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며
트럭/미니밴 시장이 개박살난 상황에서도 월 1천대 이상은 판매하는
나름 준수한 판매량은 유지하고 있다고.
여기에 북미 쪽 엔진도 현대에서 만든 3.8리터 람다 엔진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일 경우,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처럼 듀얼 메스 플라이휠(DMF)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 문제가 심각한 편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이휠 관련 부속값만 1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다행히 부품이 꾸준히 나와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꼭 수동을 몰아야 되겠다는 게 아닌 이상 오토로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스타렉스처럼 수동에 저출력 엔진을 장착하지는 않아서 출력부족은 없었고
오히려 수동이라 차의 힘은 더 좋다.
당연하지만 연비 또한 수동이 좋은건 사실.
또한, 이 모델 들어서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GLX 최고급형, Limited에서만 적용되다가
2009년형부터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게 된다.
2007년 3월 19일에 출시된 2007년식 이후부터 엄청난 원가절감이 시작되었다.
수온계 삭제, 조수석 윗 글로브박스 삭제, 그릴 크롬 삭제, LIMTED 모델 삭제,
GX모델에 있는 은색 센터페널 부분 무광으로 처리 등 엄청난 원가절감을 보여줬다.
리무진형 모델도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연예인 및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부쩍 많이 보인다.
참고로 역대 카니발들중 유일하게 6볼트 휠을 사용한 차다.
원래는 후속인 올 뉴 카니발도 6볼트 휠을 차용하려고 하였으나,
원가절감이 트렌드가 된 현대기아차의 설계방향에 맞춰
올 뉴 카니발은 이전처럼 5볼트로 회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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