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높이 1,740mm(루프랙 포함 시 1,775mm), 
휠베이스 3,090mm로 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전장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그래서 팰리세이드와 비교해 3열 화물공간이 길이 249mm, 폭 154mm, 높이 288mm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높아졌다.


2020년 6월 24일에 외관이 공개됐는데 쏘렌토 MQ4와 마찬가지로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들어가며 사이드미러가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는 SUV를 떠올리게 하며 
사이드가 팰리세이드와 닮았다는 등 의외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같이 두 디스플레이의 정렬을 맞추고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틀 안에 매우 큰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듯한 형태로 되어 있다. 
거기에다가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며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
단, 최하위 트림에는 다이얼식 기어 대신에 부츠타입 기어봉이 들어가며 
옵션으로 다이얼식 기어를 탑재할 수 있다.


7, 9인승 한정으로 2열 좌석은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5ℓ 크기의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이 시트는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주고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했다. 

그리고 7, 9인승 시그니처 트림 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 가능하다.


2.2 디젤의 연비는 13.1km/L(18~19인치, 9인승), 
3.5 가솔린의 연비는 9.1km/L(18~19인치, 9인승)로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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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아주 따끈따끈한 카니발 4세대이다.

프로젝트명 KA4로서 쏘나타 DN8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4세대 카니발은 
2020년 7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동년 8월 18일에 출시되었다.
변경된 플랫폼 덕분에 이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디젤 9인승 기준 140kg 감량했고 가솔린 9인승 기준 110kg 감량했다.


엔진은 R2 2.2L 디젤과 람다3 3.5L 가솔린 2종으로 나오며 
변속기는 디젤, 가솔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진 출력은 디젤은 기존과 똑같고 가솔린은 이전 세대의 람다2 3.3L 가솔린과 비교해 
14마력이 증가한 294마력으로 세팅되었다.

안전 사양은 운전석, 동승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커튼 에어백+
1열 사이드 에어백 도합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시트 갯수는 기존과 같이 7, 9, 11인승으로 나오며 추후 하이리무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4WD 여부에 관해서는 당분간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4WD 미니밴은 판매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단가 문제, 
싱킹시트를 포기해야하는 문제 등으로 내놓지 못한다는게 중론이다.
같은 이유로 렌트업계에서 출시를 요구하던 LPi 모델도 
연료탱크가 싱킹시트를 못하게 만드는 구조라서 출시하지 않는다.


전 세대와 달리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C-MDPS로 교체되어 
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KA(차로 이탈 방지)가 탑재되어 HDA를 지원하며 
LFA(차로 유지 보조), FCA(전방 충돌방지 보조),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KA, DAW(운전자 주의 경고)가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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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 중단 사태가 있다.
기아자동차가 2월 21일 오후 4시부로 하이브리드 계약을 중단시켰는데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친환경차 세제 혜택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기아자동차 측에서 뒤늦게 파악했다.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고시된지 오래인 정부 기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기아차의 잘못이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기준도 후진적인 것이, 
자동차세와 마찬가지로 과급기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배기량만을 따른 
연비 기준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배기량은 1,598 cc로 1,000~1,600 cc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연비가 15.8 km/l를 넘어야 한다. 
그러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5.3 km/l라서, 
한 체급 아래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2WD 기준) 보다 겨우 0.6 km/l 낮은 
뛰어난 연비임에도 불구하고, 
산자부 기준을 0.5 km/l 차이로 충족하지 못했다. 
엔진 다운사이징이 이뤄지지 않은 동급 파워트레인인 2.4~2.5 L 자연흡기 하이브리드의 경우 
11.8 km/l만 넘기면 산업부 기준을 만족한다. 
신기술을 앞장서서 가로막고 있는 산업부 정부 기준이 배기량만 따지기 때문에 
순수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엔진 다운사이징이 자동차세에서 이득을 가져다 주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과다한 연비 기준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 기준을 출력 등 과급 여부를 포함할 수 있게 바꾸는 것이 합리적이다.


세제혜택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을 합해서 14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모델을 산 고객은 등록시점에 취득세를 최대 90만원을 더 내야 한다.

결국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며, 
이미 계약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해 개별적으로 연락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6일에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맞추지 못한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보상안이 나왔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자에게 친환경차 혜택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보상키로 했다. 
즉, 인당 143만원의 세제혜택과 취득세 최대 90만원을 합해서 233만원을 배상해준다.

이 사건으로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출시가 전부 미뤄진 바람에 
전동화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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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청킹 해프닝

2016년형에서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청킹 현상이 일어났다며 논란이 일었다. 
19인치 휠과 미쉐린 프리미어 LTX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에서 주로 있었던 논란인데, 
이 타이어는 닳을수록 타이어 그루브가 넓어져서, 
젖은 노면에서 성능이 처음과 비슷하게 유지되는 미쉐린의 신기술인 에버 그립이 적용되어 있다. 
그런데 타이어가 닳으면서 컴파운드 내부의 넓은 그루브가 드러나는 모양이 
꼭 타이어 청킹과 비슷해보여서 논란이 일었던 것.


