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WQ, 2015~현재)
17년 만에 나오는 풀체인지 모델이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섀시 프레임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즉 진정한 의미의 풀체인지 모델인 셈.
디자인은 기존 현대 상용차 계열의 패밀리 룩으로 갈아입었다.
일각에선 일본의 트럭 디자인이 떠오른다고 한다.
이스즈 트럭이 떠오르는건 기분탓일까 헤드램프는 2등식 벌브 타입이고 앞범퍼에
프로젝션 타입 안개등과 벌브 타입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었다.
테일램프는 기존 2세대의 것을 재활용했다.
도어 역시 그립 형태로 변경되었고 사양에 따라 폴딩 타입 리모트 키가 적용된다.
엔진은 170마력 3.9L F170 디젤 엔진이 장착되고 유로6 때문에 가격이 1,000만원 가량 인상된다.
수동 6단 변속기가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가격표에는 5단만 나와있다.
일단 테스트카에는 6단기어가 달려 있었다.
또한 1, 2세대 모델에서는 전륜만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이 가능했으나,
3세대는 후륜도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이 가능하다.
슈퍼캡의 경우 보조공간이 기존보다 넓어졌다.
그리고 이전에는 3.5톤 모델만 6홀 6핀 휠이 적용되었지만,
3세대부터는 2.5톤(내로우 캡 포함) 모델도 6홀 6핀 휠이 적용된다.
4륜구동과 자동변속기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 잉키 블루, 하이퍼 실버와 녹색 계열인 제이드가 있고,
실버 색상은 추가비용 30만원이 발생한다.
2018년부터 전 라인업에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단 내로우캡은 종전대로 에어백 사양 자체가 없다.
초기형 마이티는 견인차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현대 트럭 특유의 도어 데칼을 이용해 노란색과 검은색 조합의 경고 사인 컬러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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