 KJ 리버티 이후 톨레도 노스 공장에서 생산했으나, 
2017년 생산분부터 지프 컴패스와 지프 패트리어트, 닷지 캘리버가 양산되던 
오하이오 벨비디어 공장으로 변경됐다. 
현재 톨레도 노스에서는 지프 랭글러를 베이스로 한 지프 글래디에이터라는 픽업트럭이 생산되고 있다.


2018년 1월 16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9년식 페이스리프트 버젼을 공개하였다. 
상하분리형 램프의 형상을 BMW X시리즈 처럼 평범하게 일반 형으로 바꾸고 
하단에는 작은 원형 보조 램프를 달았으며 
번호판에 위치가 범퍼에서 트렁크로 바뀌고 트렁크는 용적이 더욱 넓어졌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이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측면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미국기준 한계(marginal) 등급을 받았었는데 
페이스리프트 후 해당 문제점을 개선하여 스몰오버랩에서도 좋음(good) 등급을 획득하였다.


2021년 3월에 출고된 지프 체로키 썬루프에서 출고한 당일날부터 
물이 샌다는 얘기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썬루프에서 실내로 물이 새는 것 자체로도 논란이 될 문제인데 
지프코리아 서비스센터 측 입장은 "원래 썬루프가 있는 차량들은 물이 새는게 정상이다" 라고 말해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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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J, 2002~2007)
미국에서는 "리버티"라는 이름으로 2002년에 출시되었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체로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윌리스 MB를 연상시키는 원형 헤드램프와 7-슬롯 그릴을 적용하여 
오늘날 지프 패밀리 룩의 기초를 다진 모델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V6 3.7ℓ OHV(210마력) 가솔린 엔진 및 직렬 4기통 2.5ℓ(141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으나, 
2006년에는 직렬 4기통 2.4ℓ SOHC(150마력) 가솔린 엔진, 
직렬 4기통 2.8ℓ(163마력)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5단 및 6단 수동변속기도 맞물렸다.

4WD는 상시와 파트타임 형태로 준비되었다. 
2007년까지 판매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를 통해 
2002년에 출시되어 2007년까지 판매되었다.


이 모델부터 톨레도 노스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4세대 (KK, 2007~2013)
2007년에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발표하였으며, 
2008년에 발매되었다. 
닷지 니트로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디자인은 기존 KJ 모델과 비슷하게 직선형이나, 
트렁크에 달려있던 스페어타이어가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전 세대에 있었던 4기통 엔진은 컴패스의 등장으로 인해 잠시 사라지고 
V6 3.7ℓ OHV(210마력) 가솔린 엔진만 장착되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2.8 CRD 엔진도 탑재되었으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2009년에는 수요가 부진한 수동변속기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2010년에는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2012년 8월에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공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2013년에 단종되면서 '리버티'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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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중반에는 후륜구동 모델을 추가하였으며, 
1987년에는 L6 4.0ℓ OHV(173마력)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에서 만든 4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하였으며, 
1991년에 가죽과 비닐 실내 장식, 카세트 플레이어와 6개의 젠슨 AccuSound 스피커, 
나무 타입 외관 데칼, 레이스 스포크 휠, AM / FM 라디오와 메이플 우드그레인, 
무선도어 경보시스템, 오버 헤드 콘솔, 전좌석 듀얼 에어컨을 추가한 스페셜 모델인 
"브라이어 우드"를 내놓았으며, 


1994년에 직렬 4기통 2.5ℓ(114마력) 디젤 엔진과 새로운 3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하였다. 
1995년에는 운전석 에어백을 추가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1997년에는 부분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조수석 에어백도 추가하여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2001년에는 지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는데, 
모노톤 페인트, 16인치 알로이 휠, AM/FM 라디오, 키리스 엔트리가 추가되었다.


