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안으로 RS7이 한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미 아우디 RS5 스포트백, 아우디 RS6 아반트, RS7 모델이 환경부 인증에 통과한 상태이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롱바디 모델인 A7 L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A7의 패스트백이 아닌 노치백 스타일이 적용되었다.
2015년형 기준으로 50TDI콰트로(구 3.0TDI콰트로), 50TFSI콰트로(구 3.0TFSI콰트로),
55TDI콰트로(50TDI콰트로의 트윈터보 버젼), 40TFSI콰트로가 대한민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50TFSI 콰트로는 A7의 가솔린 트림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D세그먼트 세단인 S4의 엔진을 디튠하여 이식했다.
슈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V6 3.0L TFSI 엔진은 최대출력 333마력, 최대토크는 44.9kg.m의
동력성능을 보여주며 제로백은 약 5.6초 이다.
이정도 차급의 차체를 움직이기엔 동력성능이 충분하고도 남지만
최고속도가 디젤모델들은 250km/h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가솔린 모델은 210km/h로 40km/h 가량 낮다.
그 이유는 북미형이 들어오기 때문.
디젤은 북미형이 없기 때문에 250km리미트 모델이 들어오지만
가솔린은 북미법에 따라 210km/h로 속도를 제한한다.
변속기 또한 50TDI 트림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채택하지만
가솔린 모델과 55TDI 트림은 8단 팁트로닉을 채택한다.
새로운 콰트로 시스템은 4륜구동 방식 차량의 심한 언더스티어를 방지하지 위해
토크벡터링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아우디의 콰트로 적용 차량들에 비해 코너링이 좋아졌다.
50TDI 콰트로는 50TFSI 콰트로와 동일한 외관적 구성에 엔진과 변속기를 달리한 트림이다.
A7트림 중 제일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며 그렇다고 출력이 부족하지도 않다.
엔진은 아우디에서 3.0L 디젤 엔진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수 있는 그 엔진이다.
V6 3.0L 싱글 터보 TDI엔진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는 59.2kg.m의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변속기로는 S-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젤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는 13.1km/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제로백 5.7초에 최고속도는 250km/h로 스포츠 드라이빙 시
가솔린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원상 250km이고
실제로는 속도계기준 리미트가 걸린 266km까지 달린다.(이는 A6도 동일)
빠르게 달리고 싶을 때에는 충분히 빠르게 달릴 수 있고
평상시에는 연료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A7을 구매할때 이 트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스포트백 스타일의 차량의 장점인 넓은 트렁크용량으로 패밀리카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고
높은연비로 연료비를 아낄 수 있으며
달리고 싶을때에는 언제든지 달릴 수 있으므로 운전자에게 만족감까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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