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부는 후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고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과 
사이드 하단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돋보인다. 
특히 다이내믹 캐릭터는 유선형의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상반된 조형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이끌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와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했고,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적용한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준다. 
또한, 리어 범퍼의 하단 부분은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센터콘솔이 없는 아이오닉 5와 달리 EV6는 센터콘솔이 존재하고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가며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 터치식 버튼을 배치하여,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또한,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구현했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더불어,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EV6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친환경 공정 나파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추가적으로 고성능 모델인 EV6 GT가 공개되었고 
584마력에 최대토크 75.5kgf·m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유명 슈퍼카들과의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재를 모았다.
결과는 맥라렌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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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생산은 2021년 상반기 즈음에 기아 화성 3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년 3월 24일 기준 아이오닉 5는 올해 생산분이 완판된 상황이므로, 
더 이상 살 수 없던 소비자들이 몰리고 역시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은 아이오닉보다 적을 전망이고, 
정부 보조금은 출고 순서세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아이오닉을 예약했더라도 EV6을 중복 예약하고 기다릴 것이니 
예약 완판은 거의 확실하다. 
(외주 제작인 배터리 수급 문제, 정부 보조금 때문에 더 만들어도 소비자는 인수를 못 한다.)


사전예약이 이루어진 3월 31일 온오프라인으로 21,016대를 기록하여 대박을 쳤다.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 1만3천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 첫날 세운 2만3천760대의 기록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조만간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와 달리 EV6의 경우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EV6 모델별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라인(Line) 20.6%, GT 4.6%로 집계됐다.


기아 신 CI의 런칭 이후 나온 광고에서 차량의 후면부가 나온 듯 하다. 
명칭은 1월 15일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명칭인 
EV1~9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였으며 이는 폭스바겐의 ID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9일, 첫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EV6로 명명되었다. 
2021년 3월 15일,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으며, 
2021년 3월 30일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등 모델 및 성능,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전면부는 기존의 타이거 노즈 그릴, 타이거 마스크 그래픽을 대신해 
보다 간략화된 그래픽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으며,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한 주간 주행등이 돋보인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외관을 시각적으로 넓게 보여주고,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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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EV6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제 막 출시한 모델로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 알아보고,
추후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출시할 예정인 전기자동차이다.


1세대 (CV, 2021년 7월 출시 예정)

2021년 7월경에 출시 예정이며, 
현대기아차에 적용된 E-GMP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기존 니로 EV에 비해 길어진 편이며, 
오버행은 짧아지고 무게중심은 낮아졌으나, 
실내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리막 오토모빌리의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350k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이 경우 80% 충전 시 약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1회 충전 거리는 약 450~500km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의 75~100kWh 배터리팩이 적용되며, 
강력한 성능의 이중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휠베이스는 2,900mm로 모하비보다도 5mm 더 길고, 
현대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수치이다. 
3,000mm인 현대 아이오닉 5보단 100mm 짧다.


제로백은 3.5초로 2021년 기준 국산차 제로백 1위인 제네시스 G70(4.7초)보다 더 빠르다.
다만 경쟁 모델인 모델3 퍼포먼스 트림보다 0.2초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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