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다.
가격표는 출시 하루 전에 공개되었는데
최하 트림에는 2,489만원 시작이라 가격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는 의견이 많으며
2.0L 자연흡기 휘발유 모델과 비교해서
R-MDPS와 전면, 앞문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8세대 쏘나타의 고성능 N 모델로,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N이 아닌 N라인으로 출시된다.
편안하고 넓은 패밀리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이미지를 고려해
하드코어한 고성능 버전인 N은 출시되지 않는다고.
스팅어, G70과의 경쟁을 우려했을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세타3 2.5리터 터보 엔진과 8속 신규 습식 DCT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출력은 290마력이며 토크는 42.8kg.m정도 라고 한다.
8세대 쏘나타는 DN8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었다.
참고로 3세대 쏘울 이후 세대 모델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차종들의 프로젝트 코드명이
기존의 '2자리 영문'에서 '2자리 영문+1자리 숫자'로 바뀐다.
코드명의 D는 D 세그먼트 차량,
N은 현대자동차 세단형 차종,
8은 8세대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2월 1일,
DN8의 양산 계획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프 더 레코드 형식으로 전달되었으나,
당일 오후 일반에 유출되었다.
양산 개시 시점은 3월 중순이며 연간 19만 대를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안전성 강화는 물론 경량화에도 신경을 쓴 3세대 플랫폼이 들어가는 최초의 모델이며,
초기 출시 파워트레인은 개선형 누우 CVVL 2.0L+6단 자동변속기,
누우 LPi 2.0L+6단 자동변속기 모델이다.
유출된 이미지의 전면은 "메기를 닮았다"는 부정적인 평가와
"의외로 디자인이 잘 나왔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
그냥 "뉴 라이즈보다는 낫긴 한데..." 같은 반응 등 취향에 따라 꽤 갈리는 편.
후면은 시빅, 중국형 싼타페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
번호판은 구형 EF, 뉴 라이즈처럼 범퍼에 장착된다.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에도 여전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그래도 불호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YF 쏘나타, 더 뉴 아반떼, 쏘나타 뉴 라이즈에 비해서는
이번 디자인은 개성있고 독창적이라고 호평하는 사람이 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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