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어 뷰 미러가 GM 차종 중 최초로 적용된다. 
1280 픽셀 사이즈의 TFT-LCD 모니터로 된 리어뷰 미러에 후방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스트리밍하여 
일반적인 거울로 된 리어 뷰 미러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화질을 보여준다고 한다.


CT6가 경쟁 차종들보다 길이, 휠베이스는 길지만 폭은 좁은 편이라 
혹시 실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동급 대형차들보다 폭이 약간 좁다고 해도 준대형차들보다는 확실히 넓어 
딱히 실내 공간에 대한 불만은 나오지 않는 듯하다.
쇼퍼드리븐 자동차임을 감안해도 실내 공간은 충분한 듯하다.

2016 월드카 상의 후보에 올랐다. 
WCA 사무국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결선 심사에 진출하는 각 부문별 3개 모델을 발표하고 4월 뉴욕 오토쇼에서 
대상과 함께 퍼포먼스, 럭셔리, 친환경, 디자인 등 4개 카테고리의 최종 승자를 확정해 발표한다.

2016년 CT6를 유럽과 대한민국, 일본, 이스라엘, 중동 지역에 선적하기로 결정됐으며, 
중국 시장에는 현지 조립 공장에서 양산한 물량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판매 가격이 확정되었다. 
54,490달러에서 시작하여 88,460달러. 
경쟁 차종에 비해 20,000 ~ 40,000달러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미국 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를 비롯한 
준대형 세단들과 가격이 비슷하다. 
동급 차량 중 이 가격에 팔리는 차는 링컨 컨티넨탈밖에 없다. 
가격 면에서의 경쟁력은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1월 말 중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3월 말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대한민국 시장의 가격이 공개됐다. 
가격은 7,880~9,580만 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가격대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차라고 GM 측은 홍보하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