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이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197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방식 소형 해치백이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와 적절한 가격으로 높은 빈도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중 하나인 나바라 지역의 팜플로나에 있는 

폭스바겐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폴로도 스페인제다.


1세대(1975~1981)


폴로는 본래 폭스바겐의 모델이 아니며, 

아우디에서 슈퍼미니 부문으로 진출하기 위해 1974년에 출시한 

전륜구동 3도어 해치백 모델인 아우디 50이 폴로의 시초다. 

하지만 아우디가 폭스바겐의 계열로 들어온 후 폭스바겐을 대중 소형급으로, 

아우디를 고급 승용차 시장으로 다시 포지셔닝하는 과정에서 

50 모델은 폭스바겐으로 이관되어 폴로라는 차명을 달고 1975년에 재출시되었다. 

audi 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편 아우디 50은 엔진에 차이를 두어서 폴로와 병행 생산 및 판매됐고, 

아우디 50은 더 저렴한 폴로에 밀려 1978년에 단종되었다.


1세대 골프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데 비해, 

1세대 폴로 및 아우디 50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영입한 루드비히 크라우스가 디자인했다. 

생산은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이루어졌고, 

처음에는 아우디 50처럼 3도어 해치백만 존재하다가 

1977년에 더비(Derby)라는 이름의 2도어 세단이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더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아우디 50의 50마력(PS) 1,043cc짜리가 

최상위 트림인 LS에 탑재되었고, 

895cc, 1,093cc, 1,272cc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그 중 저배기량 엔진은 해치백에만 제공되었고, 

1,272cc 엔진은 세단형인 더비와 고성능형인 폴로 GT에만 탑재되었다. 


LS 트림은 주차등, 리어 와이퍼, 선바이저, 크롬도금 범퍼, 13인치 휠이 적용되었고, 

거기서 편의장비가 대폭 삭제된 기본형인 N 트림도 존재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 직전에 LS 트림이 GLS로 변경하면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둘러싸는 크롬 띠와 크롬도금된 휠, 선루프, 시가잭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전 차량에 4단 수동이 탑재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79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그릴 및 대시보드 디자인을 수정하고 

플라스틱 범퍼를 적용했다. 

더비의 경우 헤드라이트가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트림 체계도 변경되어 CLS, S, LX 트림이 존재했다. 

1세대 폴로는 1981년 10월에 단종될 때까지 50만 대 이상이 팔렸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