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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01 상용차에서는 독보적인 지위, 스타렉스 - 11

한국에서는 상용차 성격이 강하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토요타 알파드/벨파이어나 닛산 엘그란드같은 

고급 대형 미니밴과 경쟁하며, 

그랜드 스타렉스 로얄/프리미엄이라는 고급형 버전도 존재한다. 

사실 외관 디자인과 루프만 제외하면 내수용의 스타렉스 리무진 사양과 비슷하다.

동남아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로앤캡에서는 별 5개중 3개를 받았다. 

반면 라이벌이라고 치는 포드 트랜짓은 만점을 받았다. 

이 점수를 현대 쏠라티가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


출시 10년차가 되었지만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자가 없는 

독점적 지위를 누려오고 있는 탓인지 특별한 사양 변경이라 할 것도 거의 없이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나, 미국, 일본, 유럽 상용차들도 

모델체인지 주기가 최소 10년 이상이다. 

당장 1세대 스타렉스도 10년 동안 생산했고, 

르노에서 들여오는 르노 마스터 차량도 연식변경 8년 정도가 지난 차량이며, 

쌍용 이스타나만 해도 모태인 아우토 유니온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우려먹기 역사 41년을 자랑하며 미국 포드 E시리즈 밴이라고 샤시를 

40년 우려먹은 차도 있다(...) 

쏠라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말 현대차가 15인승/1.2톤급 승합 신차 쏠라티를 선보였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한 신형 스타렉스 또는 대체 차종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2015년 들어 전세계적인 악명을 떨치고 있는 광신도 집단 IS가 

서방의 언론을 대상으로 방문 취재(?)를 허락했는데, 

이때 홍보 담당이 취재진과 같이 타고 다닌 차가 바로 스타렉스(...)

더뉴 스타렉스 네비게이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한때 스타렉스의 옵션이나 편의사항은 포터보다도 빈약했다. 

우선 상위트림에 LED 사이드 리피터가 달리는 포터와 달리 

스타렉스는 옵션에도 없으며 전부 휀더에 달리는 작은 턴시그널 뿐이었다. 

그나마 기본형에는 그마저도 없다. 

이전에는 TUIX 내비게이션도 포터는 중간 트림부터 옵션 선택이 가능했었으나 

스타렉스는 풀옵션에도 TUIX 내비게이션이 없었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스타렉스(밴 모델 포함)는 깡통 바로 윗등급부터 

승용차에서 쓰는 스마트 네비게이션이 선택가능해지면서 이것도 이젠 옛말. 

그리고 LED 사이드 리피터 또한 2017년 12월 2차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추가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