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한국GM이 유로6을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탑재차종을 단종시킨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해당 차종중에는 캡티바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사가 현실이 된다면 모델 자체가 단종된다.

일단 쉐보레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캡티바의 물량이 소진되어 

견적을 낼 수 없다는 메세지만 나온다. 

그것을 제외하면 일단 캡티바의 홈페이지 접속은 원활하다. 

1월 현재 사이트 확인결과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쓰여저 있는걸 보면 

F/L이 나오는듯.


일단 해외에선 2016년형 모델로 F/L을 거쳤다. 

대한민국에도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2월 중으로 출시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나마 내부는 많이 뜯어고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3월에 출시된다고 한다. 

점점 출시일자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장기적인 전망도 밝지는 않다. 

2016년 3월 21일에 출시된다고 한다. 

기사 내용 중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다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한국GM에서는 캡티바의 2016년형 F/L 모델을 2016년 3월 21일에 출시했다. 

캡티바 201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펠제 디젤 엔진과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기사 내용만 봐서는 2.0 디젤 기준으로 가격이 2,809만원(LS)부터 

3,294만원(LTZ)까지라고 하며, 

이는 2,691만원(LS)부터 3,069만원(LTZ)까지였던 2015년형에 비해서 

110~23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한 것이며 게다가 4WD까지 빠졌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CR 방식을 쓰면서, 요소수 주입구는 리어 범퍼 좌측 하단에 설치했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무래도 첫번째 논란은 사골 논란이다.


'캡티바'라는 모델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은 '사골'이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최근 언급을 하였는데, 

"현재의 캡티바가 가장 최적화되어 경쟁력 있는 상태다."라는 내용이 있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국산 SUV중 대형 SUV일수록 

모델 변경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실드 칠 건덕지가 없는것이, 

일부 SUV들이 풀체인지가 늦는것은 모하비, 렉스턴처럼 프레임 바디를 채용한 모델이라는 점이다.

애초에 캡티바는 대형 SUV도 아닐뿐더러, 

프레임 바디가 아닌 모노코크 차량이다. 

결국 하라는 풀 체인지는 안하고 강산이 변할동안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만 거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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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섀시는 윈스톰과 같으며, 

엔진을 기존 15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삭제하고 

4기통 184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168마력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올렸다. 

보령에서 만든 자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상향되었으며, 

올란도나 크루즈에 들어가는 미션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있었던 2.0리터 디젤 엔진이 없어져서 세금제도상 불리해졌고, 

온갖 원성을 샀으나 1년 뒤에 163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조용히 부활시켰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차고가 5mm 하향되었고 차체길이가 길어졌으나 

휠베이스는 기존 윈스톰과 같은 2,705mm로 동일하다. 

차량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약간 늘어난 1,825kg(전륜구동형 7인승 기준)이다.


기존 윈스톰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발전하였으나, 

전면부를 제외하면 변화가 없는 디자인(실내포함)인 데다가 

차값은 윈스톰 시절에 비해 거의 500만원 가량 올라 버려서 

이래저래 원성을 듣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바뀐 전면부는 뚱뚱하고 멍청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며 

썩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드디어 2013년식 캡티바에 스마트 키가 추가되었다. 

거기다 LED 테일램프고 미션은 보령에서 만든 GEN2로 변경되었다. 

2013년부터는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디자인이 일정부분 변경되었으며, 

휠 또한 18인치 휠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리고 자동변속기의 교체로 전년 모델에 비해 주행 성능이 개선된 것이 장점. 

다만 19인치 휠이 주행성능을 떨어뜨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식부터는 일부 트림에만 적용되던 옵션들을 확대 적용했으며, 

2015년식부터 신설된 어드벤처 패키지도 이같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추가된 트림이다. 

그 외에 차음도어 윈드 실드가 적용되어 방음에도 신경을 쓰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5년식은 결국 오토뷰 시승기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대체로 주행성능이나 옵션은 기존 모델에 비하면 나아졌다지만,

무식하게 올려대는가격과 도태된 경쟁성 때문에 신차로 구매하기는 꺼려진다는 것. 