1985년에는 체로키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 가지치기 모델인 지프 코만치가 출시되었다. 
전면 캡 부분은 체로키의 모노코크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후면부의 짐칸은 강성을 위해 전통적인 래더 프레임을 덧댔다. 
1992년까지 팔렸지만 원본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쪽도 나름 혼다 릿지라인이나 현대 싼타크루즈같은 승용차 기반 크로스오버 픽업의 
선구자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60주년 모델을 끝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었으며, 
이외의 국가에서는 후속 모델에도 "체로키"라는 이름을 부여하며 역사를 이어갔다. 
미국 이외에도 중국(BAIC와의 합자인 베이징 지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서 현지생산되었고 
일부 시장에서는 독자적 개량을 거쳐 미국에서 단종된 지 한참 뒤에도 팔렸다.


대한민국에는 1992년에 우성산업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2002년까지 판매됐다. 
일부 주한미군이나 개인 수입을 통해서 유입된 물량도 있었다.

 

원래 1993년까지만 만들고 풀체인지를 하려 했으나 
그러려고 개발한 차는 사이즈가 너무 커져버려서 체로키는 그대로 판매하고 
이걸 대체하려던 차량은 그랜드 체로키가 되어 체로키의 윗급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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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테일램프의 경우 세로로 2분할된 램프구성을 쓰면서 
테일램프 측면 상부로 캐릭터라인을 따라 앏게 쭉 뻗은 라인은 
상하단 램프를 분리하는 이괘형상과 램프 하단부가 사선처리된것을 제외하면 
레인지로버 4세대와 상당히 유사하다.


2022년 7월 출시하는 중형 SUV임에도 2,680mm라는 현행 코란도의 휠베이스를 그대로 사용하여, 
1년 10개월전 출시한 투싼보다도 짧은 휠베이스가 지적되고 있다. 
일부는 싼타페 DM이 토레스와 별 차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싼타페 DM은 토레스의 출시 기준 10년하고도 3개월전에 출시된 차량이다. 
5년 10개월전 출시하고 경쟁 중형 SUV들이 벌크업 하면서 
경쟁상대들이 한체급 낮아진 QM6조차 2,705mm로 토레스보다 25mm 길다. 
더구나 QM6는 2024년에 풀체인지 되면서 싼타페 TM과 비슷하게 커질 예정이다.


한편, 매체에 따라서는 쌍용자동차의 재정사정 때문에 
현행 코란도의 휠베이스를 유지했다고 보면서도 
오프로드 지향성의 컨셉트 측면에서 짧은 휠베이스가 나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휠베이스가 길면 배가 걸려 도랑이나 언덕을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
다만 역으로 오프로드도, 도심도 잡지 못한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설계로 보일 여지도 있다. 
투싼 싼타페급의 차량또한 토레스가 한다는 약한 오프로드는 충분히 간다.

앞으로도의 토레스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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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1290 SUPER DUKE R

캐치프레이즈는 UNLEASH THE BEAST. 
1,301cc LC8 75° V-Twin 엔진을 장착한 모델. 
9,750rpm에서 177 마력이라는 수치를 낸다고 한다. 
정체성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인 크롬 몰리브덴 합금제의 트릴러스 프레임이 
무척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KTM의 모터사이클을 봤다면 이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 
일제 네이키드는 물론이고 유럽 네이키드에서도 이례적인 출력을 네이키드 바이크에 담아냈다. 


강력한 엔진의 출력을 제어하기 위해 일반적인 트랙션 컨트롤, 코너링 ABS에 더불어 
부담스러운 엔진의 백토크를 통제할 MSR과 슬리퍼 클러치 등 
시판차에 적용되는 모든 제어장비를 동원했다. 
덕분에 일반 주행 시에는 상당히 부드럽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스로틀을 당기면, 그때부터 정말 미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생각보다 쉽다는거지 첫번재 바이크로 이걸 탄다는 것은 미친소리다. 
가격이 2,700만 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장착된 전자장비를 잠금해놓고 
추가 요금을 내야만 해제해주는 옵션질을 펼쳐 욕을 꽤 먹는 편이다. 
현재 기준(2019) 별도 옵션은 TRACK PACK 1가지로 추가 비용은 약 45만원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 라이더인 안드레아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평으로 가던중에 휴식차 들른 양평 만남의 광장에 있는 오토바이 용품점 사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 사장님이 슈퍼 듀크 오너라서 덩달아 방송에 등장하였다. 
안드레아스는 슈퍼 듀크라는 말을 듣고 놀라 사장님께 부탁을 하여 시동도 걸어보고 
올라 탄 채로 사진도 찍었다.


