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부는 후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고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과
사이드 하단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돋보인다.
특히 다이내믹 캐릭터는 유선형의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상반된 조형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이끌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와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했고,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적용한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준다.
또한, 리어 범퍼의 하단 부분은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센터콘솔이 없는 아이오닉 5와 달리 EV6는 센터콘솔이 존재하고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가며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 터치식 버튼을 배치하여,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또한,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구현했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더불어,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EV6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친환경 공정 나파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추가적으로 고성능 모델인 EV6 GT가 공개되었고
584마력에 최대토크 75.5kgf·m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유명 슈퍼카들과의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재를 모았다.
결과는 맥라렌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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