오죽하면 김기태 PD가 시승기에서는 송구영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면서까지 쓴소리를 내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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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 모델이 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나 유럽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오펠 안타라(Antara)가 있다. 

원래 유럽 시장과 호주 시장에 투입되었으나, 

2008년에 국내에도 윈스톰 맥스(MAXX)라는 이름으로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맥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차체는 일반 윈스톰보다 오히려 작다. 

오펠 수출형으로 나가는 차를 억지로 한국화한 차라서 GM대우 로고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이 차밍 포인트.

윈스톰맥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 맥스는 수출형 사양을 사실상 그대로 갖다 팔은 것이기에, 

주행감성이 수입 컴팩트 SUV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편의장비, 

그리고 작아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받고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트림 버전이 윈스톰음 LS,LT,LTX 이렇게 3가지가 있었던 반면 

이차량은 고급형,최고급형 이렇게 있었으며,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유무 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를 재현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그랜드랜드 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 시장에서는 현재 단종된 상태이고 푸조 3008과 플랫폼을 같이 쓰게 될 

오펠 그랜드랜드 X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는 새턴 뷰의 2세대 모델로 판매되었다가, 

새턴 브랜드가 없어진 후에는 특수목적 및 관공서용 차량으로서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2011년 3월에 GM대우의 사명이 한국GM으로, 

판매 브랜드명도 쉐보레로 바뀌면서 윈스톰은 수출명인 쉐보레 캡티바로 바뀌게 되었다. 

코드네임은 C140. 

디자인도 페이스리프트되었는데, 

전면부가 마치 거대한 아베오를 연상하게 한다. 

이름이 바뀌어서 마치 세대교체를 한 것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는 10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나름 사골 모델. 

유명한 타 회사 사골이랑 비교하면 10년이 넘어가는 렉스턴이나 모하비는 

프레임 방식에다 몇차례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로 성능개선 또한 몇 번 이루어진 차인데다 

후속차량 썰이 꾸준히 풀리는 차다. 

르노삼성 QM5는 완전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캡티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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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와 QM6를 소개할 때 QM5가 상당한 사골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모델 체인지 없이 데뷔부터 QM6로 바뀔때 까지 생산이 되서 사골을 우려먹는다고 해서

사골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진정한 사골은 쉐보레에 있다.

바로 쉐보레의 중형 SUV 캡티바이다.


캡티바는 GM대우 시절 윈스톰부터 시작된다.


2006년 GM대우에서 출시한 중형 SUV. 

2010년 12월을 끝으로 윈스톰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캡티바로 이름을 바꿔 2017년 4월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그리고 캡티바는 2015년 11월에 시행된 유로6 규제 대응을 못하여 판매가 중단된 상태였지만, 

수출형의 외관과 비슷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재출시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의 전신인 GM대우가 만든 최초의 SUV이다. 

코드네임은 C100.

부평에서 디자인하여 2004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가 디자인 모티프였고, 

시판형 모델은 2006년 7월부터 국내에 판매되었다. 

컨셉트카 디자인이 양산형에 거의 그대로 적용되어 출시초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GM 세타 플랫폼의 전륜구동 베이스 모노코크 바디로, 

이 플랫폼은 쉐보레 에퀴녹스, 캐딜락 SRX 2세대와 공용했다. 

기본은 전륜구동이고, 4륜구동 옵션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5인승이나, 7인승 세제 혜택 막차를 타고 7인승 버전도 판매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150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9년에 직렬 4기통 2.4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가 

"SUV=디젤엔진"이라는 국내 특유의 고정관념 때문에 판매고가 몹시 부진하였고, 

머지 않아 단종되고 말았다.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정도를 차지하는 애매한 포지셔닝이 의외로 흥하여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의 고급버전인 윈스톰 익스트림이라는 모델도 존재하였다.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크롬 범퍼그릴, 클리어 테일램프, 레드 스티치 가죽시트 등을 적용하고 

보디와 엔진이 스포티하게 튜닝되었다고는 하지만 익스트림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


2015년 1월 말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때 용의자가 탔던 차량으로 밝혀져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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