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 세이프티장치 또한 없다.
카니발은 차선이탈 경보장치, 후측방 경고장치, 긴급추돌방지, 360도 어라운드뷰를 선택할수 있다.
혼다 오딧세이는 앞에 언급한 안전장치 외에 '혼다센싱'이라는
일종의 차선이탈방지 장치도 장착된다.
반면 스타렉스는 ABS, ESP등 매우 기본적인 장치만 있다.
즉, 안그래도 없는 안전장치를 '9인승 미니밴'과 '11~12인승 승합차' 라는 기준으로
안전벨트까지 차별한 것 이다.
어반의 경우 바닥이 직물재질로 되어있어 오염에 취약한데
실내매트를 아예 지급 안한다.
심지어 기존 스타렉스의 실내 레이아웃과 구조자체가 달라
모비스 정품 매트도 아예 호환이 안된다.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나온 새 인테리어는 어반모델의 최상위트림에만 적용되며
나머지는 기존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9인승 모델은 4열좌석 회전이 안된다.(3점식 벨트다.)
11인승, 12인승은 2점식 벨트 달아놓고 회전이 잘만 된다.
기존 모델보다 80cm 길어진 15인승 차량이 포착되었다.
쏠라티가 출시되었지만, 기존 학원차나 유치원, 어린이집 차를 운영하는
기사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서 광주 소재의 업체에서 허가를 받아서
롱바디 개조 차량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판매차량'인 만큼 기존 차량을 고치는 것은 아니다.
으레 승합차의 롱바디 버전 하면 생각나는 뒷쪽이 늘어난 형태가 아닌
앞문과 중간문 사이가 늘어난 이유는
뒤쪽은 슬라이딩도어 레일 등의 이유로 늘이기가 어려워 가운데를 늘렸다고 한다.
물론 어느쪽을 늘리든 승차정원 추가확보라는 점은 같지만.
만일,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급 대형 승합차 모델인 쏠라티의 생산을 조기종료하고
현대 스타렉스의 초장축형 버전인 14/15인승 모델까지 내놓으면
라인업을 일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현대 그레이스 투어의 모델과 비슷하게 출고시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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