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 포드 유럽지부, BMW, 크라이슬러의 전 경영진이었던 밥 루츠가 

북미국제오토쇼에 전시된 스팅어를 보고 코멘트를 남긴 적이 있다. 

평가를 종합하자면 대체로 호의적인 편. 

그동안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한국 차들은 디자인같은 면에서 많이 부족했지만 

대중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점을 간파해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디자인 중심 업체로서 크게 성장했고, 

혼다나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은 오히려 디자인 면에서 후퇴하기도 했다는 식의 발언이었다.


스팅어에 대해서는 디자인, 품질, 신뢰성 등이 잘 조합된 차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팅어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내수 시장 판매량은 5월 370대를 시작으로 6월 1322대, 7월 1040대, 8월 711대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한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크기에 비해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국산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판매량이라고 할 만하다. 

2017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팔린 스팅어 대수는 5994대이다.


유럽에서는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된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194대가 판매되었으며10월 한달간 416대가 판매되었다. 

순조롭게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다.

스팅어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에서도 아직 정식 출시 전인데도 스팅어가 벌써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자동차 관련 리뷰 잡지나 인터넷의 자동차 관련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디자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많고 

쎄라토, 쏘울, 옵티마 등의 중저가 자동차를 주력으로 만들던 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만들었다 하여 상당한 관심을 끄는 중이며,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중에선 보기 힘든 성능과 안락함, 

실용성을 갖춘 스포츠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스팅어 생산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에서 출시 가격은 $32,795부터 시작 예정. 

AWD는 전 트림에서 $2,200 옵션으로 제공 예정이다. 

카앤드라이버에서는 별4개/5개 만점을 받았다.

스팅어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에서는 2017년 12월 826대가 판매되었으며 2018년 1월에는 1021대가 판매되었다. 

미국에 출시되고나서 최초로 1000대 이상 판매되었다. 

2018년 3월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해 1555대가 판매되었다.  

슈퍼볼 광고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2.0 터보 사양은 팔리지도 않고 오히려 3.3 터보 사양의 고배기량 라인업이 

물량이 부족할정도로 인기있다고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