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의 변속기 이상 증상이 코란도 스포츠와 해당 차종에서도 발견된다는 신고가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됨에 따라 결함조사에 들어갔다. 
만일 조립 결함이 아닌 설계 결함으로 판명날 경우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수동변속기 차량에 대한 변속결함(1, 2단 변속시 차체가 쿵! 하고 울리는 거나 
심지어 시동까지 꺼지는 경우)이 동호회 카페 등지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해 동호회 측에서 쌍용자동차, 국토교통부와 함께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후 결함은 인정하지만 안전문제가 아닌 품질문제이므로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 나와 
수동변속기 오너들과 코란도 동호회 등지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쌍용차 측에서는 무상수리를 하겠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듯.


1세대 출시 초인 2011년 3월부터 적용되어 왔던 DSI 6단 자동 미션이 계속해서 말썽을 일으키다 보니, 
TCU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등 쌍용자동차에서는 이를 소프트웨어로 어떻게든 해결을 해보기 위해 
노력했었으나 DSI 6단 자동 미션을 적용한 상태에서 해결 하지 못하고 
결국 2015년 아이신제 6단 자동 미션으로 변경하면서 변속기 관련 이상은 해결되었다. 
결국 원가좀 절감해보겠다고 DSI 미션을 사용한 것이 원인. 
이전 모델의 경우 케바케로 변속 충격이 존재하나 재생미션으로 변경하는 방법 외에는 답이 없다. 
TCU 업데이트 이후에 변속충격이 사라졌다는 글이 있긴 하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출시된 모든 차량의 2열 시트에서 녹이 발견되었다. 
이는 자사의 다른 차종인 티볼리에서도 발견되었으며, 
경쟁사의 쏘렌토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 
사태를 파악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2015년 8월 28일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