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가 달린 옵션이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그런 거 없이 죄다 삭제되어 암레스트가 없는 평평한 
6:4로 접히는 시트로만 들어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한국 수입쪽에서 해치백을 사는 수요와 세단을 사는 수요 나이대를 구분하다보니 
이런 옵션 차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주유구가 왼쪽에 있다. 
2세대까지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3세대부터 왼쪽으로 바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LA와 인피니티 Q30이 이 차의 플랫폼을 이용한다. 
특히 1세대 GLA의 경우 A클래스에서 지상고만 높인 듯한 이미지까지 풍긴다.

2013년에 일본에서 사다모토 요시유키 감독이 원안을 맡은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4세대 (W177/V177, 2018~현재)


2018년 2월 2일에 공개되었다.
인테리어가 현재 추세에 맞춰 매우 크게 달라졌다.

모습이 공개된후 앞과 실내는 호평을 받고있다. 
문제는 뒷모습이 기아 씨드나 1세대 K3 유로를 닯았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K3 해치백 벤츠 버전 
게다가 벤츠 모델인데도 주유구까지 왼쪽에 붙어 있어서 얼핏 보면 영낙없는 현대차다.

2018년 3월 4일에는 깡통버전도 공개됐다. 
겉모습은 스틸휠에 휠캡 씌운 휠에 LED 램프가 빠지고 
각종 장식이 빠지는 등 상당히 허전한 모습이지만 
실내는 샌터패시아의 모니터 사이즈가 줄어들고 수동변속기로 바뀐 걸 제외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이다. 
풍부한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우리나라에는 
이 깡통버전은 들어오지 않을 듯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