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달인 2017년 7월 3,145대를 판매하여 전체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티볼리(4,479대)보다는 못 미치지만 
니로, 트랙스, 스토닉, QM3보다는 많은 수치로, 
소형 SUV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7년 8월 티볼리의 판매량(티볼리 에어 포함)을 꺾고 1위로 올라섰다. 
9월 이후부터는 코나의 판매량이 크게 오르면서 티볼리의 판매량이 줄고 있다. 
10월에는 결국 1위의 자리를 코나에게 확실히 내주고 말았다. 
그러다가 2017년 12월 현대기아차의 파업
(소식을 듣고 파업 당시에 조립된 차량의 결함과 출고 지연으로 인해 
동호회 회원들은 대거 계약을 취소했기 때문이다.)으로 인해 판매량이 반으로 줄어서 
티볼리에게 1위의 자리를 헌납했다.


그러다 2018년 1월 판매량에서 다시 티볼리의 판매량을 꺾고 1위를 탈환하였다. 
그러나 2018년 3월 판매량에서 티볼리에게 23대 차이로 밀렸다. 
즉, 매우 근소한 차이로 판매량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셈이다. 
그러다 4월 판매량에서 다시 티볼리를 꺾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출시 이후로 판매량 격차를 벌리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자 오히려 코나의 판매량이 급격히 낮아져 
2019년 2월에는 다시 티볼리가 코나를 앞섰고, 
이후 3월에는 다시 코나가 티볼리를 앞섰다. 
그리고 셀토스 첫 출시 직후 7월 판매량에서 티볼리와 셀토스에 판매량이 밀렸다. 
하지만 8월 초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2019년 8월 판매량에서는 예상대로 셀토스에는 밀렸지만 
티볼리에 157대 차이로 더 팔았다(셀토스: 6,109대, 코나: 2,474대, 티볼리: 2,317대). 
여담으로 2019년 8월에 팔린 코나 하이브리드는 5대 밖에 되지 않는데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2019년 9월 판매량에서는 코나 하이브리드가 시중에 풀리고 난 뒤 
티볼리와 격차가 벌어졌다. 
물론 동급끼리 비교하면 셀토스가 판매량 1위는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3월에는 새로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와 XM3에 밀려 
국산 소형 SUV 3위권 이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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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이 사건을 접한 후 개인의 일탈"영업사원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현수막으로 파악된다", 

"회사 차원에서 영업사원들에게 이효리씨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출시된 모든 차량의 2열 시트에서 녹이 발견되었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종인 코란도C에서도 발견되었으며 

경쟁사의 기아 쏘렌토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 

사태를 파악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2015년 8월 28일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초반 약 5%정도의 수동모델 계약이 있었으나 출시가 지연이 되었다.

홍보 & 계약까지 받아놓고 "계약자가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2016년 5월 27일 현재, 아직도 티볼리 수동 출고가 지연되고있다.

티볼리에어도 같은상황이라고 한다.

도대체 알 수가 없다. 

티볼리 에어는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택해야하는데 세부옵션을 통일해야한다니.

심지어 티볼리는 1년8개월동안 기다리는 사람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럴거면 주문은 왜 받은 거냐', 

'그럼 처음부터 공동구매라고 말을 하지'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정작 영국에는 수동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최근에 희소식이 들리는것은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고, 나아진 것이 있는데, 

수동차량 주문계약이 일정 댓수를 넘으면 생산 및 판매를 한다고 하는 정보가 

동호회 내에 흐르고 있으며, 2016년 6월 기준, 

약 20여대의 티볼리 에어 주문계약을 맺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잘 하면 가까운 시일내에 수동 티볼리를 볼 수 있을것 같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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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의 경우 미션셋팅값, 핸들링등이 조금더 나아졌다고한다. 

특히, 오토뷰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와 비교 시승기를 올렸는데, 

실내 옵션에 대해서는 트랙스에 비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정작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에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여 

정작 옵션에만 치중하고 주행에 대한 R&D는 별로 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5년 12월기준 국내에서만 45,021대가 팔렸다. 

쌍용차의 2015년 국내판매량은 99,663대로 티볼리가 그중 45%를 차지,

가히 죽어가던 쌍용차를 티볼리가 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경쟁차인 QM3는 24,560대, 트랙스는 12,727대, 쏘울은 3,925대를 기록하여 

경쟁차량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2014년 12월 18일 이효리가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많은 분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트위터리안들은 이효리에게 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이효리는 불러만 준다면 공짜로라도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쌍용차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효리의 광고 출연을 거절했다. 