790 DUKE
캐치프레이즈는 THE SCALPEL. 
690 듀크의 후속 모델로, 2018년 새로이 선보이는 799cc LC8c 병렬 2기통 엔진을 장착해 
105 마력을 낸다. 
병렬 2기통이지만 크랭크 축을 뒤튼 엔진 구조로 인하여 
V 트윈과 흡사한 엔진 필링을 내며, 
미들급 수준을 한참 뛰어넘은 수준의 전자 장비들이 장착되었다. 
다만 몇몇 부분에서는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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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5cc 월드 챔피언십에서 하랄드 바톨이 
2실린더 투어링 엔듀로 950 어드벤쳐를 소개함과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얼마 후, KTM의 순수혈통 990 슈퍼듀크와 950 슈퍼모토를 소개한다.

이후 2003년에는 950 어드벤처 모델의 런칭과 990 듀크 모델을 선보이며 
로드레이스인 WCS 125cc 클래스에 출전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4년에는 990슈퍼 듀크 모델을 런칭하고 990 RCV 베놈과 950 슈퍼모토를 선보였다. 
이 기세로 헝가리와 슬로베니아에도 지사를 세워 
전 세계적으로 76,815대의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으며 일년동안 5,1000억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KTM은 2003년에만 17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며 
도합 104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2005년에는 폴라리스와의 합작으로 950 슈퍼모터와 990어드벤처 
그리고 950 슈퍼엔듀로 모델을 선보였다.


2008년에는 KTM의 슈퍼바이크 1198 RC8 론칭하고 IDM 슈퍼바이크에서 2위에 입상, 
2009년에는 오프로드부문에서 6개중 4개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였으며 
2010 모토크로스 챔피언십에서는 안토니오 카이롤리가 350 EXC의 데뷔무대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다카르 랠리의 마크 코마의 우승 및 최종완주한 11대중 9대가 KTM이었다.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11년 현재까지 총 188개의 세계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현재는 인젝션 방식의 KTM 오프로드 모델 및 다카르 30주년 기념 바이크 990 어드벤쳐 다카르, 
엔트리모델 이자 DUKE시리즈의 막내 125 Duke를 판매중이다.

KTM 브랜드의 철학은 ‘Purity, Performance, Adventure, and Extreme’으로 
PURITY가 의미하는 것은 KTM이 간소화된 시스템 및 구성으로 가장 필수적인 것만 갖추고 있기에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PERFORMANCE는 첫 주행 시작부터 모든 KTM 머신은 레이싱 스포츠의 성공을 이끄는 
라이딩 감각을 제공 하고 최고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KTM의 최신 기술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프로와 아마추어 등 
모든 라이더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ADVENTURE다. 
또한 극한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바이크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은 
라이더와 머신, 이들이 한계를 뛰어넘도록 하는 것이 EXTREME이다.

2001년, KTM은 ‘READY TO RACE’라는 슬로건을 발표했고 오랜지색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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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전에 디스커버리가 담당했던 자리를 이번 뉴 디펜더가 이어받기에 
아예 컨셉을 미래형 오프로더로 제작했다고도 밝혔다.


비싸진 가격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실질적인 경쟁모델인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나 지프 랭글러의 경우 
오프로드를 위해 애프터마켓 튜닝 부품을 적극 활용해야하는 반면, 
디펜더의 경우 어지간한 오프로드 부품들을 순정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부품에 대해 제조사 AS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기본적인 오프로드 튜닝인 윈치, 지상고 높이기, 스노클 등을 
애프터마켓에서 달게 되면 공임비 포함 수백~천만원 이상 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경쟁모델보다 최종 투자 금액이 비싼것은 아니라는 것. 
경쟁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 승차감은 덤이다.


