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레이싱에선 잘 등장하지 않으나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에 등장한 적이 있다. 
2.7 엘리사 모델로 투스카니 엠블럼이 아닌 현대 엠블럼을 달고나오며 
북미판에서는 티뷰론 GT V6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현대 쿠페로 나온다. 
국내 정발판은 국내 판매명 그대로 투스카니, 
다만 투스카니 전용 엠블럼은 없다. 
스토리 진행상 꽤나 일찍 얻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출력성능은 꽤나 괜찮지만 전륜구동이라 그런지 커브시 언더스티어가 제법 심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대한민국 유저라면 애국심으로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Grand Theft Auto V에서는 투스카니를 모델로 한 차량이 등장했다. 
이름은 "볼로칸 프레어리". 
볼로칸은 한국어 "볼록한"에서 따왔다고 한다. 

House M.D. 시즌 3 에피소드 13에서 남녀 한 쌍이 해당 차량 안에서 카X스를 시도 하려다 
남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병원에 입원하였다.

만화가 정철연이 마린블루스를 연재할 당시 자가용으로 투숙이 투스카니를 타고 다녀서 
만화 내에서도 가끔 나오곤 했다.


미드 슈츠 시즌 5 3화에서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나온다.

인터넷에서 갓 면허를 취득한 20대가 투스카니 구입 관련 질문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동호회에서는 대부분 친철하게 구입시 유의해야 할 점이라든지 
유지비 등등의 정보를 친절히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유지비가 그리 만만치 않다는 점. 
20대 초반일 경우 300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며 
그나마도 이를 받아주지 않는 보험사도 많다. 


그리고 2.7 엘리사 모델의 경우 서울 시내에서 주행한다고 가정할때 
5 km/L의 극악한 시내주행 연비를 보여준다. 
저렴한 중고가격에 가볍게 생각하고 구입하였지만 
준대형 세단 만큼의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다시 파는 경우가 상당하다. 
자동차 등록부를 떼어봤을 때 1년에 한 번씩 주인이 바뀌는 이유는 대부분 이 때문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