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현가장치로는 듀얼로워암이 적용되었고 후륜디스크사이즈를 구형대비 키웠다.
주요 상품성으로 꼽는 크렐제 카스테레오는 혼다 레전드에도 장착되는 시스템으로
현대기아차 최초로 '인증' 오디오가 아니라
직접 오디오 메이커로부터 납품받는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한다.
동급 최초로 파워트렁크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였다.
판매목표는 2016년 5만대,
수출이 왕성해지는 2017년 7만5천대로 잡았으며 엔진별 내수 판매 비중은
2.4가솔린은 40% 3.3 가솔린 25%, 디젤 20%, 3.0LPI 15%정도 예상할 것으로 밝혔다.
주요 수출계획은 2016년 하반기에 중동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수용에는 C-MDPS를, 수출용에는 R-MDP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심지어는 TV 광고에서 끊임없이 핸들을 보타하는 모습이 나와
현기차의 기술력 부족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꼼을 당했다.
근데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길이 살짝 오른쪽으로 꺾여 있어 보인다.
또한 운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인위적으로 강하게 주기 위해 넣은 장면이란 평도 다수.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과장되어 보인다는 평은 어쩔 수 없는 모양.
그리고 2세대 K7이 출시된 이후 2월 판매량은 6046대, 3월 판매량은 6256대로 제법 준수하다.
하이브리드, 1세대 재고차 포함이지만 해당 차량들은 판매량이 얼마 안된다.
모든매체에서 고속안정성이 1세대보다도 모자라다는 평을 받고있다.
토크스티어까지 심하다고...
K7의 Soft Charisma라는 문구를 보듯이 아무래도 준대형차 오너들 성향이
물침대 세팅을 원하는 경향이 많아 중형차 이하 오너들과 성향이 달라서 그런지
세팅을 LF쏘나타, 2세대 K5 보다는 무른 세팅을 해서 그런걸로 추정된다.
동호회등에서 3.3GDi, 2.2디젤모델에 들어가는 8단변속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삼성그룹 상무급 인원이 선택할 수 있는 차 중 가장 많은 선택(48%)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K7 홍보모델은 연예인 공유가 선정되었다.
2016년 6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K7 하이브리드의 외관을 공개했다.
기존의 신형 K7 외관 디자인에 추가적으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공기저항을 적게 받는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친환경차를 의미하는 블루 컬러 베젤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LED 주간상시등 겸용 방향지시등과
큐브 타입 LED안개등 등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측면부와 후면부는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한 점을 제외하고는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다.
볼륨감이 강조된 뒷범퍼와 헤드램프와 동일한 Z형상의 테일램프,
간결한 크롬라인 외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2016년 11월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2세대 K7출시 초기에 기아자동차 사이트에서 K7과 관련된 상품설명중
파위트레인의 일부분과 차량이 겹쳐진 부분이 있다.
자세히 보면 후륜으로 이어지는 추진축이 이어져 있었다.
이를통해 이후 전륜을 기반으로 한 4륜구동 출시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기아자동차에서도 이를 인지를 하였는지 이후 기아차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후륜쪽으로 가는 추진축이 없어진 사진으로 수정되었다.
신형 그랜저의 출시로 K7의 인기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디자인의 차이와 좋은 상품성으로 지금도 각광받고 있는 모델이다.
앞으로도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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