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W176, 2012~2017)


2011년에 공개된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모델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이전 세대가 소형차였던 것에 반해 3세대부터는 전장을 4,292mm로 늘리고 
휠베이스도 131mm나 늘린 반면, 
전고는 훨씬 줄여 준중형차로 한 체급 상승했다. 
그리고 2세대에 있던 3도어는 추가되지 않았다. 
2012년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일본에는 2013년 1월부터, 
그리고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3년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2013년에는 고성능형 모델이자 A클래스 최초의 AMG 모델인 A45 AMG가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DCT가 장착되고, 
대한민국 사양은 6단 수동을 선택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기본형인 A200 CDI와 고성능형인 A45 AMG가 들어왔는데, 
기본형의 경우 3,000~4,000만 원 대의 가격이며, 
AMG 버전의 경우 6,420만 원이다. 
2014년형부터 1.5L 디젤엔진을 얹은 A180 CDI가 추가되었고 
2015년형부터 A200 CDI가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A45 AMG는 탑기어 코리아에서 김진표에게 신나게 까인 전적이 있다. 
다만 문제로 지적된 체감 마력 부족과 기어 변속 문제 중 전자는 
벤츠 특유의 무거운 차체와 체감 속도 감소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 문제인지 불분명하며, 
후자는 서킷에서 달리면서 왜 패들쉬프트를 안 쓰고 자동 변속으로 달렸는지 의문. 
차 성능과 별개로 김진표가 이 차를 깐 까닭은 
벤츠가 탑기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지 않아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다. 
참고로 영국 탑기어 홈페이지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며 호평했다.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상품성이 향상되었다. 
A45 AMG는 최고출력이 381마력으로 상승했고 4륜구동을 적용했다. 
2016년 1월부터는 대한민국에도 판매를 시작했는데, 
기본 사양은 1.6L 가솔린 엔진을 얹은 A200만 들어오고 가격을 3,69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A45 AMG의 경우 기존에 있던 기본 사양을 옵션으로 변경하면서 가격을 5,910만 원으로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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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판모델에는 1.4 리터 터보 GDI 엔진도 달려 나온다. 

현기차의 소형차 라인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카파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녀석인데 

이는 미국에서 유행인 다운사이징 시장 경쟁을 위해서 나온 것이고 

최대 출력은 128마력, 최대 토크는 터보 답게 21.3kg.m이나 나온다. 

미션은 7단 DCT가 적용된다. 

다만 다운사이징 시장에 존재하는 경쟁상대들이 워낙 쟁쟁해서 

판매량이 얼마나 나올지는 미지수다. 

물론 한국에 이 모델이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 

연비나 출력 부분에서 1.6 GDI에 비해 특별히 우월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DCT의 직결감이나 두툼한 토크빨을 느끼고 싶으면 

그 분야의 끝판왕 디젤트림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다만 엔진 라인업을 이례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최근 경향을 고려하자면 

1.6 T-GDI를 달고 나오는 쏘나타나 K5같이 판매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그리고 이 터보 엔진은 차후 현기차에서 나올 다른 자동차에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한 엔진이라 

그런 측면에서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엑센트나 프라이드 후속 모델이라던지.

아반떼 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반떼 XD 스포츠 이후 10년 만에 스포츠 모델의 출시설이 돌았고, 

2016년 4월 28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벨로스터 터보와 쏘나타 1.6 터보에 들어가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쏘나타 에코와는 달리 벨로스터 터보와 같은 204마력으로 세팅됐다.

루머대로 아이오닉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되었고, 

스티어링 휠은 아이오닉의 것을 기반으로 하되 색깔을 바꾸고, 

DCT 모델의 경우는 패들 시프트를 추가해놓은 형태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및, 현대다이모스제 건식 7단 DCT가 올라간다. 

공인연비는 신기하게도 DCT가 수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와있지만

실제로 비교시승을 한 사례를 보면 근소하게 수동이 높다고 한다. 

2.0 GDi를 장착했던 아반떼 쿠페보다 동력성능이 뛰어나며 

그랜저 HG에 장착된 2.4 GDi 엔진보다도 1.6 T-GDi 엔진의 성능이 미세하게 우세하거나 비슷하다.


MD 기본형과 외형 차이가 거의 없어 시장에서 참패했던 아반떼 쿠페의 실패를 거울 삼았는지 

AD 기본 모델과 외형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헤드램프 모양과, 헤드램프 앞트임, 범퍼 형상, 에어벤트, 미등이 바뀌었다.

아반떼 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산차에서 보기 힘든 수동 깡통 트림이 정식 출시된다고 하며, 

게다가 깡통모델에도 거의 대부분의 옵션이 있어서 호평받고 있다. 

이 모델이 아반떼 AD 스포츠의 KSF R-Tune 요구 사양이 될 것이며, 

KSF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튜닝 파츠 대부분이 튜익스 자체 생산품이라고 공지하였다. 

초기 R-Tune 신청 물량 한정 대수는 45대이며 

의무적으로 3경기 이상 예선 이상 본선 출전을 하는 조건으로 할인될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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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의 전륜구동 플랫폼은 현대자동차 역사상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플랫폼으로, 

아반떼XD 뿐만이 아니라 투스카니, 투싼, 라비타와 기아 쎄라토와 기아 스포티지(KM, 2세대 모델)까지 

사용되어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중국 택시 아반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대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아반떼 XD부터 판매량이 급증, 

동급 부분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박터지게 시장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중. 

중국시장의 시장특성을 감안해서 2008년부터 투입한 아반떼를 

아예 중국시장용으로 디자인을 일부 뜯어고친 웨둥이라는 모델을 투입하고 있다. 

게다가 베이징 택시로 올림픽 직전에 XD 모델 8만대를 계약했다. 


그래서인지 단연코 베이징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차는 아반떼이다. 

어찌나 수요가 많은지 아반떼 XD부터 MD까지 모든 모델이 현역으로 골고루 팔리는 

무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반떼 H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6년 4월에 4세대 엘란트라(코드네임 HD)가 그대로 아반떼라는 이름으로 출시, 

새로운 H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가벼워지고 

1.6리터 감마엔진을 얹어 충분한 가속력을 낼 수 있었던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른바 붕어라고 낙인이 찍혀버린 뚱뚱해진 디자인이 

이전 세대 모델만 못하다는 평이 있었고, 

이후에 등장한 형제차 기아 포르테가 더 우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누적 판매량은 아반떼가 더 많았다. 

역시 네임밸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특히 HD 플랫폼의 준중형 세단에서 뒷바퀴 쪽의 서스펜션이 

현대 아반떼HD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역대 아반떼 중 가장 진보한 방식)을 장착하였으나 

기아 포르테(TD)는 토션빔을 주축으로 하는 트레일링 암 방식을 사용하여 대조를 이루었다.


국내모델의 파워트레인 

1. 엔진

가. 가솔린 : 121마력 1.6리터 감마엔진 (후기형은 124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나. 가솔린 : 134~143 마력 2.0리터 베타엔진 (중기형 부터는 단종됨)

다. 디젤 : 117마력 1.6리터 U엔진

라. LPG : 114마력 1.6리터 감마LPi엔진 (렌트, 장애인 전용)

마. 하이브리드 : 114마력 1.6리터 감마LPi엔진 + 15kw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터


2. 미션


가 : 가솔린, 디젤, LPG : 4단오토 또는 5단수동

나 : 하이브리드 : 무단변속(CVT)


2009년 하반기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아자동차 포르테와 포르테 쿱이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며, 

스포티지 R(SL)와 투싼 IX(LM)에 사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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