탑기어의 전 MC이자 더 그랜드 투어의 MC 중 한명인 리차드 해먼드가 
출시를 앞둔 차세대 디펜더를 리뷰했다.
실제로 리차드 해먼드는 구형 디펜더를 꽤 좋아했기에 
이번 신형 디펜더 시승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평가를 했다.

그리고 픽업트럭 버전은 아쉽게도 나오지 않지만, 
그 대신 고성능 버전을 생산하기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과거 포드와 타타 인수 전에 엔진 관련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BMW에게서 
엔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게임 GTA 5에서 이차의 외형을카이저 M715에다 합친 
카니스사의 보디라는 차량으로 등장하며, 
트레버 필립스가 타는 차량으로 나온다.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도입부에서 이탈리아 국가 헌병대 소속 디펜더가 
애스턴 마틴 DBS와 알파로메오 159의 추격전을 제지하러 등장한다. 
이후 알파로메오에 탄 악역들이 난사한 기관총에 끔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루크 홉스가 몰았던 차량이다


2019년 10월 1일, 레고 테크닉에서 이 제품을 레고로 구현해내었다.
피스수가 무려 2573개로 엄청나다. 
조립시간은 약 6시간이다. 
실제같이 잘 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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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의외로 종종 길에서 볼 수 있다. 
개인이 직접 들여온 차인 모양.


치명적인 단점은 에어백이 없다는 점. 
이 때문에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전도 및 환경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낡은 기계식 디젤 엔진을 고집하여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미국에서는 일찍이 1997년부터 디펜더의 수입을 금지했다. 
랜드로버 본사측에서는 "이 차가 농업용이나 사냥용 여가용 등으로 쓰고 막 굴리는 차량인지라 
차체강성이 튼튼해서 에어백이 필요없고, 
에어백용 범퍼 센서 등등의 전자장치가 많아지면 고장율이 잦고 그래서 장착할 수 없다"라고 
고집하며 자부심 있게 말하지만, 
이는 거의 설득력이 없다. 
차체 강성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미국 IIHS에서 벌어지는 추돌 테스트에서 차체 강성이 높은 차들도 
운전자 안전을 별로 못지켜주는 사례가 많다.


디펜더 역시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은 만큼 
최신 사양의 수요와 고급화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오프로더라면 안전장비와 편의장비 따위는 신경쓰지 말것" 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도태를 부르게 된다. 
하물며 개발도상국에서도차 에어백 기본탑재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체강성을 자랑하고 전자장비문제 핑계대며 에어백 장착을 피하는 것은 
소신이 아닌 보수적인 입장으로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오프로더라도 안전장비와 편의장비의 변화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오프로더계의 네임드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외형은 유지하되 
에어백과 네비게이션도 장착하며 최신 안전장비 환경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개량되어 왔으며
최근 W464형 G클래스는 뒷좌석 암레스트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을 도입하여 
거의 레인지로버랑 맞먹는 고급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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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랜드로버 디펜더이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영국의 랜드로버 사에서 1948년부터 개발된 다용도 사륜구동 차종이다. 
1948년부터 2015년까지 군용 베이스 모델로 제작된 1세대와, 
2020년에 다목적 SUV로 새로 부활하는 2세대로 나뉜다. 

1세대 : 디펜더 (1948 ~ 2015)


1세대는 지프 랭글러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같은 일명 "깍두기 차량"으로, 
와일드하게 생겼다. 
초기에는 랜드로버 디펜더란 이름을 쓰지 않고 숏보디는 랜드로버 90, 
롱보디는 랜드로버 110이라는 이름을 썼다가 
90년대에 디펜더라는 이름으로 통일하여 숏보디는 디펜더 90, 롱보디는 디펜더 110이라고 했다. 
1980년대에 랜드로버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회사가 곤경에 빠졌을 때, 
단 1년 만에 판매량을 급증시키며 회사를 회생시킨 차종이기도 하다. 
1985년부터 2015년까지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도 
30년동안 한 해에 7만 대씩 꾸준히 팔리고 있었다.


