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개시된 내재적 결의 작전에는 비정규전 병력 이외에도
미 육군-해병대 연합 지상군사령부(CFLCC)의 지휘를 받는
제1, 10보병사단, 제82공수사단, 제101공수사단 부대들이 일부 투입되고 있었는데,
영상 중의 M1126은 CFLCC 예하의 전투여단이 보유한 차량으로 추정이 되며,
탑승 중인 병력들은 미 육군특수전사령부(USASOC) 예하의 육군특전단(SFG) 또는
제75레인저연대 부대원들이 확실하다.
한 가지 특이점으로 사막색 도장이 가능해진 뒤임에도 기존의 녹색 도장을 사용중에 있다.
최근 미군이 방공 플랫폼으로서의 스트라이커의 가능성을 연구 중에 있다고 한다.
요근래 들어 중국이나 러시아 등 방공 세력이 만만찮은 국가들과의 갈등이 점점 커져
모든 전역을 공군에만 의존할 수 없음을 깨닫고는
원본인 해병대의 LAV-25, 그 중에서도 방공형인 LAV-AD처럼
스트라이커에 방공 능력을 지닌 베리에이션을 만들려는 모양인데,
어차피 기존 미 육군의 단거리 야전 방공에 대한 태도로 보아
잘해봐야 스트라이커에 스팅어 올리는 정도로 끝날 것이 확실해 보여
그럴거면 그냥 기존의 라인베커나 부활시키는 편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IM-SHORAD(Interim Maneuver-Short-Range Air Defense systems)라는 명칭으로
144대의 스트라이커 기반 방공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으며,
2019년 10월에 5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탑재 무장은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4발과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 2발,
그리고 M230LF 30mm 기관포이다.
기존의 라인베커와 비슷한 수준의 무장이지만 헬파이어가 추가된 것이 차이점.
스팅어는 당연히 대공용이며,
헬파이어는 UAV 요격용으로 장비되었다고 한다.
헬파이어가 대전차미사일이긴 하지만
본래부터 헬리콥터 등의 저속 항공기를 상대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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