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달인 2019년 4월 8,836대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으며, 
5월에는 13,376대로 옛명성을 되찾는듯 했다. 
6월에는 9,822로 전달에 비해 무려 3,000여대의 감소율을 보였으나, 
그래도 월 9,000대이상 판매되어 신차효과를 이어갔으며, 
7월에는 하이브리드 및 터보 모델에 대한 대기소요로 인해 8,071대까지 떨어졌다. 
하이브리드가 출시된 8월에는 8,393대로 반등하여 신차효과를 극대화했으나, 
9월에는 추석 연휴 및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7,156대까지 떨어지며 신차효과를 반감시켰다. 
하지만, 10월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상승세에 
쏘나타 센슈어스가 가세하며 10,688대를 기록해 국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전 냉간소음(시동 직후 엔진 소음)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1주일 이상 점검에 나섰다. 
최초로 보도된 기사에는 엔진 폭발의 문제라고 써져 있었지만 
현대차 측에서 정정에 나섰다.
본래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계획대로 생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정의선 부회장의 지시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생산을 미룬 것이라 한다. 
생산은 4월 2일에 재개되어 4월 8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


쏘나타가 수년간 너무 택시 이미지로 굳어진 것을 인지했는지, 
8세대 쏘나타 LPG는 렌터카, 장애인용으로만 출시하고 
택시 모델은 절대로 출시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8세대 쏘나타의 플랫폼을 활용한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고 한다. 
기존 모델들이 출시될 때에도 이런 말이 흘러나오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사원 교육에도 이 점을 특히 강조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사실상 택시 모델의 분리는 어느 정도 기정 사실화된 듯하다. 
다만 택시 전용 모델은 신형 쏘나타의 플랫폼은 공유하게 된다.
택시 전용모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것은 없으나, 
스텔라의 이름을 달고 부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후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택시모델을 제외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8세대 쏘나타는 택시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편의를 우선시하는 일부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렌트카 옵션으로 출고해서 운행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대차가 막을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당장 카카오택시 블랙을 불러도 벤츠에 영업용 번호판이 붙은 채로 오며, 
한 술 더 떠서 시골에는 차급이 낮은 아반떼 LPi 모델을 택시로 굴리는 경우도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