표면적으로는 티볼리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지만, 

언론 관계자들은 쌍용차측이 해고 노동자 복직을 적극 지지하는 이효리를 모델로 쓰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라 보기도 했다. 

어쨌든 쌍용차는 이미 찍어놓은 광고가 있었기에 거절의 명분이 분명했고, 

이효리의 광고 출연이 무산된 것과 별개로 이렇게 화제가 된 것만으로도 

티볼리는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몇주가 흘러 2015년 1월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만다. 

어떤 영업사원이 이효리의 이름을 시승차 지면광고에 무단 사용한 것. 

자신의 이름이 무단 사용된 광고 제보를 본 이효리는 트윗을 통해 매우 불쾌한 심정을 표했으며, 

쌍용차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매우 싸늘했다. 


2014년 12월에 이효리가 광고 무상출연을 제안한 것은 이효리 자신이 티볼리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티볼리의 실물은 2015년 1월이 넘어서야 공개됐는데 이효리가 무슨 수로 

티볼리에 대한 판단이 가능했겠는가. 

12월의 원 트윗에서도 볼 수 있었듯 이효리가 티볼리 광고 무료출연을 제안한 것은 

철탑에서 몇달째 고생 중인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에 도움이 되고픈 마음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효리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각종 기부를 했던 전례가 있었다. 

그런 마음을 세일즈에 악용한 것은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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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한 모터쇼에서 롱바디 컨셉카가 공개되었다. 

본래 LWB(Long Wheel Base)로 공개될 줄 알았으나 부품 수급 문제 및 원가절감 차원에서 

기존 휠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트렁크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평은 롱바디가 더 균형감이 있어보인다는 평이 많으며, 

한편으로는 휠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방을 확장하게 되면 

무스 테스트(레인체인지 테스트) 등에서 기존보다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2016년 2월 15일에 공식 랜더링을 공개하면서 롱바디 모델의 공식 명칭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했다. 

참고로 티볼리 에어는 디젤 모델만 나온다 였는데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었다. 

어쨌든 티볼리 에어는 디젤 수동 선택 가능.


여담으로, 티볼리 에어의 홍보 영상에 쓰인 곡은 Lunch Money Lewis의 Bills다. 

빚이 쌓여 가정 파탄 위기에 몰린 가장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뛰어들고, 

빚 때문에 카드가 취소되지 않았을까, 가족, 친지는 물론 모든 사람이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다.;;


저유가 기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SUV시장이 확대되었고 

특히 기존에 없던 소형 SUV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B세그먼트 SUV이지만 차량의 패키징상 CUV라고 볼 수 있으며 승용차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따라서 소형세단과 비교하며 티볼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쌍용에서도 경쟁모델을 현대 아반떼로 내세웠을만큼 

승용차,해치백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승용차로 평가 받는다. 


그간 니치 브랜드였던 쌍용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판매고를 보여주며 

회사를 견인하고 있는 소년가장이다. 

2015 영국의 카매거진 잡지 평가에서 핸들링 3점, 성능 3점, 유용성 4점, 만족도 3점으로 

종합점수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다.


2015 영국의 오토카 잡지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으며, 

경쟁작으로 시트로엥 C4와 닛산 쥬크를 뽑았다.


심지어 쌍용 로디우스를 대차게 까며 쌍용을 싸구려 회사 취급했던 탑기어 매거진에서도 

'쌍용이 드디어 못생기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했다. 

게다가 티볼리가 2016년 올해의 차 후보로 꼽히면서 다시금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비판도 적지 않다. 

탑기어의 새로운 호스트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는 

"태어나서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라는 평가를 내리며 별 1개를 주기까지 했다. 

대체로 해외 리뷰들에서는 저렴한 가격, 디자인, 실내공간, 차체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뽑고 있으며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소음,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많은 CO2 배출량, 

부족한 주행질감, 불편한 승차감 등을 단점으로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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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1.6 자연흡기 수동변속기 기준 1,635부터 시작한다.

