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에쿠스 아랫급의 대배기량 세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카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미국판 V8 5.0 DOHC GDI 역수입이 더 쌀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유재석이 구입해 타는 차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현대 주장으로는 제네시스보다 느린 파나메라를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권총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도 프라다 V6 3.8 DOHC를 사 갔다고 한다.

제네시스 프라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도 제로백 실 측정이 무려 4.8초로 아직까지도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되고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 유재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2월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 확대, 고성능 캘리퍼 장착,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한 다이나믹 에디션을 추가했다. 

2013년 말에 단종되기까지 블루링크, DIS II, 자동주차 가이드 등의 편의사양 보강이 꾸준히 이어졌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 중에서는' 비교적 명작으로 친다. 

발매 초반부터 제네실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현대자동차가 '실수'해서 제대로 된 차를 내놨다는 긍정적인 별명으로 변모했다.

이 별명은 제네시스 디자인 1안을 가리킬 때도 쓰는데, 

현 모델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다. 

개발 과정 중간에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나온 것이 시판형 1세대의 모습이다. 


대체로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다는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 

덕분에 메이커들은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언더스티어 대응 제어를 옅게 하더라도 

오버스티어 대응만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그래도 미국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것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설계하는 실력을 증명해준 모델이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품질도 괜찮아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팔리는 모양이다.


판매량은 북미기준으로 2세대 기준으로 폭망한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의 차량들 보다는 낫다. 

미국은 제네시스 쿠페까지 합한 수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캐나다에서 조차 판매량이 인피니티와 비슷한 수준. 

렉서스는 워낙 차종이 많으니 논외.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측면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였는데, 

사고 당시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현대차 측은 충돌각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사측은 또 사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고차 조사를 시도했는데,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다고 하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하고 몰래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였다. 

유가족은 현대차의 변명에 국산차중 비싼 고급차라고 속해있는 제네시스가 

안전면에서 이렇게 취약할수 있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뉴스에 출현해서 말하였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