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차량을 구입할 때는 차량의 고장이나 결함에 대하여 A/S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매매계약서를 쓰고 차량을 구입한다. 

그런데 한국GM은 수리 후에는 다시 제품에 소음이 계속되더라도 

다시는 이의 제기도 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하여 다른 곳에 하소연이라도 하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확약서에 싸인을 해야 수리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올란도 LPG의 연료 탱크 소음에 대한 건은 당연히 리콜 대상인데, 

리콜을 해주지 않기 위해 일부 심하게 항의하는 소비자들에게만 암암리에 교체해주는 것에 다름없다.


그 외에 자주 제기되는 문제들로는 

1. 시동꺼짐

2. 미션불량

3. 고주파음(휘파람소리)

4. DPF

5. 초반 드드득 소리

6. 타이어 편마모


시동꺼짐에 대해서는 LPG뿐만 아니라 디젤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커뮤니티에서 10일간 조사한 결과 무려 80건이 넘게 집계되었을 정도. 

한국GM 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는 듯.

올란도 시동꺼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후 2015년 시동버튼 교체하겠다는 리콜 안내문을 올란도 차주들에게 보냈는데 

교체 사유 중 시동꺼짐 현상이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시동꺼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교체시 마름모꼴 모양의 시동버튼을 원형 모양으로 교체하고 

시동버튼과 베젤 부위를 교환한다. 


2011년 이후 생산분부터 2015년 생산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주변의 쉐보레 공식서비스센터에 연락 및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센터 연락시에 버튼 및 베젤 색상을 확인하여 

서비스센터에 부품 여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작업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미션불량의 경우 미션온도가 미친듯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주행에서 변속이 늦는다거나 RPM상승치와 속도상승치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차량 특성상 차주의 연령대가 높아 강력한 이의제기 보다는 

현실과 타협하여 미션쿨러 장착, DAG나 몬*터게이지 등의 튜닝으로 잡는 듯. 

올란도 미션불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저속구간(20~50Km/h)에서 변속충격이 상당하다. 

꿀렁꿀렁대는 느낌이 있는데, GEN I미션에서 특히 심하고 GEN II미션에서는 좀 덜 하다는 평이다. 

역시나 차주의 연령대로 인하여 사용자의 악셀 컨트롤과 

ECU학습을 통해 타협하는 분위기. 


고속 주행시에 풍절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유리시공업체로 연결해준다.

올란도 DP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여름의 미칠듯한 DPF터짐으로 시내주행만 할 경우 

사업소에서 DPF필터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아니면 3~4단 수동모드로 2,000RPM 이상으로 15분정도 달려주면 된다. 

1리터 정도 기름이 더 소모된다고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