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2018. 1. 23. 20:18

수도가 얼었을때 녹이는 방법, 뜨거운물이 안나와요


오늘 정말 대단한 한파가 몰아치는 서울입니다.

내일 기온이 영하 20도에 육박한다고 하니, 수도관동파나 보일러가 터지는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은 아파트던 빌라던 단독주택이건, 수도관이 얼어서 더운물, 찬물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처음 겪는 분들은 이럴때 어찌할 줄을 모르고 설비업자를 부르는 일이 많습니다만... 그 비용이 만만치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한파가 몰아치는 날에는 우리집 뿐 아니라 다른 집들도 수도간이 얼거나 터지는 터라 우리집에까지 순서가 오려면 며칠을 기다려야 하지요.





하는수 없이 찜질방 생활을 하거나,

친구집에서 얹혀살거나 온가족이 뿔뿔이 친척집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0분만 시간을 투자하면 됩니다.


배수관이나 하수도가 얼었다면 이렇게 하시고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복도에 나와서 수도관을 열고 드라이기를 쬐주면 됩니다.

10분이면 됩니다.




보일러 배관이나 야외 수도관이 얼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간 쬐어주면 물이 콸콸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싼 돈 들이기 이전에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해결하면 무척 뿌듯합니다.

드라이기 쪼일때 수도를 오픈해 놓고 쪼이세요. 

배관이 녹으면 물이 콸콸 나오면서 해결입니다 ^^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