제조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클레임이 끊이지 않자 
2017년부터 콘티넨탈 크로스콘택 LX 스포츠로 출고 타이어가 변경되었다. 
CCLXS도 좋은 타이어지만, 미쉐린 프리미어 LTX는 미국 최대의 타이어 사이트인 
타이어랙에서 크로스오버 SUV 투어링 타이어 분류 소비자 평점 1위를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오고 있는 북미, 아시아 시장의 끝판왕급 타이어인데, 
심미적인 이유와 소비자의 불신으로 퇴출되어버린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었다.


에바포레이터에서 나오는 백색 가루(일명 올뉴쏘렌토 에바가루)

해당차량과 3세대 스포티지에 에어컨 가동시 백색가루가 송풍되어 
최근에 청와대 게시판까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조장치의 실외기를 역할하는 에바포레이터 부품에서 산화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송풍구를 통해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만큼 중요한 사안인데도 
기아자동차 측에선 리콜 대신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공인기관 검사결과 '수산화 알루미늄'으로 드러났다.

출고한 지 하루 만에 시동을 걸자마자 연료가 새는 조립 불량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하여 기아차에서는 환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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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차가 너무 오래돼서 그렇다. 
최대 17년, 최소 10년 가까이는 굴렀으니 그게 부식이 안될일이 있냐만은... 
2002년 초기형 부터 2009년 마지막 연식까지 1세대 모델은 
현재 부식의 수준을 넘어 자연의 힘으로 풍화 되어 마멸되어 가는 과정으로 가고 있다 보면 되며, 
단지 개별차량의 관리수준에 따라 심하냐 덜하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뒤 휠하우스 외판부분에 대해서만 무상수리를 해주고 있으나 
안전과 직결되는 프레임과 디퍼런셜 케이스, 어퍼암, 로워암브라켓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

때문에 1세대 차는 아직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나 부식수리 포기등의 이유로 점차 폐차되어 사라지고 있다.

3세대

시트 녹 사건


쏘렌토 동호회에서 밝혀진 사건. 
대부분의 차량 1열, 2열과 3열에서 시트 녹이 발견되었다. 
이는 코란도C와 티볼리에서도 발견된 사항이다. 
역시 문제는 동일하게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 
사태를 파악하고 기아자동차에서는 무상으로 방청 작업을 진행해주고 있으나 
해당 방청유의 경우 수명이 1개월도 채 안되는 방청유라고 한다. 
방청 작업은 슈퍼에서 파는 수세미로 녹을 박박 긁고 그 위에 방청유를 발라주는데, 
그것도 2열 시트에만 해준다. 
1열 시트와 3열 시트의 녹은 수리에 관한 지침이 없어 못한단다. 
일부 차주들의 경우 이 사건으로 소송에 나섰다. 
그런데 2018년 1월 9일 기준으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엔진룸 누수 논란

2014년 출시 초기에 일어난 논란. 
올 뉴 쏘렌토는 강한 수압으로 엔진룸 쪽으로 물을 분사하면 
엔진룸에 물이 흥건하게 들어가 전자장비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여 
크게 논란이 인 적이 있다. 


실제로 리뷰어가 확인해본 영상에서는 세차용 고압수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기도 했다. 
물론 영상처럼 작정하고 몇 분간 보닛과 그릴에 고압수를 쏘면 물이 안 들어갈 차가 없기는 하지만 
보닛 바로 아래의 엔진 커버에 까지 물이 젖는 걸 보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물론 고장으로 직결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문제지만 
기아차에서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도 요즘 차들은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면서 
논란을 더 키운 감이 있었다. 
이 논란은 현재는 잘 얘기되고 있지 않지만, 
쏘렌토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던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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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서는 택시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나주(찍힌 곳은 수원), 울산, 서울에서도 목격되었다.


현대기아차의 컬렉션 브랜드인 Innocean Worldwide에서 
1:38 스케일 다이캐스트로 출시되었다(3세대 모델). 
제조는 웰리(WELLY)에서 담당한다.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세대 모델은 또봇 어드벤처 Z 모형으로 발매한 바가 있으며, 
단품과 델타트론, 기기세븐 합체 파츠로 발매되었다.


