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GM의 구조조정 때문에 오샤와 공장의 폐쇄설과 함께 

전량 햄트래믹 공장으로 옮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GM에서 2017년까지 오샤와 공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국내 정식 발매 전엔 일부 지역에서 임팔라가 운행되고있는 여러 인증샷과 

목격담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출시가 거의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었다. 

알페온의 부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GM에서 

임팔라의 대한민국 도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들렸었다. 

일각에서는 같은 전륜구동 플랫폼을 쓰는 말리부 및 알페온이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이라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더라도 

투자 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미국 현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일단 2015년 여름 출시가 목표였다.

쉐보레 임팔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나 쉐보레가 유럽 철수를 선언하고, 

러시아 및 호주에서 GM이 공장 폐쇄 및 판매 중단을 결정한 상태인 데다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구조조정 때문에 

캐나다 현지공장도 미국으로 이전하는 사정으로 인해, 

임팔라의 대한민국 생산은 GM의 상황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쉐보레의 유럽 철수와 러시아 등 신흥 시장의 경기 침체로 

CKD 공급 물량까지 급락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한국GM 근로자들이 

임팔라의 부평공장 생산을 요구해 GM 본사도 난감한 상황이다. 

한국GM에서는 임팔라를 年 3만대 이상 판매해야 

부평2공장 생산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중이다.

쉐보레 임팔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결국 대한민국 출시가 공식 확정됨에 따라 2015년 7월 3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계약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수입 판매라서 북미에서 시판 중인 2.5와 3.6 엔진을 적용하고 3개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V6 3.6L LTZ 4,191만원이며 

풀 옵션 모델은 타사 동급 차량들과 비슷한데 최하위 깡통 트림의 스타트 가격이 

타사의 동급 경쟁 차량들보다 비싸 보일 수 있지만 

3,400만원짜리 최하위 트림에도 10개의 에어백, 내비게이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18인치 휠 등 

옵션이 대부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쉐보레 부평 2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경쟁 차량인 그랜저 최하위 트림에 옵션을 하나도 추가 안한 깡통 모델인 

2.4 모던 2,988만원짜리에 프리미엄 패키지(EPB, 통풍시트, 메모리시트 등) 97만원, 

내비게이션 패키지1(패키지 2로 할 경우 40만원 더 비싸지나 블루링크 기능이 추가되며 

스피커가 더 고급 스피커로 장착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스타일링 패키지(18인치 휠)등을 선택하면 차값이 3,403만원으로 올라간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