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김남진(후지와라 타쓰지)의 차로 나온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김주원 역)이 타던 차량으로 알려져 일명 '현빈차'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의 변우석(원해효 역)이 타던 차량이기도 하다.

굉굉전대 보우켄저 엔딩에서 이노우 마스미가 타는 차로 나온다.

좀비 영화인 웜 바디스에서 주인공인 R이 여주인공인 줄리와 같이 
이 차를 타고 활주로를 질주하기도 했다. 
마지막엔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조작 실수로 다른 차를 박는 바람에 앞면이 찌그러져 버린다. 
이 영화 덕분에 BMW를 사는 독특한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하였다. 
원작 소설판에는 BMW Z4 대신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래식한 빨간색 로드스터가 나온다.


파이어몽키즈 제작, EA가 유통한 리얼 레이싱 3 게임에서 
2세대 Z4가 1세대 M 쿠페 모델과 SDrive351IS 모델이 등장하는데 
둘 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차종이다. 
단, M 쿠페 모델은 쇼케이스나 타임 트라이얼을 완료할 것이 아니라면 구매하지 않는것이 좋다. 
SDrive351IS의 완벽한 하위 호환인데다가 SDrive351IS는 레이싱 스쿨 코스를 통과하면 
무료로 주는 차량이기에 그렇다.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차량이며, 흰색 3세대 sdrive 20i를 타는것으로 알려져있다.

2022년 5월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짙은회색 3세대 Z4 오너인 28세 변호사 안젤로가 
2인조 무장강도단에게 총기로 위협받아 금품을 도난당하자, 
강도단들의 오토바이를 직접 Z4로 박아 제압하는 사건이 있었다. 
강도단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얼마 못가 검거되었다. 
차량 오너인 안젤로는 충돌 직전 밖에서 총격을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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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준으로 최하 옵션이 9,000만원 후반대로 사실상 1억대 라인의 스포츠카이나, 
미국에서는 최하 옵션인 sDrive 28i가 겨우 5,750만원인 데다가 
최상위급인 sDrive 35is조차 한국 최하 옵션보다 약 1,400만원이 더 싼 7,670만원이다. 
독일차는 한국에만 들어오면 가격이 배가 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한번 더 상기시켜 주었다.


근데 이는 이미 아주 오래전 이야기이다. 
세계에서 가장 BMW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국가 중 하나가 대한민국인데 
신형 3시리즈만 해도 동일 옵션의 미국 구매가랑 한국 구매가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16년 6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3세대 (G29, 2019~현재)
2018년 8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콩쿠르델레강스 2018에서 공개되었다.


디자인은 과거 컨셉트카에서 보여준 것과 비슷하게 나왔다.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며 
토요타와 공동개발을 통해 수프라 5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50대 50의 무게 배분을 하고 있으며, 
전세대 대비 공차중량이 50kg 가량 가볍게 설계되었다. 
기존 2세대 Z4하곤 다르게 소프트탑을 채용했다. 
소프트탑은 여닫은데 10초 가량이 걸리며 최대 50km/h까지 이동하면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BMW iDrive 7.0 시스템과 HUD, ADCC 기능이 들어가있다. 
BMW에 따르면 M 버전은 2세대와 마찬가지로 따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2019년 3월부터 판매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sdrive20i 기본형이 6,570만원, sdrive20i M Sport Package가 6,770만원, 
M40i가 9,020만원이다.


전 세계적으로, 무엇보다 규모가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컨버터블 차종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된다.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LC와 같은 이유로 운명을 같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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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BMW의 Z4이다.

독일 BMW에서 생산하는 2인승 후륜구동 스포츠카. 
Z3의 후속 차종이다.


컨버터블형을 기반으로 쿠페형이 파생된 형태가 있었으나, 
2세대부터는 생산되지 않았다. 
MX-5의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3대 '라이트웨이트 2인승 로드스터 타입' 중의 하나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나머지 둘은 메르세데스-벤츠 SLK와 포르쉐 박스터.
전형적인 롱노즈 숏데크 타입의 정통 로드스터 구조를 가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LC와 마찬가지로 판매량 부진 및 전기차 역량 강화 등의 이유로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1세대 (E85/E86, 2002~2009)
2002년 Z3의 후속으로 1세대(E85) 모델이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졌다. 
크리스 뱅글 특유의 "Flame Surface" 디자인과 동급 차종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6년에는 페이스리프트(E86)를 거쳐 디자인에 변형이 가해짐과 동시에 쿠페형 모델도 추가되었다.
2007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BMW M 버전의 쿠페, 로드스터 모델도 나왔다. 
E46형 M3의 직렬 6기통 3.2L DOHC S54B32 M 엔진을 탑재하였다.


2세대 (E89, 2009~2016)
2009년에 나온 2세대(E89) 모델은 독일 바이에른주 오버팔츠현 레겐스부르크 공장으로 이전되어 
완전한 독일산이 되었고 1세대에서 사용 중이던 소프트탑을 대신하여 하드탑을 채용하였으며, 
동시에 적재공간을 개선했다. 
하지만 1세대에 있던 쿠페형은 단종되어 2세대 부터는 하드탑 컨버터블 형식만 존재했었고 
쿠페 버전은 커녕 M 모델도 나오지 않았다. 
2012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이래 3세대 등장 이전까지 계속해서 판매했었으며 
BMW E 코드명을 쓰는 최후의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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