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30을 기반으로 한 신형 M5(코드명 F90)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2017년 3월부로 F10의 생산이 종료되었다. 
이로써 후륜구동 M5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6세대 (F90 M5, 2018~현재)
G30을 기반으로 한 코드명 F90 M5는 17년 8월 21일 온라인에서 선공개되며 
동년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발표 되었다.


V8 4.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이전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젝터 분사압 (기존에 비해 75% 증가 @ 350 bar), 
오일 팬 및 오일 펌프맵핑, 매니폴드 5kg 감량 등의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압축비는 기존과 동일한 10.0:1. 
또한 역대 M5 모델에서는 처음으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섀시 및 서스펜션의 경우 더욱 커진 차체에 대비하기 위해 
무게 감량 및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한 CFRP 루프 (F80/F82와 동일)를 적용하고, 
좌우 롤의 억제를 위해 더욱 늘어난 프론트 더블위시본 차폭, 
횡가속 모션에 대한 중립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의 DCT 대신ZF 8단 HCC (Hydrodynamically Cooled Clutch) 토크 컨버터가 들어간다.


2017년 8월 21일, 게임스컴 EA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다.

2018년 5월 초에 컴퍼티션 패키지의 제원이 유출되었다. 
업그레이드로는 25마력 추가, 스포츠 배기 시스템, 서스펜션 강화, 
키드니 그릴 및 로고 블랙 처리, 뒷면의 M5 아래 COMPETITION 로고 추가 등으로, 
보다 더 스포티한 차가 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6 초반에 E60 모델이 등장해 추격전을 벌인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초반에 사이먼 페그가 F90모델을 핸드폰으로 조종하고 
나중에 톰 크루즈가 잠시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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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F10 M5, 2011~2017)

F10 M5는 EU의 배기가스 기준과 연비 기준이 강화되어 
E60에 들어가던 507마력 5.0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된 V8 4.4리터 직분사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올라갔다. 
따라서 M5 최초로 터보가 달렸다. 
이것은 최고출력 560마력/6~7,000rpm, 최대 토크 69.4 kgm/1,500~5,750rpm의 성능을 낸다. 
압축비는 역대 M5중에서 가장 낮은 10.1:1이다 
(터보 차량은 압축비가 자연흡기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다.)


7단 M-DCT와 매칭되어 제로백 4.3초, 0-200km/h까지 12초다.
(런치컨트롤로 측정시 제로백 3.7초대까지 나온다)
최대 속도는 270km/h에서 리미트가 걸리지만, 
M 스포츠 패키지를 장착하면 리미트가 해제되어 314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6km/L에 머물던 E60에 비해 8.1km/L로 
연비가 아주 살짝이나마 향상되었다. 
이게 수치상으로는 별로 차이는 안 나 보이지만, 
실제로 E60 M5와 F10 M5가 나오는 사이에 한국 연비 기준이 한 번 바뀐지라, 
실연비는 상당한 향상이 있었다. 
F10 M5로 대한민국에서 운행해 볼 경우, 
도로가 막히는 시내주행을 섞어서 하면 6km/L 초반에서 7km/L 초반까지 나오고, 
고속도로에서 '적당한' 수준으로 고속주행을 할 경우 9km/L은 기본이고, 
경제성을 위주로 운행하면 10km/L까지 기록할 수 있다. 
유류비 부담이 상당한 퍼포먼스 카로서는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풀악셀하는 순간 평균연비가 주르륵 줄어드는 기적을 볼 수 있지만.


2015년에는 M5 30주년 기념 에디션이 한정판으로 생산되었다.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향상되었고,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모두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3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차별화된 요소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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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E60/E61 M5, 2005~2010)

2005년에 데뷔한 E60이며 세단 최초로 507마력 V10 5리터(S85B50) 고회전형(8250 rpm) 
자연흡기 엔진이 올라갔다. 
M 엔진은 일반적으로 S54엔진과 같이 기존의 BMW 엔진 (이 경우 M54)을 튜닝해 
공유부품이 제법 있는 편이나 
이 엔진과 S65(S85에서 실린더 두개를 뺌)의 경우 베이스 엔진에 튜닝을 한 것이 아닌 
오리지널 M 엔진이기에 공유부품이 없으며 M 역사상 가장 특별한 엔진이라 할 수 있다. 
E63 M6에 올라가는 엔진과 동일하다. 
압축비는 12.0:1.


얼핏보기에 외관상으로는 기존 5시리즈에 비하여 큰 차이가 없으나, 
브레이크 시스템 쿨링을 중시한 프론트 범퍼의 에어덕트와 엔진열 방출을 위한 
사이드휀더의 에어덕트(작은 M5로고가 붙어있음) 로 식별가능하다. 
출시 당시에 자우버 F1 V10 엔진을 생산하는 공정의 엔진이 올라감으로써 큰 화제를 일으켰다. 
여기에 또 다른 특징으로 기존 M5와 다르게 수동변속기가 아닌 
SMG라는 BMW만의 7단 변속기가 올라가는데, 
엔진과 고성능 미션의 결합으로 날카로운 반응을 보여 주었다.
(다만 북미 버젼은 전세대 오너들의 의견을 수렴해 6단 수동변속기로도 출시되었다. 
현재 F10 M5에도 마찬가지.) 
제로백은 4.7초를 기록하고, 328km/h까지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250km/h로 제한된다.


