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라인업은 1.4리터부터 1.9리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제공되었고, 
2001년에는 범퍼 디자인을 손보고, 
휠베이스를 170mm 연장한 라인업을 라인업에 추가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승차감은 매우 단단한데, 
휠베이스가 짧은데다가 리콜 이후에 행해진 서스펜션 세팅이 이전보다 단단하게 잡혔기 때문이다. 
때문에 핸들링에 대해서는 오너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지만, 
롱 휠베이스 버전은 이러한 문제가 덜하다고 한다. 
젊은 감각의 과감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독일 현지에서는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연금차" 수요가 꽤 있는 편이었다. 
2004년에 단종될 때까지 110만대 가량이 판매되었다.


한국에서도 자주 볼수 있지만 99%로 우핸들 차량이다. 
일본에서 출고된 차량을 직수입한 차량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 진행 방향이 다르게 설계되었고. 
그로인해 국내 고속도로 요금소나 드라이브 스루 등지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중고로 구매시 이점을 고려해야한다.

2세대 (W169, 2004~2012)


2세대 A클래스는 이전의 톨보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이전의 "연금차"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했고, 
3도어 차체도 이때 추가되었다.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옵션같이 에어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앞좌석 에어백도 2단계 적응식을 장착했으며, 
차체 골격은 본드로 용접한 고강성 알로이 합금으로 만들었다. 
충돌 시 가해진 충격과 압력이 효과적으로 분산될 수 있는 안전벨트 구조, 
그리고 운전석의 능동형 헤드레스트도 장착되어 안경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A필러의 각도는 앞창문 각도보다 더 눕혀 놓았고, 
화물칸 용량도 이전 대비 15% 증가했다. 
ASR 트랙션 컨트롤, ESC, ABS 역시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