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의 스타렉스의 후속차량이 스타리아이다.

현대자동차에서 2021년부터 생산하는 승합차로 스타렉스의 후속 차량이다.
세대로는 현대 그레이스부터 따져서 4세대에 해당한다.


4세대 (US4, 2021년~현재)
2021년 중 풀 체인지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은 스타리아로, 코드명은 US4인 것을 보면 그레이스를 1세대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타리아 자체로 1세대다. 
애초에 풀 체인지 계획은 없었지만 르노 마스터의 약진과 
노후 경유차 운행 규제가 강화될 조짐이 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르노 마스터는 크기 면에서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아니다. 
마스터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다. 
하지만 가격이 겹치고 현대가 독식중이던 승합차 및 소형 밴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현대도 마스터를 의식했을 것이다. 
스타리아와 크기가 비슷한 르노의 승합차 모델은 트래픽이라는 모델인데, 
국내 도입은 불투명하다.


기존 모델과 다르게 창문이 대폭 커져서 시야는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카니발이 2세대(VQ) 때 6볼트 휠이었다가 
3세대(YP) 때 5볼트 휠로 회귀한 것과 다르게 6볼트 휠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리고 보닛의 길이가 정말 짧은데, 
이는 A필러를 앞으로 크게 빼면서 보닛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것이다. 
추가로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 리어 와이퍼가 제공된다.


카니발 KA4와 함께 쏘나타 DN8을 기반으로 한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며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바뀐다. 
또한, 카니발과 전폭은 동일하지만 전고는 더 높고 카니발과 달리 4WD도 제공한다. 
디젤 엔진은 카니발 KA4와 동일한 R2 2.2L 엔진이 장착된다. 
다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177마력으로 디튠되었다. 
한편 스타리아는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사용하던 후륜구동용 A 엔진이 적용되지 않았다. 
LPG는 1세대 모델처럼 V6로 되돌아오며 K8과 동일한 람다3 LPi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240마력이며, 수동변속기 사양이 없다. 
스티어링 휠은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휠에서 MDPS로 교체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