이 엔진의 의의는 자연흡기 방식으로 507마력이라는 가공할 만한 힘을 발휘하는 v10이라는데 있다. 
캐딜락이나 벤츠, 아우디 등에서도 이와 비견할 만한 슈퍼 세단(V/AMG/RS)이 있지만 
과급기를 쓰기 때문에 반응성에서 큰 차이가 난다. 
다만 이상 마모된 로드 베어링이 엔진 블로우를 일으키는 시한폭탄같은 특성이 있다.

대한민국 공인연비는 딱 6km/L 이었다는 것.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꽤 나왔었다.


2007년에 선보인 왜건 모델은 E61이라는 별도의 코드네임을 부여받았고,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

상당히 우렁차고 날카로운 배기음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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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컨버터블
한 때 E34 M5의 컨버터블 모델이 기획되어 프로토타입이 1대 제작되었으나 
양산계획이 취소되었고 이 차량은 20년동안 BMW의 창고에서 잠자다가 공개되었다.

국내에도 직수입으로 들어온 10여대 정도의 전기형 3.6과 
한자리수의 극소수의 후기형 3.8이 존재한다.


게오르기 테브자드제(Giorgi Tevzadze)라는 유투브 폭주족의 애마이기도 했다. 
단속이 느슨한 동유럽의 길거리에서 자신의 M5로 드리프트 칼치기를 하는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조지아 시간 기준 2013년 6월 22일 새벽 3시 경, 
친구가 대신 운전하는 애마의 조수석에 있다가 차가 가로수에 충돌해 사망했다. 
관련 유튜브 영상의 댓글란에서 딴 사람 잡기 전에 일찍 죽어서 다행이라는 사람들과 
그를 추모하는 팬들이 대립하는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3세대 (E39 M5, 1998~2003)


1998년에 출시된 E39 모델은 지금까지의 M5들과 다르게 직렬 6기통 엔진이 아닌 
S62 V8 4941cc 독립 8스로틀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그 결과 394마력을 발휘했고, 제로백은 4.8초를 기록했다. 
변속기는 게트락제 6단 수동변속기만 선택할 수 있었고 
E46 M3와 다르게 SMG를 선택할 수 없었다. 
또한 엔진의 예열 상태에 따라 한계회전수가 달라지는 계기판이 장착되었으며, 
위로 올라가며 접히는 사이드미러가 채용되었다. 
일반 E39 후기형 세단의 에어백이 8개인데 비해 E39 M5는 뒷좌석 머리보호 에어백이 추가되어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었다. 
조향은 E39 V8 모델들 처럼 공간상의 문제로 볼-리서큘레이팅 웜 기어박스를 사용하지만 
조향비가 일반 세단보다 작다.


E34 때처럼 왜건모델을 기획은 했으나 양산하지 않고 시제차량만 한 대 남아있다. 
그런데 양덕들이 일반 E39 왜건 차량에 S62 엔진을 스왑해서 
E39 M5 왜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E39형 M5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되었다. 
2005년 E60 M5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2만대가 넘게 판매되었다. 
연비는 6.3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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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M5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M5는 BMW의 대표적인 세단인 5시리즈의 고성능 모델로, 
BMW의 자회사인 BMW M에서 고성능으로 개조한 모델이다. 
1984년에 E28 모델을 베이스로 처음 출시된 후 고성능 세단이자 슈퍼세단의 대명사가 되었다. 
겉모습은 기존 5시리즈와 매우 흡사하지만, 
엔진을 비롯한 내부적인 부분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현재 6세대 모델인 F90 M5부터는 최초로 4륜구동이 탑재 되었다.


1세대 (E28 M5, 1984~1988)

제 1세대 M5로 1984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출시되었다. 
E28 M5는 일반 E28 모델의 차체에 E26 M1에 장착된 직렬 6기통 3.5리터 
M88 독립 6 스로틀 엔진을 디튠하여 286마력을 발휘했다. 
북미형의 경우 256마력이었다. 


변속기는 오직 5단 수동변속기만 있었고 제로백은 6.2초로 
출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였다. 
수제작으로 2,200대만 한정 판매했으며, 1988년까지 생산되었다.

2세대 (E34 M5, 1989~1995)


1989년에 출시된 E34 M5는 E28처럼 역시 수제작으로 생산했다. 
기존 E28의 M88엔진을 3.6리터로 키운 S38엔진을 장착하여 315마력을 자랑했다. 
1992년에는 M5 왜건이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후기형의 경우 배전기를 없애고 배기량을 3.8리터까지 키워 340마력을 발휘했다.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1995년 마지막 모델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가 올라갔다. 
후기형은 옵션으로 삭스에서 제작한 전자식 가변댐퍼(EDC)가 적용되고 
뉘르부르크링 스펙이라 불리웠다. 
브레이크도 4피스톤 캘리퍼와 342mm 플로팅 디스크가 옵션으로 준비되었다.

M5 전용의 브레이크 냉각성능을 높이기 위해 터빈 스타일 휠캡 및 
별모양 마그네슘 휠캡(Throwing Star-1992년부터)을 장착한 17인치 M시스템 단조휠이 기본 장착되었다. 
최후기형 3.8은 브레이크를 4피스톤 대구경으로 선택하면 
18인치 M패러렐 휠이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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