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모델의 경우 휠캡이 일반모델과 아주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정확히는 휠 너트 부분을 감싸는 부분의 지름이 일반모델에 비해 아주 약간 크다.


1톤 트럭 시장을 기아 봉고와 양분하고 있는 특성상 수요가 장난이 아니라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이런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국내 판매량 1위를 몇년째 고수하고 있다는 데에서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경기가 안 좋을 때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기에 
포터/봉고의 판매량이 한국 내수 경기를 반영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때는 포터가 봉고보다 힘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파워트레인이 A엔진과 6단 수동(또는 5단 자동)으로 완전히 같아지면서 
승차감과 편의사양에서 조금 앞서는 포터가 봉고보다 판매량이 많다. 
보통 주 판매 옵션인 슈퍼트림 수동의 경우는 출고기간이 거의 2달이 걸리기도 한다. 
그나마도 상위트림인 골드로 가면 더 오래걸려 거의 3달 이상을 바라볼 정도. 
참고로 봉고는 포터보다는 판매량이 적어 출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0년동안 개선된 것도 없이 가격만 60% 넘게 오른 차로 포장된 적이 있었다. 
2015년부터 개정된 법이 적용되어서 ABS, VDC 등의 안전 사양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들어왔는데 정작 에어백은 옵션이었고 
4WD 모델에서는 에어백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외로 동승석 에어백이 선택가능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출고시 선택할 수 있는 에프터마켓 옵션인 
7인치 TUIX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다. 
기존 오디오 자리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센터페시아 상단에 돌출형태의 마감재가 추가된다.


2016년 8월 26일에 유로6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베이지색 컬러가 추가되고 
2WD 모델에 한해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참고로 동승석 에어백은 최상급 트림에서 기본 적용되며 
그 이하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Posted by 그대옆에