자동변속기가 기본인 디젤 차량이 동급 가솔린 차량에 비해 약 250만원 비싼데, 

디젤 1.5리터 터보 SOHC + DCT 사양인 QM3가 2015년형 기준 2,280만원부터 시작하고 

가솔린 1.4 터보 오토 사양인 트랙스가 2015년형 기준 1,953만원부터 시작한다는 걸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최소한의 기본 트림에서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수동변속기는 깡통 최하위인 TX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1,795만원의 TX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정말 최소한의 장비만 있고 추가 가능한 옵션이 

운전석 무릎 에어백밖에 없다. 

덕분에 외관의 LED 주간 주행등과 후방 센터 안개등, 가죽시트와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히팅시트, 듀얼-존 오토 에어컨 정도를 넣으려면 

1,995만원인 VX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2016년 3월, 트림의 사양이 변경되어 VX등급에서 크루즈 컨트롤, 듀얼-존 오토 에어컨이 빠지고 

우적감지 와이퍼와 오토 라이트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트랙스 LS와 비교한다면 구성에서 앞서지만 

14마력에 4.4kg.m토크가 더 높은 트랙스의 파워트레인이 더욱더 우월하기 때문에, 

굳이 가격이 더 경쟁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또한 쌍용이 강조한 6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한 계기판은 2,235만원의 LX 고급형, 

전방 센서는 2,347만원의 LX 최고급형 모델, 

동급 최다 7개 에어백 구성은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며, 

이 중 LX 최고급형은 트랙스의 최고급 트림보다 비싸다. 

디젤 모델의 가격은 TX 트림이 2,045만원부터 시작하며 VX트림은 2,285만원, LX트림은 2,49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가솔린과 트림 구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150만원에서 230만원가량의 가격 상승이 있다. 

거기에 가솔린 LX 모델에 한해 4WD를 적용하면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바뀐다. 


2015년 9월 3625대를 판매하면서 준중형 이하 SUV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어냈다. 

사실 어느정도는 예견 된건데 신형 투싼의 힘이 빠지면서 점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었고, 

신형 스포티지 판매 전에 실시된 재고 할인 덕분에 잠깐씩 치고 올라왔지만 

티볼리의 판매량은 꾸준한 편이었기 때문.


가솔린과 디젤 및 사륜의 라인업 시기를 따로 둔것도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나 다음 댓글에서 디자인과 가격을 마구 까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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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중형차 시장만큼이나 요즘 인기가 있고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번째 주자는 부활한 쌍용의 티볼리이다.


쌍용자동차의 소년가장

쌍용자동차의 소형 CUV 모델이다.

이름의 어원은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휴양 도시.

Tivoli 를 뒤집으면 ilovit 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 I Lov(e) it 이라고 광고 했다.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된 차종으로, 

디자인은 2011년과 2012년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인 XIV-1과 XIV-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1월 25일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정식 명칭을 결정하였으며, 

동년 12월 22일에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출시는 2015년 1월 13일.


경쟁차종으로는 기아 니로,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기아 쏘울, 

푸조 2008, 지프 레니게이드, 혼다 HR-V 등이 있다.


2011년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쌍용자동차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이다.

주 타깃층은 2~30대를 노렸으며,

쌍용자동차 와 FEV가 공동으로 개발한 126마력 4기통 1.6리터 가솔린 MPI 엔진과 

새롭게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대우쌍용 시절 영원한 악연이던 호주 BTRA가 아닌 토요타 자회사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동급 최대 전폭(1,795mm),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 

원래는 가솔린만 4WD를 택할 수 있었으나 드디어 2015년 12월 디젤 역시 4WD를 출시했다. 

디젤 엔진과 가솔린 4WD는 2015년 7월 6일에 출시했고, 

롱바디는 2016년 초 공개하였다.


2015년 교통안전공단 KNCAP 충돌 테스트 결과, 충돌 안전성 점수 63.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0-100km/h 성능 테스트에서 실측 12.27초를 기록 하였으며, 

동일한 곳에서 테스트한, 티볼리 1.6 디젤 모델의 경우 11.17초를 기록 하였다. 

앞선 기록들로 보면 티볼리 디젤이 아이신 미션과의 좋은 매칭으로 

초반 가속성능이 출력 대비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 가속을 살펴보면 가솔린 모델이 뒷심을 발휘함을 알 수 있다. 

즉, 가솔린이 초반 가속은 느리지만 0-400m 통과 속도에서 이미 디젤모델을 앞서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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