기아자동차 북미 법인에서는 3세대 쏘렌토(UM F/L) AWD로 오프로드를 하는 영상을 찍었다. 
미국에서 가장 험난한 산악 오프로드 장소중 하나인 
미국 서부 유타주 동부에 위치한 모압에서 진행하였다. 
차량은 오직 오프로드 타이어 장착, 스테빌라이저 링크 제거, 
오일팬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 추가를 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끝까지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유튜브 댓글을 보면 뒷범퍼가 편히 잠들었다는 등 (R.I.P) 
뒷범퍼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댓글도 볼 수 있다.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진구의 차량으로 등장하고,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도 배성우, 신동욱의 차량으로 나온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경찰차로 사용된다.

이제 여러가지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자.

1세대
내수용의 경우 거의 예외없이 부식이 되가고 있다.

1. 모든 외판에 부식이 발생
거의 100% 확률로 뒤 휠하우스 외판(후휀다)에 부식이 발생한다.
또한 어떤 부위든, 어떤 연식을 막론하고 모든 부위의 철판에 부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예를들어, 진동이 전해지는 외부부착물 (그릴, 몰딩, 스텝, 번호판 등등)이 있는 외판 부위나 
스톤칩에 페인트막이 손상되면 예외없이 부식이 발생한다. 
철판자체의 품질이 떨어지는지 모든부식은 관통부식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2. 더구나 뼈대라 할 수 있는 프레임 부식문제도 심각하다.
프레임도 부식으로 풍화되어 삭아 없어지기도 하고 
후륜 휠하우스나 쇼바를 지지하는 프레임마운트가 부식되어 
뒷바퀴 차축이 따로놀거나 주행중 떨어져 나가는 문제가 있을수 있고, 
디퍼련셜과 프레임을 연결하는 로워암 브라켓이 삭아서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3. 후륜 디퍼런셜케이스의 부식도 심각해서 
디퍼런셜과 어퍼암을 연결하는 브라켓이 삭아서 없어지거나 
디퍼런셜 케이스 자체가 부식되어 심한경우 기어오일이 부식된 틈으로 새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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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다카르 랠리에 초대 쏘렌토가 참가해 완주, 
2010년에는 드라이버는 지난 2009년 다카르랠리에서도 쏘렌토를 탄 
우터 반 더 비트 선수. 
지난 2009년에도 쏘렌토가 팀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는데, 
이번에도 완주에 성공했다!


2010년 슈퍼볼 중간광고에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유한 차이기도 하다.


테니스 선수인 라파엘 나달이 출연한 해외 광고가 일품. 

장애물은 힘든 경쟁 상대도
나를 강하게 하는 것도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를 10개국 언어로 발음해야 했다고...


변신 자동차 또봇의 등장 또봇인 또봇 어드벤처 Z의 모델이기도 한데, 
사용된 것은 2세대 후기형 모델이다. 
대신 이걸로 활용한 뒤 2세대는 단종되긴 했지만.

최근 3D 운전교실에 추가된 차량이기도 하다.

몇몇 기아자동차의 차량들과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처럼 수출용에는 
뜬금없이 쏘렌토보다 하위급인 차량들의 안전벨트 경고음이 적용되었다. 
어째선지 내수용 쏘렌토 일반 계기판에 적용되는 JF K5, 올뉴 카렌스, 신형 기아자동차 차임과 달리, 
수출용 쏘렌토는 아반떼, K3 하위트림과 같은 구형 하이톤 경고등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웰컴/굳바이 사운드도 없다. 

반대로 카니발은 안전벨트 차임이 있으나, 
시동걸때 국내사양에서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고 K5 마저도 기본인 웰컴사운드도 
슈퍼비젼 계기판을 선택해야 적용할 수 있다.

이병헌이 SBS 드라마 올인에서 타고 다녔던 차이기도 하다. 
올인 중후반에서는 지성이 타고 다녔다. 
사용된 차량은 1세대 모델.


GTA 5에 쏘렌토를 일부 모티브로 삼은 브라바도 그레즐리라는 차량이 등장하는데, 
출시(2013년 9월 17일) 당시까지만해도 락스타가 쏘렌토를 오마주했다는 느낌이 강했던 차량이 
오히려 신형이 나오면서 오히려 기아차가 그레즐리의 디자인을 따라한듯한 느낌이 든다. 
진짜 베꼈단 소리는 아니다
특히 뒷모습은 2017년에 더 뉴 쏘렌토로 페리되면서 더 비슷해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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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디젤 모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우선으로 내놓으며 
디젤 엔진은 개량된 2.2L R2 엔진을 탑재하고 감마 1.6T 하이브리드도 내놓는다.

2.2 디젤 모델은 전작과 비교해서 출력은 그대로지만,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들 중 최초로 8단 습식 DCT가 탑재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합산 최대 출력 230마력, 합산 최대 토크 35.7kg.m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추후 가솔린 모델도 내놓을 예정인데 세타3 2.5T 엔진도 나올 예정이다.
또, 감마 1.6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나온다는 카더라도 있으며 
앞서 말한 1.6T HEV와 1.6T PHEV는 향후 쏘나타급 등에 적용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2020년 2월 4일, 디자인 티저 이미지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 해외에서 위장막을 하나도 안 씌운 옅은 파란색 쏘렌토가 노골적으로 찍혔다. 
번호판을 보면, 광고 촬영 중에 찍힌걸로 보인다.


