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급 세단이라 그런지 현대 그랜저, 제네시스 G90, 기아 K9 등과 함께
고위 공무원들의 관용차로도 많이 사용되는 차량이다.
장성들의 관용차로도 쓰이는데 각각 준장, 대장, 중장에게 지급되고 G80은 소장에게 지급된다.
영국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에도 G80이 아닌 현대 제네시스로 계속 팔리다가 철수했는데,
그 이유는 현대차라는 평범한 중저가 회사에서
가격만 비싸게 파는 차라는 이미지로 인식이 되어있는 데다가
페라리보다 배출가스도 많이 분출하고 연비 또한 좋지 못한 차로 낙인찍혀서이다.
2015년에 진출해서 철수 할 때까지 고작 50대만 팔렸고
결국 영국 매체에서 가장 안 팔린차 1위로 찍혔다.
정확하게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전에 출시(?)했던 것을
신 브랜드 런칭 없이 계속 팔다가 단종시킨 것이다.
즉, 영국에는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일 뿐이며,
G80의 신형이 출시된 후 G70, G90과 함께 정식으로 런칭될 가능성이 높다.
현까들은 이 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제네시스가 영국에서 판매가 부진하여 철수하였다'라는
댓글을 여기저기 도배하곤 하는데,
'현대 제네시스'라는 차가 영국에서 철수한 일은 있지만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는 아예 영국에 진출한 적이 없으므로 현까들의 뇌피셜이다.
제네시스는 2020년에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영실업 기획, 스튜디오 버튼 제작의 또봇 V에서
현대 브랜드 시절의 제네시스 G80을 트래픽카로 볼 수 있다.
같은 제작사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에서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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