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거 3,275mm로 기존 스타렉스와 비교하면 대폭 크기가 커졌다.
한편 스타렉스 전장은 5,150mm, 전폭 1,920mm, 전고 1,925~1,970mm, 축거 3,200mm다.
전작인 스타렉스와 달리 빈약했던 안전사양이 대폭 보강되었으며
7개의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운전석 무릎, 커튼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가 제공된다.
안전 보조장치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타리아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공개 이전부터 스타렉스에서 차량 이름이 변경된다는 썰이 있었고,
결국 스타리아(STARIA)로 차량 이름이 변경되었다.
정의선 회장이 강력하게 밀었다고 한다.
이외에 스타더스트(STARDUST)라는 이름으로도 상표권을 취득했지만,
2021년형 G90의 한정판 트림 서브네임으로 스타더스트를 채택하면서
차기 스타렉스 후속의 이름으로서는 탈락했다.
모델명 스타리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촌스럽고 무엇보다 어느 패스트푸드점의 사명이 강하게 떠오르는 이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타더스트는 굳이 번역하자면 '우주진' 정도의 의미이고,
스타리아는 '별물결'이라는 뜻이다.
축구 선수 이동국은 자신의 은퇴식 때 공개된 은퇴 선물로 스타리아 1대를 받을 예정인데,
"2021 신형 럭셔리 미니밴"이라고 써있는걸 보면 아마도 라운지 트림이 될 듯.
2021년 3월 11일에 티저 이미지 공개 후 3월 18일에 내외장 디자인이 최종 공개되었다.
스타리아는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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