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식 718 박스터 GTS도 출시되었는데 
기존 박스터S의 350마력에서 15마력 상승한 365마력이며 
제로백은 4.1초이다 가격은 1억 1290만원이다.
물론 이가격은 옵션을 필수로 넣는 포르쉐에선 그냥 의미가 없는 가격이다


특이하게도 GTS의 차별점이 확실하게 보이는 이전들과 달리 
GTS를 만들려면 일반사양에서 프론트 하부를 걷어낸다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일반사양 프론트 하부가 뭔가 덮힌 듯한 모양새인 건 
GTS의 방열부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범퍼와 그릴을 걷어내고 방열부와 일체화 된듯한 별도의 검은색 프레임을 부착하면 봉인해제
흡사 페라리 488 GTB처럼 더욱 날렵한 인상의 GTS로 변모한다. 
해당 세대의 디자인적으로는 박스터 카이맨 모두 GTS를 더 선호하기도 하며, 
일반사양의 준수한 성능을 알면서도 디자인 때문에 GTS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GTS 프레임은 사진처럼 방열부가 노출되는 공장틱한 것과 
비교적 깔끔하게 마감된 것 두 종류가 있고, 
과격운전을 상정하면 프레임의 중앙에 혓바닥견인기구 접속부를 달 수도 있다. 
일반사양의 방열부에 GTS 프레임을 시공하는 비용은 국내가로 약 800만원 상당이다.

스파이더

수동루프,수동미션을 적용한 경량화 모델
박스터 스파이더는 카이맨 GT4와는 약간 다르나 
그의 스파이더 버전이라고 보면 편하다.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모든 편의장비를 과감히 제거함으로서 
옵션으로 재추가가 가능하다. 
무게는 단 1315kg밖에 나가지 않으며, 
엔진 출력은 GTS보다 45마력 증가한 375마력이다. 


스파이더라는 이름답게 루프도 수동이며, 
변속기도 수동변속기가 유일한 옵션이다. 
원래 박스터 스파이더는 987부터 있던 모델인데, 
987 박스터 스파이더가 엔진 출력 증가보다는 경량화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점과는 달리 
981 박스터 스파이더는 엔진 출력도 증가시키고, 
기존 스파이더의 불편한 텐트식 루프가 아닌, 
약 30초만에 열고 닫을수 있는 수동 루프를 탑재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