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는 1973년부터 1979년까지의 모델이다.
6세대는 1973년 출시되었다.
상당히 현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 기반은 4세대에 있었다.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히터와 에어컨, 이중 벽 구조의 적재함 등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장비들이 도입되었다.
20년간 쓰여져 오던 FE 엔진은 1976년에 351시리즈와 400시리즈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1978년에는 레인저와 같은 고급 모델의 헤드라이트를 사각형으로 교체하였다.
7세대는 1980년부터 1986년까지의 모델이다.
1980년에 출시된 7세대 모델은 더 커진 차체와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로 재설계되었다.
7세대에서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공기 역학 및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
꽤나 많은 외관 리디자인이 이루어졌다.
연료 효율을 위해 1981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쓰이던 M 시리즈 엔진을 버리고 윈저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 V8 엔진은 단순히 연료 효율을 위한 5리터 엔진이였지만,
힘이 부족해 판매량이 떨어졌다.
1983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그리고 1985년에는 전자연료분사방식을 갖춘 새 V8 엔진을 장착했다.
또 다른 변화가 있었는데 포드 픽업트럭 처음으로 지금의 포드 엠블럼을 장착했다.
또한 7세대는 파워 윈도우, 전자 잠금장치 등 첨단 트럭으로 나아가는 첫번째 모델이었다.
8세대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의 모델이다.
1987년에 출시된 8세대도 마찬가지로 7세대와 같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다.
휠 아치 등도 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인테리어는 더욱 세련되어졌고 마쓰다산 5단 수동기어가 달렸다.
4단 수동기어도 있었지만 옵션으로만 선택이 가능했다.
8세대는 탑차, 견인차, 구급차, 덤프트럭까지 많은 라인업이 있었다.
9세대는 1992년 부터 1997년까지의 모델이다.
1992년에 나온 9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의 모델과는 또 다른 외관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전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고 그릴의 위치도 조금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재함과 휠 디자인을 바꾸었다.
최초의 포드 픽업 트럭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판이 제작되었는데,
스트라이프 무늬, 은색 범퍼, 75주년 기념 엠블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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