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배열은 7인승(벤치식)을 기본으로 6인승(기본형/릴렉션형/스위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로 나뉜다.
스위블형 시트 2열은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처럼 측면 90도,
3열과 마주보는 식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해 승하차 및 유아/어린이용 카시트를
탈부착할 때 가장 편리하다.
참고로 북미형엔 스위블 시트 선택지가 배제된다.
릴렉션형 2열은 최대 4인이 1열과 간섭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기아 최초로 탑승객의 피로도를 개선하기 위해 요추부에 마사지 기능을 위한
진동식 모터를 적용했다.
바닥이 평평한 전기차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열과 3열을 평평하게 접어서
차박에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열의 경우 특이한 기능으론 1시간 이상 운전을 이어가면
시트 안마기능이 자동으로 켜지는 옵션이 있다.
제대로 된 안마의자 수준은 아니나, 허리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해줘
피로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으며,
주행 중 안마기능은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SK온의 99.8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1회 충전 시 542km(후륜모터 2WD 19인치 연구소 측정 기준)의
주행거리를 발휘하며, 350kW 용량으로 10→80% 충전 시 25분이 소요되며,
400V/800V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의 온도를 제어해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륜 모터에 멀티 인버터가 추가된 2-스테이지 모터,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eDTVC)가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 90L 용량의 프렁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전자식 후드 레치,
실내 V2L, 운전석 에르고 모션/릴렉션 시트, 14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센터 미러,
ccNC(EV 모드, 퀵 컨트롤, 통합 검색, 실물 카드 없이 통행료 결재 가능한 e hi-pass),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횡풍 안정 제어,
오토터레인 모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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