엔진은 2.2 ℓ 디젤 엔진이나 5 ℓ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한 때는 2.25 ℓ 나 2.5 ℓ 4기통, 3.5 ℓ 나 3.9 ℓ V8, BMW제 2.8 ℓ 직렬 6기통 엔진들이 장착되기도 하였다.
여러 나라의 군대에서 사막, 비탈, 개울 같은 험지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 
무한궤도로 마개조된 차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랜드로버의 직계 후손으로, 
한동안 "랜드로버"라 하면 바로 디펜더를 가리켰다. 
1970년 미국 SUV 시장을 노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출시되고 나서야 
랜드로버는 두 가지의 라인업을 가지게 되었다. 
그 전에는 디펜더를 전장에 따라 "랜드로버 90", "랜드로버 110" 등으로 부르고, 
레인지로버는 그냥 레인지로버라 불렀다. 
1989년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나오면서야 이 차에게 디펜더라는 새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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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 때리는 트림 분류를 했다는게 나왔는데 

서스펜션을 트림별로 나누는 희한한 옵션질을 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사실상 본격적인 트림은 멀티링크가 들어가는 Majesty트림.) 

게다가 하위트림용 서스펜션이 하필이면 리지드 엑슬 서스펜션이라

화물차용 서스를 달았다고 까이고 있다.


리자드 액슬이 험로주행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험로주행에 유리한 옵션이 

많은것도 아닌 데다 그걸 따져도 옵션이 아닌 트림구분으로 구성한데다 

브레이크 차별까지 있다. 

아무튼, 일반 도로주행이 훨씬 많아진 현재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쌍용은 그냥 무조건 후륜 멀티링크를 달고 라인업 간소화로 생산비를 절약하여 

소비자를 위하든지, 트림 구분 상관없이 후륜 서스방식을 선택할수 있도록 하던지

(오프로더들을 위하여 일체차축 + LD + 4륜구동을 묶어 판매) 하여야 할 것이다.

렉스턴 리지드 액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요즘의 대세와는 달리 MDPS가 아닌 여전히 유압식 파워핸들을 사용하고 있다.

쌍용의 전통이랄지, 코란도C와 티볼리를 제외하곤 MDPS 적용 차량이 없었는데, 

2017년 신출시 되는 차량이 유압식 파워핸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경우.


엠블럼은 체어맨W와 같은 엠블럼이 사용되고 후면에는 티볼리 에어의 전용 엠블럼과 같은 

날개형 디자인에 'G4'가 새겨진 엠블럼을 사용한다.

렉스턴 리지드 액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추후,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출시된다는 소문도 있으나, 

소문일 뿐 정확한건 아무것도 모른다.


연기자 최상훈에게 1호차가 인도됐다.


참고로 이전의 코란도C 이후 몇 개월 만에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출시후 5월 판매량은 2733대로 괜찮게 시작했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경쟁상대로 지목했던 모하비와의 경쟁은 사실상 실패한상황.

렉스턴 리지드 액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프로젝트명은 Q200이며, 2018년에 출시예정인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이다. 

선대 모델들과는 달리 후륜 서스펜션이 5링크 코일 스프링이 아닌 

리프 스프링이 적용 되었다는 것과 롱데크와 숏데크가 있다는 것이다. 

G4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엔진은 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모델이 나오며, 

변속기는 2.0 가솔린의 경우 6단 수동과 아이신 6단 자동, 

2.2 디젤의 경우 6단 수동과 벤츠 7단 자동이 탑재된다고 한다. 

단, Q200은 코란도 스포츠의 후속차종이 아닌, 상급차종으로 출시된다는 말이 있다보니, 

Q200을 "렉스턴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여 대형 픽업 트럭으로 판매하고, 

기존의 코란도 스포츠는 Q200의 아랫급으로 계속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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