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N 라인업

우니모크의 특징들 중, 

험지 주파능력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강력한 프레임과 높은 접근각, 이탈각이 장점.

U4000 (437.427)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4000 (437.427)

휠베이스 3,850mm, 전장 6,000mm 모델.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31마력 모델인 U4023 하나만 존재한다.

U5000 (437.437)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5000 (437.437)

휠베이스 3,850mm, 전장 6,000mm 모델.

U4000의 강화형이며 프레임이 한줄에서 두줄로 늘어나 최대 하중이 증가되었다.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31마력 모델인 U5023 하나만 존재.

아스팔트 유니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러 미디어에서도 볼 수 있다.

아스팔트 익스트림에 트럭 카테고리의 클래스 D 차량으로 

2014년식 U 4023, OM 934 LA 엔진 사양 모델이 등장한다.

호라이즌 유니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도 등장했다. 

초저속 트럭이라는 개념에 걸맞게 첫 구매 차량은 속도가 굉장히 느려 

레이스에 많은 애로사항이 꽃피지만, 

2400마력 직렬 6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달면 

아스팔트, 오프로드 할 것 없이 모든 경쟁차량을 박살내며 다닐 수 있는 무포탑 전차로 바뀐다.


앞으로도 유니목이 얼마나 더 발전을 할것인지

얼마나 더 장수 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Posted by 그대옆에

현재 판매중인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자.


UGN 라인업


우니모크의 특징들 중, 

작업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넓은 시야와 최대 4군데까지 지원하는 PTO 포트가 장점.


U200 (405.090)

U200 (405.09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휠베이스 2,800mm, 전장 4,980mm로 가장 짧은 모델.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156마력 모델인 U216과 177마력 모델인 U218로 나뉘어진다.


U300 (405.104)

휠베이스 3,000mm, 전장 5,155mm 모델.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177마력 모델인 U318 하나만 존재한다.


U400 (405.105)

휠베이스 3,000mm, 전장 5,150mm 모델.

U300의 강화형이며 같은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지만 231마력으로 출력이 증가되었다. 

U423 하나만 존재.

U300 (405.104)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400 (405.110)

휠베이스 3,150mm, 전장 5,300mm 모델.

OM936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72마력 모델인 U427과 299마력 모델인 U430으로 나뉘어진다.


U400 (405.125)

휠베이스 3,600mm, 전장 5,755mm의 장축 모델.

U423, U427, U430 모델이 존재한다. 

마력은 위 항목의 모델별로 동일.

U500 (405.20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500 (405.202)

휠베이스 3,350mm, 전장 5,440mm 모델.

OM936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72마력 모델인 U527과 299마력 모델인 U530으로 나뉘어진다.

한국에서 주로 제설차로 이용되는 트림이 이것이다. 

가격은 3억3000만원부터라고 한다.

U500 (405.20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500 (405.222)

휠베이스 3,900mm, 전장 6,125mm의 장축 모델.

U527, U530 모델이 존재한다. 

마력은 위 항목의 모델별로 동일.

Posted by 그대옆에

또한 포털 엑슬이라 부르는, 

각 휠마다 기어를 물려 지상고를 최대한 높게 뽑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니목 포털액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작업에 최적화 된 UGN 라인업의 경우, 

특유의 파노라마 캡과 더불어 바리오 파일럿이라 부르는 

운전대 좌/우 가변 선택이 가능하다. 

즉, 상황에 따라서 고정걸쇠 하나 풀고 운전대를 밀면 

좌핸들/우핸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유니목 바리오 파일럿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Low기어가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견인력이 매우 우수하다. 

참고로 최저 0.36km/h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버튼도 독특하여 일반주행은 토끼, 저속에는 등짐 진 당나귀,

초저속이 필요하면 거북이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게 되어 있다.


덕분에 당연하게도 독일군은 이 국산차량을 군용차량으로 굴리고 있다.

프랑스 육군의 CAESAR자주포의 차대로 사용중이다.

독일군 외에 유럽 각국 군대에서도 요긴하게 운용중이다.

유니목 군용차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니모크는 철도 보수 차량으로도 쓰인다. 

한국에서도 광명역 KTX 탈선사고 당시에 사고복구용으로 투입된 전례가 있고, 

강원도에서는 제설차로 다수 보유하고 있다.

눈 많이오기론 강원도 뺨치는 제주도에서도 사용한다.

눈이 안올때에는 잔디깎이 용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울릉도에도 우니모크 제설차가 있다.

유니목 철도보수차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험지 주파능력 외에도 우니모크의 또다른 설계 개념이였던 작업 확장성 또한 엄청나다. 

그야말로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우니모크로 가능한 특장차들을 다음과 같다.

유니목 특장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고상 작업차

구급차

선로 보선차

소방차

입환기(일반 타이어 그대로 선로 위에 올라가는데 고무차륜(?) 버프로 

       최대 1,000톤 편성을 25km/h로 견인 가능 

       무려 KTX-산천 2대를 견인할수있다)

정비차

제초차

제설차

청소차

캠핑카

크레인

트랙터

경찰특공대 장갑차

바라쿠다 장갑차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벤츠의 유니목이다.

재대로 발음하면 우니모크이다.


어느 곳에서나, 무엇이든 가능한 트럭

파일:external/image.trucktrend.com/2014-mercedes-benz-unimog-lineup.jpg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 중인 AWD 다용도 트럭. 

몇몇 블로그 등지에서는 우니모크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유니목"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 내에서는 유니목이라는 표기가 더 대중화된 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였던 1945년, 

독일은 전쟁의 여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된다. 

이에 농업부분의 기계화를 통한 인력절감을 계획하게 되었고 

벤츠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알버트 프리드리히는 에르하트 운트 죈네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새로운 농업용 다목적 차량을 구상하였다.

유니목 초창기버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 설계차량은 차동잠금 설정이 가능한 파워트레인에 

25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50km/h로 달릴수 있었고, 

PTO(동력 인출 장치) 포트를 설치하여 다양한 농업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는 등, 

일반적인 자동차라기 보다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농업용 동력원에 가까운 물건이였다.

애초의 디자인 컨셉이 트랙터 + 트럭이다.


휠스레드 간격인 1270mm도 감자를 두줄로 담을수 있을 만큼의 너비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하니, 

애초에 농기계로 시작한 물건이 맞다. 


본격적인 양산은 1949년부터 게브뤼더 베링거사에서 시작되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시원찮자 

1951년, 벤츠가 우니모크 프로젝트를 인수하여 직접 생산하게 된다.

유니목 초창기버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후 다양한 개량형들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설계 개념부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농업용 동력원이였기 때문에 

엄청난 험지 주파능력을 자랑한다. 

세부형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오프로더 모델인 U5000 기준 

접근각 46도, 이탈각 50도에 100%(1,000퍼밀, 45도경사) 경사로를 올라가는 등 

엔간한 장궤식 차량 귀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려칠 정도...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