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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7 제네시스의 막둥이, G70 - 1

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제네시스의 막둥이 G70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2017년 9월에 새로 출시한 

D세그먼트의 후륜구동 중형 세단. 

스팅어와 플랫폼을 같이 쓰지만, 스팅어보다 크기가 14.5cm 작으며, 

대한민국만의 차급 문화에선 준중형으로 분류되는 추세다.

제네시스 g7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차체 크기는 아반떼보다 11cm 정도 길고 쏘나타보다 17cm 작은 수준이며,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캐딜락 ATS, 볼보 S60, 렉서스 IS, 재규어 XE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들과 경쟁하기 위한 차량이다.


차체 크기와 실용성보다는 운전자에 포커스를 둔 차량. 

뒷좌석 공간을 고민하시는 분보다는 출력과 토크 등 성능을 따지는 오너에게 추천된다.

제네시스 g7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시 전 정보부터 알아보면,

주요 엔진 라인업으로는 스팅어와 동일하게 2.0L 싱글터보 가솔린, 

3.3L 트윈터보 가솔, 2.2L 디젤이며 파워트레인은 후륜용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루머와 달리 제네시스 뉴욕 컨셉은 1%도 반영되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G70의 양산단계 직전까지 뉴욕컨셉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한다. 

뉴욕컨셉이 발표되었을 때는 이미 G70의 최종 디자인 프로세스까지 다 끝난 단계였으며 

제네시스 뉴욕 컨셉은 미국 스튜디오의 단독 컨셉 모델이다. 

제네시스 g7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때문에 시간상의 문제도 그렇고 G70 양산차는 뉴욕컨셉과 전혀 관계없이 진행됐다. 

이미 공개된 실루엣만 봐도 알듯이 형상 자체가 다르다. 

오히려 VISION G 컨셉의 앞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G70에 사용된 2.2L 디젤 엔진은 그랜저, K7, 싼타페, 맥스크루즈, 쏘렌토, 카니발 등에서 사용되던 

디젤 엔진이며, 스팅어와도 동일한 엔진이다. 

참고로 스팅어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G70은 스팅어보다 비싸지만 

차체 사이즈는 작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