사전 예약 반나절만에 15,000여대가 계약되었으며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상 최고기록인 18,941대가 계약되었다. 
특히 사전 계약 첫날 하루동안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70% 가량 계약됐다고 한다.

그러나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0년 2월 21일 오후 4시부로 
사전 계약이 중단되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약을 일절 받지 않는다.


사전 계약은 2월 20일부터 진행되며 3월 17일에 출시했다. 
4월에는 9,270대가 팔려나가 순조롭게 시작했다.

차량이 전세대 대비 제법 경량화되었다. 
여기에 DCT의 조합으로 연비는 전작도 꽤 좋았지만 이번꺼는 더더욱 좋아져서 
스포티지 수준의 연비가 구현된다. 
대신 가격이 제법 많이 올라서 전작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핵심사양 중 2가지였던 
HUD와 어라운드 뷰를 선택하려면 4천만원은 생각해야 한다. 
특히 HUD는 K5도 기본형부터 선택 가능한데 쏘렌토는 값비싼 노블레스부터 선택 가능하고 
어라운드 뷰는 선택이 불가능하고 노블레스부터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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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MQ4, 2020~현재)

4세대 쏘렌토의 코드네임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프로젝트명에 따라 MQ4이다.

앞으로 나오는 기아의 SUV 디자인은 텔루라이드 기준으로 
각지고 근육진 차체 모양을 가진다고 하며, 
쏘렌토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시트 배열은 모하비와 같이 5인승(2+3 배열), 6인승(2+2+2 배열), 7인승(2+3+2 배열) 
총 3가지 타입으로 나온다.


외관이 유출됐는데 전면은 셀토스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으며 
익스플로러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측면은 현대 베라크루즈와 유사하다). 
뒷모습은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세로형 리어램프가 들어가며 
특이하게 2분할된 테일램프가 들어간다. 
전면부의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공기흡입구가 더 각진듯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사이드미러도 싼타페 TM처럼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뒷 유리에 고급 SUV 위주에 들어가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탑재된다. 
참고로 히든 타입 와이퍼는 GV70, GV80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동급 최초로 쏘나타 DN8에 들어가는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2열 독립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가 옵션으로 탑재된다.

휠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17, 19인치로 디젤 모델은 18, 20인치로 나오며 
실내의 경우 옵션으로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들어가며 
시트와 도어트림의 일부가 쏘울, 텔루라이드와 비슷하다. 
최근 현대기아차 SUV 추세에 따라 터레인 모드 조그 셔틀이 들어가며 
변속기는 최근 기아차답게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된다.

차량 제원은 전세대와 비교하면 전장, 전폭, 전고 각각 10mm 늘어났고 
축거는 35mm 늘어나서 예상과 달리 차체 크기가 확 커지지는 않았다.


GV80처럼 기아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카 페이 시스템이 들어간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돼서 도합 8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커튼 에어백+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아 카 페이는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며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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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대체로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에 비해서 
옵션이 약간 빈약하다고 하며 HUD가 탑재되지 않아서 아쉽다고 한다. 
가솔린 모델은 최상위트림에도 후측방 경고 옵션을 선택할 수 없었다.
여담으로 가솔린 모델의 가속영상을 보면 제로백 8초 초반 정도 나온다.

차 크기치곤 연비가 좋은데 살살 몰고 다니면 리터당 16km 이상 나오며 
정말 잘 몰아 준다면 20km 이상도 찍는다고 한다.


2017년 9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그랜저 IG를 이어 2등을 했으며, 10,000대를 돌파했다.

'쏘렌토 더 마스터'라는 서브네임이 붙은 2019년형 연식변경 부터는 
싼타페와 제대로 대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편의장비를 탑재하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4세대 부터 적용할 것이라 예상했던 장비들이 
모두 3세대 후기형부터 적용되었다. 
요소수, HUD, 후석 승객 알리미, 2.0L 디젤 엔진에도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고 
UVO 3.0, 더 추가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시스템을 대거 추가하고 
드라이브 와이즈와 후측방 충돌 경고가 하나로 통일되어 
가솔린 모델에도 후측방 경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2020년형 연식변경된 쏘렌토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및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과 새로운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북미형 쏘렌토에 들어갔던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으로 탑재하였다.


2019년 7월부터는 신형 싼타페 TM의 굳히기와 QM6의 상품성 개선으로 인하여 
중형 SUV 시장 점유율 3위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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